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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제사에 다들 가시나요?

친정제사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10-04-12 17:30:43
내일이 조부 제사라고 문자가 왔네요..
부모님 살아계실때는 조부모님 제사때 꼬박꼬박 가서 일도 도우고 했는데요..
부모님 제사때는 당연히 가야하지만..
조부모님 제사는 가기 싫어지네요..
안가면 올케가 서운하겠죠?
물론 갈때마다 제사비용이나 조카들 용돈 모두 챙겨줬구요..
부모님 제사만 지내자고 해보기도 했는데
남자형제들이 조부모님 제사도 지내야 한다고 ..그래서 그냥 지내나봐요.
저두 남편이 장남이라 시부모님 제사 제가 지내거든요.
그런데 남편형제분들이 다들 멀리살아서 그냥 우리식구끼리 단촐히 지내고
아무도 안와요.. 시가쪽 조부모님 제사는 안지내구요.
친정 식구들 다들 서울살아서 제사때 전부 모이는데..
친정식구들 남보다는 가깝고 친구보다 먼 그런사이로 지내요..
안가면 예의에 어긋나는 걸까요.
IP : 59.5.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0.4.12 5:31 PM (59.21.xxx.98)

    저희 시누는 결혼하고 이제까지 본인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제사 한번도 온적없고 전화한통 한적도 없어요. 그냥 나몰라라에요

  • 2. 동서지간
    '10.4.12 5:32 PM (121.179.xxx.100)

    저희는 엄마가 딸을 봐주시는 관계로 참석해요..
    시댁 조부모님 제사도 당연히 참석하구요
    그러니 참석해야하지 않을까요?

  • 3. 축출
    '10.4.12 5:48 PM (211.210.xxx.62)

    결혼 하고서부터 부모님께서 참석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제사 후에 밥이나 음식 싸가라고 호출하셨고요.
    새언니 새로 맞이 하였는데도 여전히 그러시네요.
    다만, 아이들이 같이 있는 날에는 아이들에게는 잔 올리는거 시키시고
    저는 제사에는 참석 안시키셔요.

  • 4. ..
    '10.4.12 6:43 PM (110.14.xxx.110)

    가면 좋지만 조부까지 꼭 가야하나요 멀기도 하고 사촌 오빠네서 지내거든요
    남동생네랑 친정부모님이 가시고요
    나중에 제 부모님 제사나 가려고요

  • 5. .
    '10.4.12 6:47 PM (110.10.xxx.27)

    사이가 좋은 집들은 가서 일손도 돕고 그러던데 저희 집안은 시누들은 아버님 제사빼고는
    안와요. 와봐야 일손돕는게 아니고 식사 차리는 게 더 힘들고 음식도 한가지라도 더해야해서
    안오시는게 좋아요.

  • 6. 못가요.
    '10.4.12 8:16 PM (116.34.xxx.75)

    저는 친정이 멀리 지방에 있어서 갈 수가 없네요. 갈려면 완전히 이틀 휴가 내야 하는데, 남편과 제가 각각 회사에서 휴가 받기 어려우니까요. 주말에 제사가 있으면 가겠지만, 그마저도 토요일에 제사가 있어야 갈 수 있는 상황이라, 결혼 후 (12년차..) 딱 1번 참석했네요. 하여간 제사 참석 기준이 주말 제사이기 때문에 시댁이나 친정이나 거의 7년에 한 번 꼴로 참석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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