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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장

엄마 조회수 : 480
작성일 : 2009-02-10 09:24:26
경험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
우리아이가 초등6학년이되는데 학생회장을 해보고싶다고해서요
자기가해보겠다는 의지가있는데
엄마가도와 줄수없으니 하지말라고하기가 어렵네요
반장을 몇번해서 반 자모회는참석을했지만
학교청소나 교통등 최소한의 활동만하고
정말 소심+조용한성격이라(사람많고 말많은곳은 당췌적응이 힘듭니다)
아이가 학생회장이 되면 엄마가 어떤일을 해야하는지
카더라식의 무수한 소문만 들리고
정확한 정보얻기는 힘드네요
지금다니는학교는 예전에는 엄마들 극성맞기로
소문이날 지경이었다는데
요즘은그정도는아닌것 같구요...
아후...정말 ..도데체누굴닮아  저런데관심이있을까요?
며칠째 머리가다지끈거릴지경이예요
나는 기센 엄마들보면 무섭기까지하든데  
아이회장 시켜놓고  엄마가 부실해서 오히려 아이 힘들게할까봐
걱정이예요
경험있으신분들 자세히 좀 말씀해주세요"""
IP : 59.19.xxx.1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2.10 9:30 AM (220.88.xxx.159)

    잘은 모르겠지만...저는 반의 부회장 엄마 한번 해봤는데...전교회장 엄마 같은 것은 못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아이가 원하는 거라면 왜 그걸 하고 싶은 지 물어보셔서 도와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 학교의 전임 회장 엄마를 만나서 조언을 구해보심이 어떨 지요.

  • 2. ㅋㅋ
    '09.2.10 10:08 AM (121.138.xxx.212)

    저희 애랑 같네요. 해보겠다고 어찌나 강력히 원하는지요.
    급히 전해 전교회장 엄마에게 문의해보고나서
    전교회장 나가겠다는데 말리느라 혼났어요.
    그냥 1학기 반장으로 마무리지었어요.^^

    저희 애한테 그랬습니다.
    엄마는 별로 활동적이지도 않고 경제적으로도 풍족하지 않다.
    그런 엄마가 회장 엄마가 되면 학교에 민폐다.
    학교를 위해서 열심히 물질적, 육체적으로 도움을 주는 엄마가 회장엄마를 해야
    학교가 잘 돌아간다 라고 했더니 이해하더라구요.

    솔직히 그건 제가 잘 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 같은 사람이 그 자리를 맡으면
    한마디로 그 학기 학교의 농사가 망치는 느낌이 들더군요.ㅠㅠ^^

    원글 님 글에 요즘은 극성이 덜해졌다는 말씀이 계셨는데
    그게 가능한 것은
    소수의 엄마들이 예전의 극성을 모아서 크게 뒷받침이 되기때문이랍니다.
    6학년이면 이제 아이도 세상을 알 나이가 되었으니^^
    잘 말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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