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많은 동서한테 반말하나요?

동서지간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10-04-12 17:30:00
제가 손아래 동서인데요

형님이 나이가 저보다 세살 아래예요

결혼은 제가 한4년정도 먼저했고 아이도 당연히 먼저 낳았구요

이건 뭐 기싸움할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궁금해서요

셤니가 형님한테 동서한테는반말하는거라고 자꾸 반말을 하라고 강요를 하셔서요

울 셤니 아~~주 좋은신데..그건 좀..뭐랄까..ㅡㅡ;

암튼 반말하는게 당연한가요?

제주변에는 그래도 서로 존대해주던데..울형님이 자꾸 동서 이거해 저거해 그랬어 먼저 밥먹어 ..

그런식으로 말을 딱 잘라서 반말을 하는데..그래야 된다니까 어쩔수없긴한데..

들을때마다 좀 기분이 거시기해서요..^^;;
IP : 121.179.xxx.10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0.4.12 5:32 PM (119.192.xxx.220)

    당연히 반말이죠.

  • 2. 동서지간
    '10.4.12 5:33 PM (121.179.xxx.100)

    그렇군요..
    울 신랑은 그래도 서로 존대해주는게 편하지 않나 하던데..잘알겠습니다

  • 3. 저는
    '10.4.12 5:34 PM (211.47.xxx.2)

    5살 어린 손윗 동서입니다.
    전 동서에게 극존대합니다.
    성격상 반말이 안 나와서요

  • 4. ..
    '10.4.12 5:36 PM (110.14.xxx.134)

    우리 어머니 세대야 며느리들 사이의 나이 고하 무시하고
    남편순서에 따라 말을 높히고 낮추고 했지만 요새 세상에야 그런가요?
    나이 순서가 그리 거꾸로면 서로 존대 하지요.

  • 5. 중국발
    '10.4.12 5:36 PM (211.226.xxx.225)

    왜 당연할까요... 예법에는 맞는 줄 모르겠지만
    서로 존대 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 6. 당연히
    '10.4.12 5:37 PM (119.67.xxx.161)

    반말은 아니여요.서로 어려운 관ㄱ계여요,말 이쁘게 주고 받아 나쁠것도 없고 그걸로 서로 소원해 집니다.남편 서열로 여자 서열 정해지는것도 잘못이고요.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서로 존칭 써가며 존대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7. 아나키
    '10.4.12 5:40 PM (116.39.xxx.3)

    전 제가 6살 어린 형님인데요.
    저도 시어머니가 반말 하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군대도 아니고....아무리 서열이 중요한 시댁이어도..
    전 좀 아니다 싶더라구요.
    제가 존댓말 하니 동서도 존댓말 써요.

  • 8. 저...
    '10.4.12 5:45 PM (119.192.xxx.155)

    나이 많은 아랫동서이고
    어린 형님이 둘 있는데.....사촌...
    하난 존댓말 해주고 하난 반말을 해요.
    정해진 법이란 것은 없는데
    존댓말 해주는 윗동서한테 더 정이갑니다.^^

  • 9. 웃긴현실.
    '10.4.12 5:47 PM (114.206.xxx.213)

    아니..무슨결혼하면 나이가 어려지고 나이가 많아지고 합니까
    서로서로 존대 해주고 존중해주고 그러는거지...
    무슨 손아래라고 반말하라고 시키니마니..
    기가막혀요..

  • 10. ..
    '10.4.12 5:51 PM (211.210.xxx.62)

    저는 손윗동서인데, 나이 많은 아랫동서한테는 반말 안해요.
    어린 동서한테는 반말 하고요.
    뭐, 살림도 저보다 먼저 시작했고
    생각도 행동도 더 어른스러워서 의지하는 편이에요.
    저도 몇번 어른들께 소리 들었지만, 동서들이랑은 짐을 나눠 져야하는 상대들이라
    의의 상하기도 싫고해서, 반말은 안해요.

  • 11. 당연히 반말??
    '10.4.12 5:52 PM (113.10.xxx.56)

    왜 그래야하죠??
    저도 결혼 초에 시어머니로부터
    여자촌수는 개촌수고 남자에 따라 호칭이 달라져야된다고 강요받았습니다만
    왜 당연히 나이많은 아랫동서에게 반말을 해야하나요...
    서로 존중하고 어려워하는 것이 예의아닌가요

  • 12. 동서지간
    '10.4.12 5:53 PM (121.179.xxx.100)

    저도 은근 서로 존대해주면 좋겟다..생각이 드는데..
    반말이 당연한건가 싶어서..물어본거예요
    제가 여기 물어본다고 울형님이 바뀌는건 아니지만..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 13. 동갑 형님..
    '10.4.12 5:54 PM (121.88.xxx.164)

    낯 익숙해지고 정들기도 전에 반말 찍-하는 순간 정떨어져서 지금까지도 완전 남보다 못한 느낌입니다..
    학교나 사회에서도 마찬가지 아니던가요.. 동갑인거 뻔히 알지만,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친해진 후에나 말을 트는거지.. 상대와의 교감이나 동의도 없이 반말 찍... -_-

  • 14. ..
    '10.4.12 5:55 PM (175.117.xxx.40)

    아니..셤니가 반말하란다고 반말을 하나요? 애도 아니고..
    그러고 그런 셤니가 아~~주 좋은분이라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 15. 존대
    '10.4.12 5:56 PM (211.178.xxx.53)

    조금 다른 질문인데요
    전 결혼 10년차, 일년전 손아랫 동서가 들어왔는데요
    저보다 7살 어리거든요
    그런데, 사는게 다 바뻐서 일년동안 2번 만났구요,
    전화통화는 3,4번 정도 했는데............... 전 아무리 나이어린 손아래지만
    만난지 얼마 안된 사이에 보자마자 말 놓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아직까진 존대해주고 있는데
    주변에서 그러지 말라고 하네요...그러면 자기가 대단해서 그런줄 알고
    저를 가볍게(쉽게) 볼 수도 있다구요


    정말 그럴까요??

  • 16. 존대2
    '10.4.12 6:00 PM (211.178.xxx.53)

    위에 덧붙여...
    동서가 중매로 들어온... 그러니까 시어머니가 고르고 골라 들어온 전문직 며느리거든요
    그래서 애지중지 하는 분위기라서... 주변에서 그런말들을 하세요

  • 17. ...
    '10.4.12 6:00 PM (211.176.xxx.48)

    동서가 한살 어리긴한데 제 성격상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반말 어려워요.
    그런데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두분다 반말하라고 뭐라하시네요. 어른들께서는 그게 너무 당연하신가봐요.

  • 18. ..........
    '10.4.12 6:04 PM (211.211.xxx.155)

    제 경우엔....저보다 2살 위인데 결혼초에...생각해서 존대해 주었더니~
    가르칠려고 들어서...반말로 확 꺾어버렸습니다.
    전 첫째라서 제 아랫사람이 가르칠려고 드는 꼴은 못 보는 성향도 있습니다만~
    동서가 기분나빠서 시동생한테 꿍시렁 한 모양인데~
    시엄니가...원래 다 그런거다 하셔서...쭉~~~ 입니다.

  • 19. 예법
    '10.4.12 6:04 PM (118.217.xxx.162)

    나이 많은 손아래 동서에게 반말하는거 어디서 언제 생긴 예법이죠?

    예법은 시대와 여건에 맞게 변화를 거듭해 왔죠.

    정말 예의 본질을 중시하는 분들의 정답입니다.
    나이 많은 손아래 에게 "아우님(또는 --엄마), ...하세요"
    나이 어린 손위 동서에게 "형님, ... 하시지요"

    예의 본질은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이 서로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며
    받들고 지내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겁니다.

  • 20. .....
    '10.4.12 6:17 PM (112.72.xxx.85)

    어디서 반말을 --사회에서 만났으면 언니인데 -- 사람나고 촌수났지 --
    다 사람이 만든일인데요 먼저태어난건 사람이만든게아니라 인력으로도 어쩔수없는
    힘인데 서로서로 존대입니다 초장에 얘기하세요

  • 21.
    '10.4.12 6:22 PM (61.255.xxx.200)

    나이 ㅁ낳은 사람에게 반말이 나오나요?
    전 그리 못할거 같아요.
    남편 서열도 중요하지만...서로 존대 쓰면 끝나는걸...
    반말쓰면 내 수준까지 하락할거 같다는....
    죽어도 나이 많은 사람에겐 반말 안나오던데...
    남편 서열보다는 나 자신의 기준이 더 중요하다고 봄

  • 22. 시어머니
    '10.4.12 6:41 PM (218.153.xxx.178)

    시대엔 그렇게 살았겠지만
    지금은 여자들도 변한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나이 많은 아랫동서에게 반말하라는 건 잘 듣는데
    딴 건 자기 멋대로 합니다.
    그러니까
    시어머니 말씀을 따른 행동이 아니고
    본인의 의지라는 거지요.

  • 23. 저도
    '10.4.12 6:57 PM (220.88.xxx.254)

    어린 형님인데 서로 존대해요.
    결혼한지 한참 됬는데 서로 친하구요.
    가까운 사이 일수록 허물없게 가 아니고
    가까운 사이 일수록 조심해야 서로 편해요.

  • 24. 반말
    '10.4.12 7:07 PM (68.98.xxx.178)

    아이고 무슨 반말을 .. 저는 나이가 어린 형님이었는데 반말 안 했습니다.
    존대 하고, 뭐든지 일단 의견을 물어보고 그랬어요.그리고 다른 동서들 있는데서는 더욱 더 나이든 동서에게 말씨를 조심했어요.남편 서열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그리고 나이 많으면 말을 놓는거 아니라고 배웟습니다.

  • 25. 저도
    '10.4.12 7:17 PM (118.222.xxx.229)

    4살 위인 형님인데
    반말은 커녕
    동서~라는 말도 못하겠던걸요...(그냥 호칭을 안써요...--)
    어린 저에게 형님~해주는데, 아우님~도 이상하고 동서님도-.- 별로고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할지...
    나이많은 아랫동서님들~ 뭐라고 불러드리는 것이 좋으신가요...?(묻어서 질문^^;;)

  • 26. 가풍
    '10.4.12 8:21 PM (221.140.xxx.208)

    왠지들 몰라서들 묻는건지.
    시집의 가풍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러니까, 시모가 그렇게 하라 하는거고, 정히 싫으면 시모한테 이러저러하니 안그랬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는게 낫지...
    만약에 원글 쓴이가 삼성가 며느리쯤 되고 이런 상황이면 어쨌을까요?

  • 27. ...
    '10.4.12 8:39 PM (125.140.xxx.37)

    형님이 저보다 5살 적은데 우린 서로 존대합니다.(8년정도 됐네요)
    사이 좋은편이구요
    전 형님이라고 부르고 형님은 저한테 동서라고 해요
    그건 호칭이니까 기분나쁠 이유가 없는듯하구요

    서로 예의를 지키는 차원에서 존대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 28. 저는
    '10.4.12 11:48 PM (180.64.xxx.147)

    저랑 동갑인 사촌 동서가 있습니다.
    3살 연상 커플인데 전 동갑인 동서에게도 절대 반말 안합니다.
    사촌동서지간이지만 굉장히 친해요.
    해외에 잠깐 머무는 동안 같은 도시에 살았는데
    자주 만나서 밥 먹고 수다 떨고 할만큼 서로 허물 없이 친한 사이지만
    절대로 반말 안해요.

  • 29. ..
    '10.4.12 11:54 PM (114.201.xxx.157)

    서로 존대가 맞습니다.
    당연히 반말이라니 헐..

  • 30. ㅎㅎ
    '10.4.13 2:24 AM (203.166.xxx.197)

    어떻게 당연 반말입니까!!
    그건 아니구요.. 그러자고 치면 아주버님도 저한테 반말해도 되는건가요??
    서로 존대가 좋을거 같아요..

  • 31.
    '10.4.13 5:17 AM (98.166.xxx.130)

    저도 나이 6살이 많은 아랫동서입니다.
    울 형님, 첨에는 존대해주더니 이제는 제게 반말합니다.-_-
    저야 뭐 당연히 존댓말을 쓰지요.
    그런데,이거 은근히 기분 나쁘던데요?

  • 32. 존대..
    '10.4.13 9:54 AM (110.13.xxx.138)

    서로 존대가 맞지 않나요?
    사촌형님들 저보다 다들 어립니다. (전 현재 30대 초반, 다들 20대)
    서로 존대하네요.
    나보다 어린 사람이 남편 형님 마누라라고 저 하대하면 정말정말 기분 나쁠 것 같아요.
    다시 안 볼수도 있을 듯...

    당연히 반말이라는 분.. 아마 우리 할머니?

  • 33. ^^
    '10.4.13 5:33 PM (119.204.xxx.12)

    전 온집안을 통틀어 서열이 두번째예요..
    그런데 제가 나이가 젤루 어려요..
    젤루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동서가 8살인데
    전 무조건 존댓말 해요.

    물론 전 나이가 적든 많든 대체로 상대방에게 존댓말 해주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저보다 나이 많이 사촌 형님이 한분 계신데
    첫대면부터 반말 하시더라구요;;;

    반말해도 어쩔수 없지만
    서로 존중해 주면 더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801 신문 ㅡㅡㅡㅡ추천 1 경제지식 넓.. 2009/02/10 116
438800 이명박 불신임 투표합니다. 4 명박아웃 2009/02/10 175
438799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요?? 5 이런글을쓰다.. 2009/02/10 1,266
438798 아파트 주차장에 대놓은 차 범퍼를 부셔놓고 발뺌하는 인간..어찌해야되죠?? 2 주차중 범퍼.. 2009/02/10 475
438797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하듯이.... 27 파리(82).. 2009/02/10 1,959
438796 사돈에게도 청첩장 드리나요? 7 청첩장 2009/02/10 1,476
438795 학생회장 2 엄마 2009/02/10 480
438794 동조중? 중조동? 조중동? 1 동조중 2009/02/10 150
438793 삼남매의 알콩달콩한 행복한 일상 1 은혜강산다요.. 2009/02/10 324
438792 파산신청시에 은행에 예금이 있음 안돼나요?? 17 억울해 2009/02/10 1,065
438791 여동생 결혼식에서 입을 한복 2 한복 2009/02/10 900
438790 검사되려고 애써 고생할 필요 없다~ 4 분노의다이어.. 2009/02/10 923
438789 에이스 침대 은혜강산다요.. 2009/02/10 308
438788 아기 하나일때와 둘일때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16 고민 2009/02/10 1,108
438787 양양 쏠비치를 대체할만한..숙박업소 추천부탁드려요~ 7 가족여행 2009/02/10 731
438786 직장 여성 올 봄 의상구입 도움좀 부탁드려요. 2 옷차림 2009/02/10 371
438785 만두피 쉽게 만드는 비법 있으신분 계신가요? --;; 7 만두피 2009/02/10 1,281
438784 아이 키가 작아서 걱정인데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될까요? 4 초 2 2009/02/10 650
438783 아내의 유혹을 띄엄띄엄 보는데요. 10 이해불가 2009/02/10 1,281
438782 엑셀 공부할때... 2 솥뚜껑운전사.. 2009/02/10 388
438781 팔고나니 재건축 추진위 승인된다네요 ㅠㅠ 9 재건축 2009/02/10 1,916
438780 실업급여 타 보신분 .... 4 ... 2009/02/10 615
438779 건대병원 4 유정 2009/02/10 515
438778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오늘 사퇴 7 세우실 2009/02/10 325
438777 운전면허시험관리단 홈페이지에까지 이런 팝업이 떠야하나? 5 세우실 2009/02/10 339
438776 ‘일제고사 점수 올려라’ 서울교육청의 꼼수 1 세우실 2009/02/10 201
438775 "검찰은 생선 훔쳐 먹는 도둑고양이" 2 세우실 2009/02/10 136
438774 mom of.. 2009/02/10 100
438773 우리나라 남자들은 밥을 못하는건지, 안하려고 하는건지... 5 2009/02/10 520
438772 중국어 배우고 싶은데.. 2 어학 2009/02/10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