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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아이와 함께 수영장을.. 다녀보신분! 괜찮은가요..?

수영 조회수 : 586
작성일 : 2010-04-11 00:46:18
이번에 자모수영을 하려고 하는데.. 프로그램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그냥 물놀이하다 오겠죠?)
중이염이나 감기같은게 걸려서요.. 혹시 다녀보셨던분 괜찮은가요..?
제가 수영을 너무 좋아해 그동안 아이가 좀 크기만을 기다렸어요..
제 욕심에 너무 다녀보고 싶은데 아이때문에 걱정되서 여쭙니다..^^ 편한 밤 되세요..^^
IP : 180.71.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녀보진 않았지만.
    '10.4.11 1:36 AM (211.176.xxx.48)

    22개월이라는 말에 헉!!
    원글님 힘 좋으신가봐요.(ㅎㅎ 농담인거 아시죠?)
    전 고만한 애 데리고 들어가서 그 시간내내 손에서 안떼고 애 데리고 놀고(아무리 튜브껴도 빠지면 우째요. 작년에 6살, 5살 아이도 아이 허리께 물에서 두어번 빠졌는데 바로 옆에서 잡아 챘는데도 물좀 먹고 한참 울었어요.)
    나와서 움직이는 애기랑 미끄러운 샤워장에서 둘이 같이 씻고(애기 머리 숙여서 머리 감을수 있나요?)...
    말씀만 들어도 현기증 나요.^^
    그리고 (소근)수영장 물 잘 안가는거 아시죠? 우리 애들은 수영장 다녀오면 살접히는곳이 아주 살짝 빨개져요.

  • 2. 작년에
    '10.4.11 4:45 AM (128.134.xxx.118)

    24개월 아들이랑 자모수영 했어요.
    저는 정말 만족하고 올 해 또 하려고 신청했어요.
    우리 아이는 물을 무서워 하지 않고 너무 재미있어 해서 한 달정도 지나니 허리에 단어는 모르겠는데 키판같은거(절대 빠지지 않아요) 채우고 키판만 들고 혼자 깊은데에서도 혼자 수영을 했어요.
    수영이라 해 봤자 발차기 이지만요.
    처음 한 달은 아기풀에서 물놀이식으로 물과 친해지게 하고 적응이되니 깊은 풀로 데리고 가더라고요.
    하지만 아이 성향이 어떠신지요.
    아이가 물을 무서워 하면 끝까지 엄마한데 안겨서 안 떨어져요.
    그리고 샤워끝나고 옷 입기까지 좀 춥고요.
    우리 아이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아이인데 3번정도 감기에 걸렸고 중이염 걸린적이 없었는데 수영다니면서 감기에 걸리면 중이염 초기증상이 왔어요.
    그런데 너무 아파서 수영장 못 오고 그런 아이들은 거의 없었고 엄마들이 게으르지 않으면 비오는 날도 빠짐없이 잘 나왔어요.
    저는 신종플루땜에 4개월만 다녔는데 그 동안 아이가 콧물이 나서 단 한 번만 빠졌답니다.
    원글님이 수영을 좋아하시니 아이도 물을 무서워 하지 않을 것 같네요.(엄마가 물을 무서워 하면 아이도 그렇더군요.)
    그리고 샤워장에서 씻길때 꼼꼼하게 씻겨주면 아이 피부에 이상 전혀 없어요.(그걸로 고민하는 사람 없었어요.)
    아니면 집에가서 다시 깨끗히 씻겨 주시면 되고요.
    참 작년에 22개월 아이도 수영장 와서 재미있게 잘 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한 달 정도 해보세요.
    그리고 아니면 그만두면 되니까요.

  • 3. ^^
    '10.4.11 10:03 AM (114.108.xxx.51)

    물을 좋아하는 아이면 강추^^
    작년에님이 자세히 소개해주셨네요.
    전 30개월때 모자수영 1년 다녔는데 아이가 넘 좋아해서
    다섯살때 스포츠단 넣었는데요
    일곱살까지 다니면서 접영까지 다 마스터했다는^^
    모자수영은 엄마가 같이 해주시는데
    저 역시 저질체력이지만 물속에서 하는거라 부력땜에
    그리 힘든거 모르고 했었어요.
    전 단점보단 장점이 많았기에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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