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돼,
그사람이 여기 없다고
하지만 정말 어디에도 그는 보이지않는다.
그사람을 한번도 불러보지않아서
그사람을 누구에게 한번도 설명해보지않아서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다
그사람이 그사람이지 그사람이 아니고서 다른 누가 된단말인가
말이 돼 이게?
그 사람을 뭐라고 불러본적이 없어서
나는,
'은조야'
뻐꾸기가 뻐꾹뻐꾹 울듯이
따오기가 따옥따옥 울듯이
새처럼 내이름을 부르며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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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을 부르며 울었다...
너무 시적이네요.
기훈이가 군대갔다는 말을 듣는데 왜 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지..
1,2회는 그냥 저냥 훌렁 훌렁 지다나가 보다가
어제는 완전 몰입해서 봤는데..
화면도 그렇고,
연기도 그렇고.
넘 좋네요.
특히나 문근영의 나레이션...
앞으로의 전개가 별로 걱정되지 않는 드라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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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한편의 시를 보는듯도 하네요.
애잔하다 조회수 : 699
작성일 : 2010-04-09 21:23:19
IP : 124.49.xxx.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0.4.10 9:11 AM (112.152.xxx.56)지금 원글님이 적어주신 글만 봐도 넘 시적이네요~
대본도 어쩜 이리 잘 쓰는지...
3박자가 골고루 맞고...
자꾸 기대감이 커져서 큰일이네요~~~2. 수건들고
'10.4.10 10:08 PM (219.241.xxx.53)같이 엉엉 울었어요.
뻐꾸기처럼 따오기처럼 은조야 은조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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