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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다 키워보신분들께 여쭈어요~~

^^ 조회수 : 777
작성일 : 2010-04-09 10:23:32
울 아들이 어릴 때 하도 안먹어서 9살까지만 해도 말라서 걱정이었는데
초등 4학년때부터 슬슬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지금 6학년인데 키는 앞에서 3번째이고 몸무게는 50kg 나 나가네요.
특히 배랑 허벅지부분에 살이 너무 많은데,
비만클리닉이라도 가봐야 하는걸까요?

줄넘기도 일주일에 3번이상 시키고 있구요.

어른들은 저러다가 키로 간다지만 걱정이 되서요.

저녁시사 끝나자마자 또 먹을 거 없나 냉장고문을 열어보네요 ㅠㅠ
IP : 211.51.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9 10:40 AM (110.14.xxx.241)

    저희아들도 4학년떄까지 가시같이 말랐었는데
    여름방학에 미국에 가서 비만인 사촌형과 붙어 보름이상 지내다오니
    그 다음부터 통통하게 살이 오르더군요.
    그런데 남자애들이나 여자애들이나 살이 적당하게 통통 붙은 상태로 커야 그게 다 키로 가지 갑자기 살지는 속도가 확확 붙으면 그게 비만으로 그치지 키로 되지 않습니다.
    아들은 통통한게 중학교까지 가더니 조금씩 자라 23살까지 자랐어요.
    딸아이도 매우 말랐었는데 중학교가면서 무섭게 살이 찌더니 중3에 성장이 멈춰버리더군요.
    성장 크리닉에서도 성장의 적을 비만으로 보고 있어요.
    비만 크리닉은 한번 다녀와 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저녁식사후에 야식은 금지 시키세요.
    제 아들도 군대에 있는 동안 식사후 야식을 먹어 버릇하더니 군복무동안 10킬로 이상 쪄서 오더라고요 지금은 그 야식 버릇 끊어 다시 원체중으로 돌아왔지만요 ^^

  • 2. 수영이나
    '10.4.9 10:49 AM (99.226.xxx.16)

    검도 시켜보세요. 제 아들아이도 5학년쯤에 아주 통통하게 살이 붙었거든요. 우스개소리로 장판까지 뜯어먹을 정도였죠^^ 그래서 수영을 1년 (비염이 심해져서 그쳤어요), 검도를 새벽반으로 1년 했는데, 아뭏든 그 무렵에 늘씬해졌어요. 키도 엄청크구요. 저녁식사는 좀 든든하게 먹이시고 잘때까지는 절대로 아무것도 먹지 않도록 환기를 시켜주시구요. 그러면 성장기 아이들은 금방 금방 살도 빠지고 키도 커져요.

  • 3. 고2
    '10.4.9 10:50 AM (116.45.xxx.26)

    제아이가 그랬어요
    12월생이기도 했지만 어릴때부터 유난히 작았어요
    초입학때 반에서 앞쪽으로 키크기 3번째^^
    아빠가 작은키라 친탁할까봐 노심초사....
    초4학년때 제가 전업이 되면서 먹는걸 챙겨주니까
    살이 찌는데 무섭더라구요...6학때는 뱃살이 오겹..
    주변에서 걱정말라고 다 키로 간다고는 했지만
    그때 제아들을 볼때마다 어찌나 한숨이 나오던지...
    그렇게 중1까지 뚱뚱하다가..초딩 5~6학년 통통과 뚱뚱사이..
    중2 전후로 무섭게 키가 컸어요
    자고 일어나면 쑥쑥~2년사이 25센티정도 컸네요..
    마치 대나무 자라듯 커지더니 오겹 뱃살도 매끈해지고
    뚱뚱하던 허벅지도 길쭉해지고..걱정마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대신 교복은 해마다 사야했어요
    초여름에 다 늘려도 다음에는 도저히 못 입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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