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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때문에 살아야 하는데....너무 우울해서 죽고 싶어요

아기엄마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0-04-08 13:46:24
순전히 일 관계로 만난 사람들하고 자꾸 부딪히고
서로 나쁜 뜻은 아니었지만 이래저래 얽히고 섥히면서
제가 회사와 업계에서 왕따처럼 되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무슨 일이든 사방이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 뿐이고...그런 속에서
더 조심하려고는 하는데 자꾸 실수를 더하고 계속 악순환이 지속이 되는데.
정말 이 나이에도 왕따가 두렵고 고통스럽고 그렇네요.
우리 아기 때문에 무조건 살아야하는데, 일이 제 인생에서
너무 큰 비중을 차지했던 건지, 이 억울함과 미안함..그리고
고통 때문에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자꾸 드네요.
대학생 때 이후로 자살충동을 느끼진 못 했었는데..나이 마흔
다 되어 우리 애기 두고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인지...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를 위해 극복은 하겠찌만 참 마음이 아프고 괴로운 건
말로 표현이 다 안 되네요.
IP : 210.217.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8 1:54 PM (112.167.xxx.118)

    마음 강하게 하시고 남편이든, 친구든 우선 힘든 이야기
    좀 털어놓으시면 어떨까요?
    저는 제가 힘든 점, 막 얘기하다가 그 제 얘기가 제 귀에
    들어오고 마음에 들어오고 제가 정리가 되면서 방법도
    떠오르는 경험이 많았어요..힘내세요..

  • 2. ,
    '10.4.8 1:56 PM (116.42.xxx.19)

    님의 글을 보니 남일같지가 않네요
    직장 다니는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이 갈거에요
    일보다도 사람이 참 힘들게 하더라구요
    저도 직장 다니면서 죽고 싶을만큼 괴로왔지만 아이들생각해서 참고 또 참았는데
    결국 신경정신과까지 갔더랬죠..지금은 잠시 집에서 쉬면서 안정을 찾고 있어요
    힘드실땐 잠시 쉬세요...힘내시구요!!

  • 3. +
    '10.4.8 1:57 PM (211.61.xxx.212)

    참, 세상이 요지경이죠.
    누구는 하루하루 살겠다고 비싼 돈 들이며 귀한 약이며 무슨 무슨 요법이며
    다 찾으러 다니고 그렇게 호스에 연결해서라도 생명을 연장하고 싶어하는데
    누구는 못 죽어서 답답하고.
    꼭 죽고 싶은 사람들 그냥 죽지 말고 우리나라에서 없어지면 사람들이
    만세를 부를 인간을 없애면서 죽으면 그 이름만은 영원히 기억되고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 4. 아이린
    '10.4.8 2:23 PM (119.64.xxx.179)

    님 잠깐 회사를 쉬는건어떤지요
    너무 너무힘들면요
    제가 시댁에서 완전 시어머니땜에 왕따당하고 늘 친척들앞에서 꾸지람듣고 .암튼 우울증으로 죽고싶었어요
    그래도 시간이많이 해결해주네요
    시댁과 좀떨어진곳으로 이사도하고 ... ......좀 살것같아요
    원글님 .... 힘내십시요 ..그리고 잠시 쉬세요 .

  • 5. .......
    '10.4.8 4:01 PM (112.72.xxx.85)

    회사를 옮기시던가 빠져나오셔야할것같네요
    절대로 죽는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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