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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탈때 마주치면 인사하는 옆집 노총각 아저씨...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아파트 모임에 나가보니 마흔넘은 싱글들도 엄청 많아서 놀랐다는...
그때 그 모임에 나오신 연세 좀 있는 여자분이 해주신 말씀이 생각나서
저도 이웃을 대할때 경계심이 생겨요.
저희 아파트가 복도형이라 8세대가 함께 엘리베이터를 사용합니다.
그 여자분이 처음 이사와서 이웃집 남자가 친근하게 인사를 하길래
아무 사심없이 이웃으로서 인사하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날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남자가 그분 집으로 막 들어오려고 했대요.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시죠?
자칫 잘못하면 진짜 성폭행이라도 당할 수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때 이후로 너무 무서워서 살던집 팔아버리고 다른층 전세로 들어오셨대요.
우리 아파트 구조상 문 열때 남자가 힘으로 침입하려해도
꼼짝없이 당할 구조에요.
저도 아침에 출근할때마다 옆집 아저씨(노총각인듯..)를 만나는데
저한테 먼저 웃으면서 인사를 하시네요.
저는 그냥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거리감 두고 있어요.
그냥 좀 오버다 싶게 거리감 계속 두는게 좋겠죠?
세상에 남자란 것들은 사심없는 여지만 주어도 나쁜 생각 품는 종족인것 같아서..^^;;
나이 들면서 여자 혼자 살기 참 어렵네요.
1. 흠
'10.4.8 10:17 AM (61.32.xxx.50)전 출근길에 4년째 인사만하는 윗층 아저씨도 있어요. 몇 층인지 몰라요.
제가 타면 인사하시니까요.
딱 거기까지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인사하면 가볍게 인사하시면 됩니다.2. ..
'10.4.8 10:19 AM (110.14.xxx.83)딱 알맞은 정도로 거리를 두고 계시네요.
인사하는데 대고 쌩까는건 인간성이 의심되니
저쪽에서 먼저하면 가볍게 목례 정도로.3. .
'10.4.8 10:25 AM (125.246.xxx.130)아무 사심없이 예의로 인사하는데 무시하는 건 오히려 더 앙심품지 않을까요?
그냥 딱 인삿말만 하시고, 시선돌려버리면 될 것 같아요.4. ..
'10.4.8 10:25 AM (112.151.xxx.37)살짝 미소 지으면서 가벼운 목례 정도.
하지만 말은 절대로 하지 않구요.
정 어쩔 수 없을 때는 '네' 단답형으로 가볍게.
이 정도면 오해 안 합니다.
하지만 말 한마디라도 주고 받으면 상상의 나래를 펴는게
많은 남자들이더군요.5. 갑자기
'10.4.8 10:55 AM (116.40.xxx.77)롤러 코스터 생각이..ㅋㅋ
남자도 남자랑 엘리베이터 둘이 타면 무섭다네요....
넘 심각하게 생각치 마시고 짦게 목례만 하심이..
(이웃끼리도 무서워 해야 되는 세상이 참 싫으네요...에휴...)6. 123
'10.4.8 11:04 AM (218.239.xxx.33)먼저 인사하면 짧게 인사만 하세요.
7. 그쪽에서
'10.4.8 11:30 AM (121.181.xxx.102)먼저인사를 하면
웃음도 말도 없이
고개만 까닥 하는 목례식 인사만 하세요8. 노처녀
'10.4.8 11:43 AM (121.131.xxx.107)거기가 어디인지?^^;;;;
이사해야 되는데....
마흔넘은 노총각 어디가야 만나는지...9. 위에
'10.4.8 11:46 AM (124.216.xxx.190)노처녀님~ 우리 같이 이사해요..ㅎㅎ
10. ...
'10.4.8 1:05 PM (114.207.xxx.153)^^;
원글이에요. 위에 언니.. 농담인줄 알지만 그래도 알려드릴께요...^^;;;
당산동 대우메종리브르에요.
14평형 전세 9천~9500선이구요.
나이 있는 총각, 처녀들 많더라구요.
참, 저는 34이랍니다.11. 에고
'10.4.8 2:32 PM (222.108.xxx.10)웃으면서 인사하지 마세요.
예쁘시다면 더더욱.
남자들은 여자들이 조금만 친절해도
자기한테 호감있는 줄 안답니다. ㅜ.ㅜ12. 노처녀
'10.4.9 11:21 PM (121.131.xxx.107)아.. 당산동이군요^^
저는 신촌 살고 있답니다. 무지 가깝네요~
암튼, 혼자사는 여자 우습게(?)아는 사람들이 있으니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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