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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조회수 : 460
작성일 : 2010-04-06 19:13:31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를 키우는 맘입니다

친하게 지내는 옆집아이와  저희아이가 같은반이 되면서 갈등이 아주 심하네요..ㅠㅠ

친구들과 어울려 놀때 저희아이가 회장이라고 자기 맘대로 하고 운동할때도 자기맘대로 편나누고

맘에 안들면 욕하고... 그런행동들을 한다고 옆집아이가 엄마한테 했다네요

그래서 이웃아이가 짜증난다고 저한테 얘기좀 하라고 했대요

근데 저랑 친하게 지내니까 직접 얘기했어도 될것 같은데...

담임쌤께 얘기를 했대요.. 우리아이 주의를 주라고요...

그때는 회장떨어져서 약이 올랐나 하고 넘겼더니

선생님도 회장이 맘에 안든다고 했다는둥 매일 떠들어서 혼난다는둥 다른친구 엄마에게도 말하더라구요

제가 물어보니 우리아이는 그런적 없다고 하구요

또다른아이에게도 물어보니 그런적 없다구 하구요

너무 화가나지만 친하게지내는 사이라 얘기하기도 그렇구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매일 얼굴보는데 진짜 고민입니다
IP : 210.219.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6 7:16 PM (58.237.xxx.17)

    님 얘기가 사실이라면
    그 아짐 참 악질에다 저질이네요.

    내아이 나쁘게 말하는 사람 몹쓸 사람이던데요

    그냥 무관심 하라고 하고 싶지만,그러면 더더욱 님아이를 걸고 넘어질거고
    분명 님아이에게 직접 잔소리 할 가능성이 많은 아짐이라..말을 하기는 해야할텐데요.

    어쨋든 님이 너무 물러(만만하게) 보였나보네요.그동안.

  • 2. 짜증나
    '10.4.6 7:18 PM (210.219.xxx.162)

    네 제가 완전 물로 보이나봐요... 뒤에서 그렇게 욕하고 다니면서 얼마나 친한척을 하는지..ㅠ
    완전 어이없어요....

  • 3. .
    '10.4.6 7:21 PM (58.237.xxx.17)

    그러면 한번 그래보세요.
    그렇게 친한척 하면서 내 욕을 하고 다녀? 내 아이한테는 왜 또 그러는데?

    이건 아예 인연 끊을 생각을 하고 배에 힘주고 해보셔야겠지요.
    어쨋든 상대의 말에 꼭 반박을 하고 대답을 기다리세요.

    님 말만하고 다른화제 돌리지 말고,
    왜 그러는데? 하고 대답을 기다리세요. 이 정도만 해도 함부로 못할거예요.

    님 자신만 관련된 문제라면 또 모르겠지만, 님의 아이 문제가 걸려있어서....

  • 4. 짜증나
    '10.4.6 7:24 PM (210.219.xxx.162)

    근데 나이도 저보다 한참위여서 배에 힘주고 해보기가 영...ㅠㅠ
    받아버리자니 못하겠고 참으려니 속터지고 그러네요

  • 5. ..
    '10.4.6 8:30 PM (210.222.xxx.142)

    그래도 물어볼 건 물어봐야죠..ㅠ
    웃으면서...; "자기, 선생님한테 우리 애 주의주라고 얘기했다면서?
    어머.마침 잘됐다. 자기애가 우리애를 그렇게 험담하고 다닌다던데
    나도 오늘 선생님한테 자기애가 거짓말하는거 주의주라고 얘기하려고.호호."
    설마 웃는 얼굴에 침 뱉겠어요..?;;;;;;
    그래도 혹시 발끈하면 웃으면서
    "아유~해본 소린데 왜 그래~.애들처럼."그러세요..;;
    받아버리지도 못할 사이엔 웃으면서 정곡찌르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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