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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에 있었던 일..

정치 조회수 : 468
작성일 : 2010-04-06 16:18:39
오늘 회사 점심시간에 있었던 일이예요..

좀 깨끗한 돈까스집에 갔는데 원래 거긴 학생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오늘은 아저씨들이 꽤 많이 오셨더라구요.. 저희 일행은 20대후반~30대초반 여자들이구요.

회사에선 정치 얘기 하기가 좀 부담스럽잖아요. 평소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저 뿐이기도 하고,,

근데 오늘은 제 동료들이 먼저 이명박 욕을 막~ 하는 분위기였는데,,

독도 문제도 그렇고, 천안함 침몰 발표때 쪽지를 건넨거라든가..

옆에 앉은 아저씨들이 무섭게 째려보는거 있죠.

ㅋㅋ그러던지 말던지 하면서 얘기 다 마치고 나오긴 했는데 눈빛이 좀 그래서 잊혀지지 않네요.


아.. 이 조중동 KBS에 세뇌된 분들은 어떻게 하면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제 주변만 보면 젊은 세대 VS 나이 드신 세대로 확연히 나누어져 있는 것 같아요.

열심히 부모님은 설득하고 있긴 한데, 시부모님은 난공불락입니다.

제가 말만 꺼내면 빨갱이라는 듯이 쳐다보세요.. 하하; 이제 포기했어요.. 말 하기도 무서워서.

그래도, 정치에 일절 관심없던 사람들이 한 표의 중요성을 깨닫고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안심입니다. (저도 포함..)

그냥 그렇다구요^^;


IP : 202.7.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지성
    '10.4.7 2:24 AM (118.217.xxx.228)

    그런 사람을 반지성이라고 한답니다.

    쥐새끼 같은 인간 때문에 세상살이 힘들어 *물을 토해내도 절대 이유를 모르고 개고생하다가 죽을 사람들이죠.

  • 2. 동감
    '10.4.7 10:07 AM (125.177.xxx.193)

    그런 사람은 도대체 말이 안먹히는 것 같아요.
    한나라당 청와대 사람들을 보면 도저히 뇌 구조가 이해가 안돼요.
    친구랑도 정치 얘기는 못하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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