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칼퇴근+30분 안에 퇴근하는 법 뭔가요
작성일 : 2010-04-05 18:07:00
844491
30대 초 직장녀입니다
매일 그런 것도 아니고
평소에는 매일 한두시간 더 있다 퇴근하는데 (남들 3인분의 잡일, 뒤처리)
오늘 모처럼 약속이 있는 날 일찍 퇴근하겠다고 말하니 왜이리 눈치를 주고
게다가 퇴근 시간이 지났는데 바로 윗상사가 자릴 떠버려 갈 수가 없네요
핸드폰도 자리에 놓은 채로 실종됐어요.
짜증나요..ㅠㅠ
IP : 218.38.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직장녀
'10.4.5 6:07 PM
(218.38.xxx.130)
그냥 가버릴까요
2. .
'10.4.5 6:08 PM
(59.10.xxx.77)
그냥 가세요.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모처럼 약속 있는 날인데요.
(저는 회사 팀장인데 저희팀 팀원들은 늘 저보다 일찍 가세요. 저도 신경쓰지 않고요.)
3. 직장녀
'10.4.5 6:09 PM
(218.38.xxx.130)
윗님 너무 좋은 팀장이세요 만세만세만세!! ㅠㅠ
얼마나 삐지는지... (팀장은 기혼남임)
원래 아침 일찍 와서 이제 갈 시간 지났는데 맘 먹고 자리 비운 거 같애요.
저 엿먹으라고.. 칫..ㅠㅠㅠ
4. 경험맘
'10.4.5 6:13 PM
(124.56.xxx.7)
저도 새로오신 상사분인 퇴근시간에 퇴근하려고 하면 꼭 5분씩 아무말 않고 세워두십니다.
오늘 할일 다햇냐고하면서...
진짜 미칩니다. 내 할일 다 했고 지각도 안하고..
제 시간에 퇴근하는데 왜 그리 간섭인지..
물론 본인이 퇴근시간보다 2시간 늦게하는거 아닙다만 거기에 맞추길 바라면 안되죠..
그러거나 말기나 계속 칼퇴근 했더니 이제 퇴근시간만 되면 사라지십니다.
처음엔 기다렸어요.
퇴근한다고 인사를 해야해서..
근데 이제는 걍 가버립니다.ㅎㅎㅎ
그랬더니 이젠 전 칼퇴근하나보다 하십니다.ㅋㅋ
저 주부고 아이들도 어려서 칼퇴근해서 집에 가야 하거든요.
처음이 어렵지 자꾸 하다보면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어여 퇴근하세요..
5. 직장녀
'10.4.5 6:15 PM
(218.38.xxx.130)
그냥 갈까봐요..
근데 그러면 내일 쥐잡듯 잡을 듯 -_-.. 후우
6. 전업주부
'10.4.5 7:00 PM
(114.206.xxx.213)
이런이야기 들으면서 예전에 직장다녔던 기억이 나면서...
그 시절이 그리운건 왜일까요 ㅠㅠㅠㅠㅠ
7. 진짜
'10.4.5 7:21 PM
(122.40.xxx.21)
얼굴에 철판깔면 그리 되던데요?
8. 당차게
'10.4.5 8:15 PM
(221.138.xxx.79)
근무시간 동안 열심히 일하고
시간되어 박차고 나가는데 누가 뭐라 하나요?
당당하게 퇴근하시지요.
9. ㄴㄴ
'10.4.6 12:42 AM
(121.166.xxx.132)
이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하루종일 지루한시간 버티다가 퇴근시간되어 와버렸어요 윗사람이 뭉개고있으니 눈치봐야하는
상황인데 죽을것같아서요. 집에와서 내내 마음에 걸리네요
원글과 댓글에 힘을 얻어봅니다. 내일일은 내일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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