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든이맘 궁금한게 있어요.

별게 궁금하네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0-04-03 11:14:01
이든이맘 글 잼있게 읽고 있어요.
알콜을 좋아하시는것 같아 더욱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술을 자주 드시는 것 같은데, 그것도 밤 늦은 시간에 살이 찌셨나 날씬한가 가 궁금해요(별게 궁금하죠?)
저도 맥주 마니아예요. 전 혼자 tv보면서 먹는걸 좋아해요
(밤에 나가기도 그렇고, 돈도 아깝고, 혼자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어요)
근데, 제 뱃살이 장난이 아니예요. 이런 생활을 10년 넘게 하다보니 맥주살+나잇살로 점점 77사이즈로 가네요.
요즘은 제 나름대로 1주일에 한번 정도로 먹을려고 한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먹으니까 빨리 먹게 되고 바로 자서 점점 살이 찌는 것 같아요.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안주는 매운 떡볶이, 육포,소세지,순대를 주로 먹어요.
(나이 40이어도 전 왜이렇게 떡볶이가 좋을까요?)
IP : 124.199.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분
    '10.4.3 11:17 AM (125.180.xxx.29)

    장사하시잖아요
    어린아이도있고...
    바쁘게 사는분이니 살찔틈이 어디있겠어요
    그리고 맥주는 확실히 배나옵니다 ㅎㅎㅎ

  • 2. ,
    '10.4.3 11:19 AM (121.143.xxx.173)

    술살이라는 사람들 보면 술 먹을때 안주 엄청 먹든데요
    그냥 식사 후 맥주 한잔정도라면 모를까
    술 먹고 오징어 뜯고 과자먹고 치킨먹고 햄 먹는 사람은 살 찌지요
    물만 마심 오히려 빠집니다.

  • 3. ..
    '10.4.3 1:07 PM (58.227.xxx.121)

    떡볶이, 육포, 소세지, 순대..이거 다 칼로리가 장난 아닌 메뉴인데요..
    술 마시면 술 보다도 안주 때문에 살이 찐대요.
    알콜 자체도 칼로리가 높은데 알콜 칼로리부터 몸에 흡수되서
    안주로 먹는 것들은 다 차곡차곡 살로 쌓인다고 했던거 같아요.
    정 맥주가 당기시면 그냥 안주없이 시원한 맥주 한캔으로 끝내시면 살걱정은 많이 안하셔도 될거예요.

  • 4. 이든이맘
    '10.4.3 3:56 PM (222.110.xxx.50)

    여기요~ 저 왔어요~^^ㅋㅋㅋ

    네.. 저 알콜 좋아해요.. 유독 소주...를 좋아하구요.. 안주를 잘 안먹는 편입니다..
    살은 뭐.. 아는 분들이 많으시니 솔직하게...
    원래 날씬하지 않아요 키도 작구요... 좀 떡 벌어진 타입입니다..(-ㅂ-;;)
    근데 술 살은 안붙는 것 같아요... 제가 술을 마시면 좀 부지런해지거든요...
    취기가 오르면 갑자기 이불빨래를 했다던가(-_-;;;) 냉장고 청소를 했다던가... 기억은 안나요..;;;
    칼로리를 다 소모하고, 취기를 다 날린 후에 잠을 자기때문에
    먹는 양에 비해 살이 덜 찐건 아닐까..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몇년 전에 제가 음식(술)을 먹고 쇼크로 혼수상태에 빠진 적이 있는데요
    그때 의사가 제 간이 일반인보다 크고 알콜 분해속도도 빠르다고 하더군요..ㅎㅎㅎ;;;
    이것도 이유일지도...
    원글님은 안주를 줄이시고 술만 즐기시면 살 많이 안찔듯 해요^^*
    떡볶이랑 드시려면 국물만 드시면 괜찮을지도...^^;;;;;;

  • 5. 원글이
    '10.4.3 11:21 PM (124.199.xxx.107)

    다 칼로리를 소비하고 주무시는군요.
    전 술 먹으면 만사가 귀찮은데, 부지런하시네요.
    근데 전 안주를 못 줄이겠어요. 술만 먹으면 속이 왠지 쓰리는것 같아서요.
    (사실 그러면 술을 끊어야 하는데, 맥주 한잔에 스트레스가 풀려 그건 힘드네요)
    그리고 저의 궁금증을 너무 친절하게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 6. ㅋㅋ
    '10.4.4 1:30 AM (125.184.xxx.162)

    이든이맘님..떡벌어진 타입에서 소리내 웃었어요~ 죄송^^
    제가 바로 떡 벌어진 타입이거든요.ㅎㅎ
    술은 제간이 알콜을 분해를 못 시켜서 거의 못먹지만 떡대에서 동질감을 느껴서..저희 남편이 예전에 저보고 우스개소리로 투포환했냐? 자기전에 푸샵하냐 그러면서 놀렸어요.
    근데 술 잘마시는분 부러워요.
    저는 너무 못마시니까 소주두잔에 맥주한두잔이면 오바이트해요.
    전에 생탁 첨 먹고 너무 맛있어서 조그만 잔으로 4잔 마시고 엄청 취해서 난생처음 술주정하고 가관이 아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511 중년여자의 아름아움은 어떤걸까요? 49 중년 2010/04/03 8,616
531510 이문세-옛사랑. 깊은 밤을날아서. 붉은노을 5 피구왕통키 2010/04/03 731
531509 메리츠 종금이요~ 조금이라도늘.. 2010/04/03 287
531508 sk 텔레콤 문자매니저 아시는분 2 rndrma.. 2010/04/03 3,237
531507 열무김치가 1키로에 15000 원 이면 ... 5 열무 2010/04/03 789
531506 김수현 드라마애기나오니 궁금해요 3 김세윤씨? 2010/04/03 1,212
531505 나의 컴플렉스 16 컴플렉스 2010/04/03 1,968
531504 대전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 R석 가격이 얼마인가요? 1 .. 2010/04/03 267
531503 나이 40 넘은 아줌마 강심장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7 강심장 2010/04/03 1,492
531502 주방 가스랜지 위에 간단하게 켤수 있는 전등 있나요? 4 전등 2010/04/03 693
531501 날씨도 좋고 일하기 싫은데요? 2 여직원 2010/04/03 415
531500 양상추 한통을 다 먹었어요... 10 저 미쳤나봐.. 2010/04/03 3,244
531499 사진어떻게올리나요?ㅠ 2 브라우니 2010/04/03 316
531498 아침에 커피믹스 글을 보고도.. ㅠㅠㅠ 24 커피믹스 2010/04/03 5,541
531497 안국동까지 출근시간 1 잠실에서 2010/04/03 346
531496 펀글/ 나름대로 분석해 본 천안함 진상 1 궁금해요 2010/04/03 302
531495 em발효액 사놓고 1년묵힌것 써도 될까요? 4 헉~ 2010/04/03 858
531494 돈 돈 돈....개짓 2 사랑이여 2010/04/03 668
531493 임신중인데 감기가 왔어요. 9 . 2010/04/03 554
531492 "호우시절" 재미있어요?(스포일러예상분클릭금지) 8 스포일러부탁.. 2010/04/03 853
531491 점 말고 여드름이나 뾰루지 흉터 1 피부과 2010/04/03 559
531490 전세, 이럴 때는 어떡하나요? 2 전세살이 2010/04/03 833
531489 베란다 곰팡이때문에 공사해보신분 계세요? 11 초보 2010/04/03 1,113
531488 내 예감이 맞아 들어가길 8 밝혀지리라 2010/04/03 1,810
531487 세탁물 꺼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22 에잇 2010/04/03 1,699
531486 반모임 안가도 괜찮을까요? 16 초등맘 2010/04/03 1,900
531485 트러블없는 썬크림 없을까요? 3 박씨부인 2010/04/03 1,028
531484 이든이맘 궁금한게 있어요. 6 별게 궁금하.. 2010/04/03 1,580
531483 無근혜.avi 3 무근혜 2010/04/03 542
531482 치과갔다 왔는데, 결정 내리기 어려워요. 8 치과 2010/04/03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