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우 볶음밥 질척거리지 않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새우볶음밥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0-04-02 22:23:03
중국집 볶음밥처럼 물기없이 포슬포슬 하게 하고 싶은데 제가 하고 나면 매번 좀 질척거립니다.

일단 팬에 계란 풀어놓은거 몽글몽글하고 부쳐놓고 거기다 새우넣어서 좀 볶다가 파(양파가 없어서요)
다진거 볶다 뜨거운 밥 넣고 굴소스 약간,소금약간 해서 볶는데요.

어떻게 해야 물기없이 될까요?? 제 방법에서 잘못된게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6.124.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ㅎㅇㅎ
    '10.4.2 10:33 PM (121.167.xxx.199)

    볶음밥은 원래 수분이 없는 빡빡한 밥으로 해야 맛있게 돼요.
    뜨거운 밥으로 볶음밥을 하셨으니 맛이 없지요.

    첨부터 고슬고슬한 밥으로 지어서 하시든가,
    아니면 식은 밥을 준비해서 하세요.

    식은 밥을 덩어리채로 넣고, 나무 주걱을 세로로 세워서 밥 한올한올을 떼어낸다고 생각하며 볶으면 고슬고슬 굴러다닙니다.

    그리고 야채는 볶다 보면 물이 생기니까, 미리 따로 볶아서 놔두시고요.
    야채 볶은 팬에 남은 물기가 있는 경우엔 타올로 닦고 난 후 다음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 2. 새우볶음밥
    '10.4.2 10:39 PM (116.124.xxx.167)

    아 예 고맙습니다. 그래서 지금 밥먼저 하고 있네요 ㅋ 좀 식으면 알려주신대로 해볼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 3. 어?
    '10.4.2 11:59 PM (124.54.xxx.13)

    저는 반대로, 따뜻한 밥으로 볶음밥을 해야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찬밥이 있으면, 전자렌지에 데워서 따뜻한 상태로 투입..
    이유는 들었지만, 잊어버렸어요.

    원글님 말씀하신 것에서 제가 하는 방법이랑 다른 부분은,
    저는 새우를 데쳐서 쓰는 거랑 굴소스를 저는 안쓰는 거에요.
    새우에서 물기가 나와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요.

    저는
    1. 새우 데쳐놓고
    2. 팬에 계란 볶아서 따로 놓고
    3. 팬에 기름 둘러서 파 볶다가 따뜻한 밥 넣고 소금 간 (저는 굴소스는 안써요)
    4. 새우+계란+3번의밥 합체
    이렇게 합니다.

  • 4. 저도
    '10.4.3 2:04 AM (110.10.xxx.216)

    모든 볶음밥 일부러 밥 데워서 하는데요?????

    찬밥을 볶으면 기름이 많이 필요해서 볶음밥 해놓으면 기름이 겉돌아요
    더운밥이 기름도 적게 들고 볶기도 단시간에 볶을 수 있어서 일부러 찬밥은 렌지에 돌렸다 하는데요...

    볶음밥은 찬밥이란 공식은 아니거든요~~

  • 5. 찬밥으로
    '10.4.3 7:06 AM (116.121.xxx.202)

    하는거 아니에요
    더운밥으로 해야 더 맛있게 된답니다

  • 6. .
    '10.4.3 12:06 PM (110.14.xxx.110)

    더운밥 하시고 .. 기름은 많이 넣어야 해요
    중국집 보면 기름팍 넣어 밥알이 코팅이 되서 꼬들해요

  • 7.
    '10.4.4 12:52 AM (122.100.xxx.120)

    밥에 달걍 노른자만 넣어서 버무려 놓으시고
    야채랑 새우 볶아 건져 놓으시고
    밥 볶으시고 볶은 야채랑 새우 넣고 섞어 주시면 되요
    꼭 달걀 노른자만 넣으셔야 하고요 흰자가 남는게 아까우시면
    달걀대신 마요네즈에 버무렸다가 볶으세요
    새우볶은밥은 새우의 풍미가 중요하니 굴소스는 안넣으시는게 더 맛있답니다
    그리고 밥은 찬밥이라기보다 방금한 김이 모락모락나는 밥이아니라 한김나간 상태 밥으로
    하시는게 맛있습니다. ^^덕분에 내일 저도 해먹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457 카드추천 부탁드려요. 1 흐음 2009/02/01 431
435456 워낭소리 보고 왔어요.. 8 감동 2009/02/01 1,597
435455 장롱면허증인데요 2주연습하고 30분 국도로 출퇴근 가능할까요? 10 장롱 2009/02/01 1,225
435454 세금신고 1 바보 2009/02/01 264
435453 조카들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20만원씩 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7 제이미 2009/02/01 1,421
435452 sbs 인기가요 보다가~ 5 지금 2009/02/01 1,503
435451 무쇠팬 좋은점이 뭔가요? 6 무쇠 2009/02/01 1,281
435450 속옷 , 비너스 비비안 이 젤 무난한건가요? 7 ^*^ 2009/02/01 1,804
435449 어느 동네로 가면 좋을까요? 13 중학생전학 2009/02/01 2,528
435448 바이올린 레슨 1 9살 2009/02/01 658
435447 경제적여유가 충분하시다면 어떤 공부나 일 하고 싶으세요? 23 막연한 질문.. 2009/02/01 2,190
435446 시어머니 모시는 문제 저도 글 올려요 11 외며느리 2009/02/01 2,008
435445 브리타 필터 모양이 바뀌었나요? 5 다시 브리다.. 2009/02/01 612
435444 자게에 물건 파려고 하는데요... 7 어똑해? 2009/02/01 856
435443 대학생 긴 겨울 방학 어떻게 보내나요? 1 요즘 2009/02/01 545
435442 도대체 <오크>가 뭔가요?? 21 djd 2009/02/01 4,252
435441 부산분들..결혼식때 식사 대접보다 봉투를 선호하나요? 16 부산에서는... 2009/02/01 1,761
435440 백김치 담그는 방법과 칼추천바랍니다 2 먹고파요 2009/02/01 703
435439 적벽대전 봤는데요..금성무가 어른어른... 11 어른어른 2009/02/01 1,690
435438 70대 할아버지의 종합검진은 어느병원이 제일 좋을까요? 3 병원 추천 2009/02/01 405
435437 문화센터와 시어머니.. 10 난자완스 2009/02/01 1,750
435436 뭐시라? 8가족이 돈이 없어 승용차 생활을 한다고라?-사기냄새가.. 14 황당 2009/02/01 8,049
435435 무쇠팬 추천해주세요. 13 kinkir.. 2009/02/01 1,351
435434 아기 한 명이랑 두 커플이 저녁 먹을만한 곳 추천해주셔요. 1 봄이 2009/02/01 392
435433 초6되는 아이 수학에 대해 수학고수님들께 질문해요. 4 수학을잡자 2009/02/01 1,224
435432 "군접대부 취재 떳떳…대법원마저 취재위축 판결 아쉬워" 4 verite.. 2009/02/01 353
435431 승용차 여덟가족 20 동행보고 눈.. 2009/02/01 9,760
435430 경영권 문제 1 이십 2009/02/01 260
435429 30대 초반. 새로 시작할수 있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2 고민녀 2009/02/01 1,396
435428 창원으로 이사가는 친구의 고민 6 친구 2009/02/01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