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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봉(?)일까요....

어이없어요.. 조회수 : 983
작성일 : 2010-04-02 11:40:48
5살 딸이 정기적으로 불소도포를 하려 이 동네에서 나름 인기있는 어린이 치과를 다닙니다.
아시겠지만 어린이 치과 얼마나 아기자기하게 잘해놨습니까..
캐릭터 풍선에 어린이 반지에 모두 상냥한 얼굴들..
알고있었지만... 정말 상술인것 같다고 느낌을 요 며칠 느꼈습니다..
시작은 3월 초입니다.
제가 프리랜서라 시간이 불규칙해요 그래서 그날은  친정엄마가 딸아이 데리고 불소도포하여갔는데
병원에서 충치가 너무 많아 불소도포해도 소용없다고  
저에게 직접 전화해서 충치치료를 상담해야되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친정엄마가 저에게 병원과 통화해보라고 해서 병원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병원에사 간호사의 말이 치아 3개가 많이 심각하고 이왕할꺼 한번에 다 할려면 5개이며
수면치료를 해야하고 가격은 50만원이라고 하더라군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수면치료 결국 전신마취인데 일반치료로 하면 어떠냐고 물으니
간호사 말이 그걸 견뎌내는 아이가 없데요..
그래서 4월 둘째주에 예약을 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병원에서 다시 전화가 왔는데 예약시간확인하고 저에게
간호사가 하는 말이 할려면 8개까지 치료를 해야한다고 말하더라구요..
제가 원래 5개잖아요..라고 하니
간호사가 그건 심한거고 충치정도가 약한 걸 포함하면 8개 된다고..
일단 예약은 하고 신랑과 통화후에 (신랑은 수면치료 자체도 못하게했어요.. 위험상황나면 개인병원에서 어떻게 하냐고..)
그래서 결국 그저께 연대 치과병원으로 전화했고 마침 어제 오전에 예약가능하다 해서
선택진료하는 교수님께 진료받았습니다.
교수님께 자초지종 설명하고 만약 충치가 심해서 수면치료를 해야되면 여기서 하고 싶다고말씀드렸죠....
엑스레이 다시 찍고 교수님께 확인할 결과....
약한 충치 2개있는데 충치 진행정도가 느린것 같고 그냥 불소도포하고
양치질 열심히 하면서 정기검진 받으면 된다고....충치치료하더라고 5살정도면 수면치료 굳이 필요없다고.
그래서 결국 치카치카 가글액 받고 진료를 끝이 났습니다.
진료받고  신랑과 통화하니 그 병원가서 엎자고..(이건 너무 화가나서..진짜 엎지는 않았어요)ㅠㅠ
아무리 요즘 병원이 수익 창출이 우선이지만...정말 이건 아니지않습니까..
각각의 의사 본인 역량을 어떤지 몰라도 일단 대학병원 교수님의 진단이 정확하겠지요....
참으로 어이가 없고 어린이를 내세우는 치과니 한의원인지.. 정말.. 속상합니다..
만약 연대 치과병원 안 가고 그 병원으로 갔다면 생고생했을꺼같아 속상합니다..
IP : 116.38.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 11:43 AM (180.227.xxx.45)

    그게 어린이 병원만 그런게 아니라 환자를 봉으로 생각하는 병원들 지천에 깔렸습니다

  • 2. ...
    '10.4.2 11:44 AM (114.202.xxx.87)

    어린이대상이라 그렇다기 보다는 워낙 치과들이 그런 곳 많은 것 같아요...

  • 3. 제가
    '10.4.2 11:56 AM (218.155.xxx.213)

    우리아이 교정땜에 여기저기 다니다 판단이 안서 서울대치과병원 한시간 전철타고 다니잖아요. 똑같이 치대나와 의사인데 개인의들은 다 사기꾼같다는 느낌이 확 오더군요. 치료비에 관해서는 교수는 관여안하고 환자에 맞는 치료법을 해주니 좋고요.

  • 4. 의사 중에
    '10.4.2 12:33 PM (121.133.xxx.244)

    사기꾼 많아요
    자기네들끼리는 사업수완이 좋다고 이야기 합니다.

  • 5. 제가 다녔던
    '10.4.2 1:22 PM (70.52.xxx.207)

    어린이 치과 선생님은 미리 초진 보는 치위생사는 충치를 4개라고 하면..
    의사 선생님이 그게 충치는 충치인데 치료 안해도 된다 하고 하나만 치료해주시는 그런 시스템이었어요.
    무조건 과잉 치료이기보단 그런 경우도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 6. 저도
    '10.4.2 11:55 PM (115.139.xxx.24)

    뭣모르고 나름 유명하다는데 갔다가
    신경이 뭐 어쩐대나 해서 씌웠어요.
    다른 치과 가보니 그냥 충치 치료...
    다신 안가요.돈으로 보이는거죠.
    예방이라는 미명하에 온갖 불안감조성...
    아이들 씌운다고하면 다른데 가보세요.
    서울대 나온X이 양심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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