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식때문에 짜증 지대로입니다.ㅜㅜ

..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0-04-01 19:43:53
남친이 주식을 잘해요.

근데 남한테 뭐해라 뭐해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잘 말을 안해주는데 제가 졸라서 종종 알려주거든요?


결과는...

남친 대박. 저는 쪽박..ㅠㅠ


남친이 쫙 설명해준 종목이 대략 10개.

그중 제가 선택한게 4개.

결과는.. 2개는 대박이었는데, 제가 제때못팔아서 중박났고,

2개는 완전 바닥기고 있어요ㅠㅠ

10개중 2개빼고 8개는 말해준이후로 최소 100% 최고 400% 수익났어요ㅠㅠ

더 짜증나는건 물려있는거 버리고 샀더니

버린건 지금 신고가... ㅠㅠ

아 미쳐요ㅠㅠ


남친이랑 통화하는데 남친도 어쩔줄 몰라하네요ㅜㅜ

얼마전 남친 계좌까봤는데 이눔은 6개월동안 따따블 났네요..으....

장난으로 남친이 저에게 주식에서 바이러스 있다고 놀리는데

정말 그런가 봅니다..ㅠㅠ

아~ 심란합니다ㅠㅠ

IP : 118.33.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상황이면
    '10.4.1 7:57 PM (147.47.xxx.23)

    이런 상황이면 이미 주식과는 연이 없다고 봐야합니다.
    남친과 비교를 하셔서 심란하신 것 같은데
    이미 남과 비교를 시작하는 것부터 평정심을 잃으신 겁니다.
    주로 중소형을 하시는 것 같은데
    팔시기를 놓쳤다던가 아니면 팔았는데 따블났다던가 하는 것은
    1. 평정심을 잃어서 중도 포기내지는 욕심 억제하지 못했다
    2. 나이드신분들처럼 일상생활에서 체득한 물건 사고 파는 감각이 없다
    3. 공부를 안 해서 차트의 의미를 모른다
    위 세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주식하고는 연이 없으신 분 같습니다.

  • 2. 강남
    '10.4.1 8:29 PM (119.199.xxx.172)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따라 갈꺼면 철저히 따라야죠.
    10종목이면 같이 10 종목.... 혹, 올라버려서 따라가기 힘든 종목 있음 빼버리시고.... 그리고 팔때도 친구 따라 같이 팔아야 합니다.

    10종목이 부담된다면.... 2~3 종목만 콕 찝어줘~ 부탁을 하시구요.... 그 선택된 종목이 더 잘갈 확율이 높습니다. 확실하게 팔때는 연락을 달라고 하십시오. 팔때는 분초를 다투는 순간일수가 있으니.... 팔고는 바로 연락을 받을수 있도록....

    몇년전.... 친구 따라 강남간다고....
    소액입니다. 한달 봉급 정도.... 각설하구요....
    13개월만에 8배 수익 나더군요. 현금화해서 잘 사용했죠.
    이런 이야기 하면 잘 믿질 못하던데.... 믿거나 말거나.... 사실....

  • 3. 강남
    '10.4.1 8:43 PM (119.199.xxx.172)

    또 한가지....
    친한 친구라도 주식 종목을 찍어준다던지 하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꼭 같이 10명에게 알려줬는데.... 1~2명 이익나고 2~3명 본적이고.... 나머진 손해 보기 싶상이거든요.... 또한 자기도 손해 보지 말란 법도 없으니....

    저는 잘 따라 했었고.... 옆에서 왜 오르지 않느냐? 다른 종목으로 갈아 타야 되지 않느냐? 는 등등의 질문을 해서 귀찮게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손해가 나더라도 나의 복이니 괴념치 말아야 한다고 몇번을 그래 왔었고....

    정보를 얻을수 있는냐? 마느냐? 도 원글님의 능력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901 어린이집 보조금 받는거, 몇살까지 되나요? 1 휴... 2010/04/01 813
530900 저 장병들 왜 아직도 못구하나요? 8 저 한을 어.. 2010/04/01 1,305
530899 <급질>4학년 1단원문제요 3 난독증?? 2010/04/01 461
530898 레이저 토닝 후 이마에 뭐가 났어요;;-.- 2 트러블 2010/04/01 865
530897 04/01뉴스!만우절이보내버린'해외연예인들&전 경호원“안젤리나졸리는 이중인격+사이코” 1 윤리적소비 2010/04/01 515
530896 실업자무료교육(계좌제) 잘 아시는 분~ 4 평생교육 2010/04/01 765
530895 손님을 속이는 ..황당한 파스타 가게에서 화내고 나왔어요 11 코코몽 2010/04/01 3,021
530894 커텐 세탁비.......ㅠㅠ 5 허거덕~ 2010/04/01 1,258
530893 음,,여자가 먼저 다가서서 잘됐거나 결혼한 경우도 있긴 있지요? 13 - 2010/04/01 2,453
530892 [펌] 북한이라면 침몰 함미에 하루만에 들어간다 6 해군대실망 2010/04/01 1,002
530891 요즘 신플 꺾였나요? 4 .... 2010/04/01 658
530890 아~~살돋에 쇼핑정보..ㅠ.ㅠ 5 난 망했다~.. 2010/04/01 1,678
530889 한은 이성태는 물러나며 '독립성' 강조했는데... 1 출구작전 2010/04/01 389
530888 수의사 미워요!!!!! 8 ,, 2010/04/01 788
530887 신랑이 긴머리를 좋아해요 8 촌시러 2010/04/01 1,344
530886 방금 귀신에 홀린것 같았어요. 15 아직도 초보.. 2010/04/01 2,102
530885 노후대책연금좀 소개시켜주세요.. 1 보험 2010/04/01 378
530884 눈치없는 우리아이 4 눈치키우는법.. 2010/04/01 1,299
530883 제 명의로 집 두채면 월세 세금 내야해요? 2010/04/01 1,749
530882 [제안]친환경무상급식 함께해요! 땅의 어머니.. 2010/04/01 288
530881 주식때문에 짜증 지대로입니다.ㅜㅜ 3 .. 2010/04/01 1,671
530880 자꾸만 오지라퍼가 되어가는 나.. 3 나으오지랖 2010/04/01 722
530879 유산된걸까요? 생리처럼 덩어리가 나와요 8 어떡해요 2010/04/01 6,021
530878 보험에 관해 묻습니다. 3 무지해서 2010/04/01 379
530877 자문 좀 구할께요 1 궁금 2010/04/01 261
530876 세상에.......이럴 수가. 거짓말도 급수가 있다더니.. 14 감압쳄버1대.. 2010/04/01 2,673
530875 adhd에 대해 물어요 1 . 2010/04/01 574
530874 그릇 어떤지 궁금해서요 4 빌보 스위치.. 2010/04/01 580
530873 조갑제 "MB, 전두환에게 위기관리 배워라" 11 답이 없구나.. 2010/04/01 563
530872 김치만두 만드는데,, 7 두부 2010/04/01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