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인데 아주아주 재미있게 잘 읽고 있다가 조금 전에 물을 제대로 엎질러 버렸습니다...ㅠ.ㅠ
다행히 깨끗한 물이긴 한데....젖자마자 들어올렸는데도 옆부분이 거의다 젖었어요.
이대로 마르면 우글쭈글해질텐데....차마 그 꼴을 못보겠어요.
그림도 많이 들어간 책인데 우글쭈글이라니....ㅠ.ㅠ
일단 어디서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수건으로 급히 물 닦아내고, 비닐로 꽁꽁 싸서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과연 이게 맞는 방법인지 긴가민가 합니다.
구제 방법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제발 가르쳐 주세요.
이거 우글쭈글하면 그냥 새 책 도서관에 사가야 맘 편할것 같아요....ㅠ.ㅠ
왜 내가 식탁위에 물을 두었던고...ㅠ.ㅠ
그나마 커피가 아니라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커피였다면 정말 끔찍해서 여기 글도 못 올렸을것 같아요.
아끼는 책 망가져서 가슴 찢어지는 그 느낌....아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거에요.
제발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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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물에 젖은 책 구제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ㅠ.ㅠ
ㅠ.ㅠ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0-04-01 12:57:56
IP : 180.71.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냉동실
'10.4.1 12:59 PM (221.140.xxx.205)예전 스펀지에서 냉동실에 넣으라고 한 것 같은데 한번 찾아보세요!
2. 흠
'10.4.1 1:02 PM (125.57.xxx.181)책과 책 사이에 티슈를 끼우고 살짝 눌러 놓으면 일반 소설책은 제대로 흡수를 하던데
그림책은 어떨지 모르겠군요3. 내미
'10.4.1 1:03 PM (211.182.xxx.129)일단 다미리로 한장 한장 다려보세요.
4. ..
'10.4.1 1:06 PM (110.14.xxx.224)일단 물기를 닦아내고 비닐로 싸지말고 그냥 냉동실에 넣으세요.
5. ㅠ.ㅠ
'10.4.1 1:13 PM (180.71.xxx.219)비닐 벗겨 넣어 놓았습니다. 한장 한장 다리기엔 장수가 너무 많아서요.
냉장고야!! 너만 믿어...ㅠ.ㅠ6. ㅠ.ㅠ
'10.4.1 1:14 PM (180.71.xxx.219)참..답변 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꾸벅
7. 그냥
'10.4.1 2:43 PM (221.140.xxx.65)새 책 사서 반납하세요. 아무리 잘 말렸다 해도 다음 사람이 읽기엔 불편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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