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오늘부터 수영 배워요^^

작심매일 조회수 : 593
작성일 : 2010-04-01 12:47:50
오늘부터 아파트 안에 수영장에서 3만원 주고 수영끊어서 배워요.
처음인데 킥판잡고 몇번 왔다 갔다 하고, 발장구치는거 좀 배우고 그랬는데..
힘이 엄청 드네요.
샤워하고 나니까 너무 개운해요.
근데 잠이 오는건지...몸이 좀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아~진짜 다른 레인에서 멋지게 수영하는 분들 부럽더라구요.
몇 달 후엔 저도 그렇게 되겠죠?
애낳고는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운다는게 어색하더니....
얼마만에 뭔가를 배우는건지 모르겠네요.

화이팅해주세요^^
IP : 119.69.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 12:49 PM (125.178.xxx.192)

    아마도 이번주내로 몸살한번 오실거에요.
    열나는거 아니면 빠지지마시고 꼭 가셔요.

    처음에 발차기가 엄청 힘들어요.
    화이팅~~~ ^^

  • 2. ㅇㅇ
    '10.4.1 12:55 PM (116.124.xxx.40)

    저도 5월부터 할 예정인데.. 몸치에 운동신경 제로라도 수영은 상관없는지..
    마음의 건강을 찾기 위해 괜찮은가요?

  • 3. 시작이반~
    '10.4.1 1:44 PM (211.218.xxx.251)

    초급이실땐 절때 빠지지 마시고 꾸준히 하세요. 정말정말요
    물속에 있는 시간만큼 수영실력이 늘어납니다(수영장물 먹는양만큼요^^)
    스트레스 받을땐 운동이 좋지요. 운동사고 날 확률도 적고요. 전 다른운동하다 다쳐서 수영으로 전환한건데 참 좋습니다. 화이팅~~~

  • 4. 화이팅!
    '10.4.1 2:20 PM (220.72.xxx.8)

    수영이란 운동이 처음에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실수 있어요.
    하지만 두세달정도 꾸준히 하셔서 자유형 호흡까지정도 조금 하시면,
    물속에서 느끼는 재밌는 자유로움을 체험하실 수 있답니다~

    여름에 바닷가 놀러가서도, 동남아 여행가서도, 물속에서 노는 재미를
    몇배로 더 잼있게 느끼실수 있지요~

    꼭꼭 오리발까지 마치시길^^

  • 5. ㅉㅉㅉ
    '10.4.1 2:36 PM (121.167.xxx.40)

    박수 소립니다.~~~ㅎㅎ
    저는 수영 6년차.
    가볍고, 좋은 운동 같아요.
    몸매도 좋아지고 심폐력, 지구력도 좋아져요.
    빠지지 마시고 잘 다니시기 바래요.
    수달이 되는 그날까지.

  • 6. 오리발
    '10.4.1 6:04 PM (218.50.xxx.215)

    집에서 하는 샤워는 샤워도 아니에요.
    수영 끝나고 열나는 몸을 시원한 물에 샤워하면 하루종일 개운합니다.
    요가도 해보고 이거 저거 해봤는데 지금 다시 수영하고 있어요
    예전에 열심히 했던시간이 허튼시간이 아니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오랫만에 다시 시작했는데 지금 몸이 다 기억하고 있어요
    3~ 4년 열심히 하시면 물개처럼 물도 잘 타실 수 있게 될거에요
    마음이 어지러울때 우울할때 수영이 정말 많이 도움됩니다...

  • 7. 저도 초급
    '10.4.8 4:00 PM (115.139.xxx.9)

    저도 1일에 시작해서 지금하고있는데 저같은 몸치는 없네요.ㅠ.ㅠ...
    다들 처음하는분들 아닌거 같아요.어찌나 잘하시는지
    오늘은 등에 거북이판(?)달고 킥판잡고 앞으로 나가기하는데
    저만 안되서 다시 호흡,발차기 연습했네요.
    다들 나만 한심하게 쳐다보는것 같아서
    자신감 급하강 제로로 수영 배우기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오기가 나서 한번 해볼려구요.

    어릴때 자전거도 혼자 벽잡고 몇번 넘어져 무릎깨가며 배웠는데
    수영도 나와의 싸움인거 같아 천천히 도전해볼까해요...

    작심매일님도 꾸준히 하셔서 좋은성과 있으시길 바래요.^^
    우리 같이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771 하라버지가 손자 OO이 애개 3 여긴 비가... 2009/01/30 2,444
434770 예전 글들 전부 어디로 갔어요? 어떻게 봐야되요? 4 2009/01/30 756
434769 명지대 vs 경원대 6 학교 선택 2009/01/30 1,639
434768 군포 납치살해 강호순이, 얼굴 쫌 보자 제발. 17 젠장 2009/01/30 8,538
434767 100cc면 몇 ml인가요? 8 으이구 2009/01/30 39,785
434766 혹시 옛날 교복 파는곳 아시나요? 교복 2009/01/30 627
434765 내과 병원 추천 1 내과 2009/01/30 342
434764 무식한 게 뭐 자랑이라고.... 8 일부연예인들.. 2009/01/30 2,251
434763 에스프레소용 원두 맛있는거 추천해주셔요 5 에스프레소조.. 2009/01/30 640
434762 아래 후라이팬 질문에 세라믹팬이 뭔가요? 2 살림치 2009/01/30 421
434761 군포 용의자 7명 살해했다네요 29 허걱 2009/01/30 2,029
434760 하나로 해약 해야 하거든요..자취하는 아이 짐 옮겨요. 2 하나로 2009/01/30 286
434759 66년에 8개월?? 12 2009/01/30 1,172
434758 남편의 뚝딱거리는 취미,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11 남편취미싫어.. 2009/01/30 1,033
434757 Lavazza blue 6 깜장콩 2009/01/30 670
434756 백내장수술 특진의사?일반의사? 3 . 2009/01/30 506
434755 전산세무회계과정을 공부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3 재취업 2009/01/30 529
434754 과외선생님 결혼하시는데 6 축의금 2009/01/30 827
434753 전에 장윤정이 나와서 하는말 1 에고 2009/01/30 1,972
434752 관리비를 동대표통장으로 납부하기도 하나요? 10 아파트 2009/01/30 935
434751 목돈이 생겼는데 어찌해야할지 & 울딸과 이야기 8 사는것이 2009/01/30 1,324
434750 미혼, 엄마 전기렌지(인덕션?)로 바꿔 드리려고 하는데 어떤거 사야하는지 조언좀 3 인덕션 문의.. 2009/01/30 763
434749 후라이팬을 새로 고르고 싶은데요 4 토끼 2009/01/30 800
434748 르쿠르제 안에 코팅?? 질문이요~ 3 애플 2009/01/30 804
434747 택비 제일저렴한곳 좀 알려주세요. 3 도시락 2009/01/30 521
434746 왜 저는 하는것마다 이 모양인지... 2 ... 2009/01/30 731
434745 혹 수첩아저씨 아세요. 몇년전 2580 .. 2009/01/30 543
434744 조심스럽게던가? 로 제목 다셨던글요 10 삭제 2009/01/30 1,146
434743 새벽에 야동보는 남편 왜 이런거죠??? 7 이해 안돼!.. 2009/01/30 1,574
434742 인생 뭐 있나. 이렇게 사는거지... 뭐. 1 비오는걸 2009/01/30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