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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야동보는 남편 왜 이런거죠???

이해 안돼!!!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09-01-30 06:56:54
울 남편이요.정말 이해안되고 속상해요.
자주는 아니지만,새벽에 컴퓨터 이것저것 보다 결국에 이상해서보면,
한두시까지 이상한걸 봐요.
자다가 그꼴을 보면 화가 버럭 납니다.
주로 여자들 그림들요.남자여자나오는 그런거는 안보는데,
반쯤 벗은 야한여자들 그림만 그렇게 넋 놓고 보고있어요.
사학년 칠반이구요.
어제 새벽에 적발(?)하고는 한숨도 못 자고, 이렇게 하소연합니다.
자기는 그냥 감상하는거랍니다. 마누라가 버젓히 있는데, 미친거 아닙니까???
진짜 짜증납니다.
IP : 59.23.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30 7:08 AM (210.94.xxx.89)

    보통 새벽의 야동,야사 감상은 자위로 이어진다고 하네요. 신혼의 유부남들도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2. ...
    '09.1.30 7:58 AM (222.109.xxx.154)

    저는 그냥 모른척해요..

  • 3. 조금 민망하지만..
    '09.1.30 8:41 AM (119.149.xxx.236)

    예전에 남편이 비디오를 가끔 빌렸습니다..
    포로노는 아니고 그냥 한국영화로요...유호프로덕션같은..
    찬찬히 자세히도 안봅니다.
    그냥 티브이 보듯이...반쯤은 2배속으로 흘려보구요..
    한달에 한두번정도였는데 그냥 쉬는거라고 하대요..
    긴장풀고 휴식하는거라고요..
    그나마 한참 일이 바쁘니 볼 엄두도 못냈는데
    가끔 회사에서 포로노를 본다고 해요.
    전산실직원이나 밑에 직원들이 가끔씩 퇴근후에 보여준다고...
    전 그냥 그렇게 이해했어요.
    내가 예전에 로맨스소설보는거나 같겠구나..하구요.
    로맨스소설 주인공들 끝내주잖아요.....^^;;

    나이 40넘으면서는 아예 볼 시간도 없고 찾아볼 성의도 없고..
    그럼에도 가끔 보고싶다고는 하기에
    제가 몇개 다운받아서 결혼기념일날 usb에 담아 선물했습니다..
    삼개월정도 지났는데 두세번 본듯해요..

    그림감상이 아내와는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중독이라면야 모르겠지만 그나이에 그냥 그림정도야...
    가볍게 생각해주심이 어떠실지요...

  • 4. ..
    '09.1.30 8:55 AM (218.52.xxx.15)

    단순히 떡구경이지요.
    그림의 떡. 내가 이 나이에 아무리 용써도 그 그림만 해지겠습니까?
    전 오히려 그런 그림 발견하면 남편보고 와서 보라고 끌어당기는데요.
    5학년입니다.

  • 5. ^^
    '09.1.30 9:21 AM (61.83.xxx.219)

    그냥 하나의 호기심이 아닐까.......싶습니다.
    다른 여자들은 어떨까....하는 호기심.^^
    원래 남자들이 본능적으로 성적 호기심에 더 많은 관심이 있는거겠지요.
    별다르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으실것 같습니다. ^^

  • 6. ...
    '09.1.30 10:22 AM (118.219.xxx.103)

    우스운 얘기겠지만 저는 제가 보는 편이예요.(36세. 아들둘맘)

    남자벗은거말고 여자들몸이요. 근데 저는 그걸보며 이상한짓(?)은 하지않고요. 그냥 감탄, 감상

    정도..그리고 아~~나도 몸매관리해야되겠다는 자극을 좀 받죠.

    같은 여자가 봐도 이쁜 몸매여자는 부럽더군요.

    근데 울신랑이 야동본거 저도 발견하고는 난리친적있어요.기분 별로더군요.

  • 7. 원글
    '09.1.31 10:13 AM (59.23.xxx.201)

    모두들 너무 감사해요.
    2개 댓글 읽고, 아 그렇구나했거든요.
    님들 글 보니, 너무 민감하지않아도 되겠다싶어요.
    저도 적발되면 같이 덤벼들어 봐야겠어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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