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면내시경중 발버둥을 심하게 쳤다는데요

왜내가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0-04-01 12:14:42
건강검진 받는 중에 수면내시경 했거든요.

그런데 헬리코박터균 확인하려면 약간의 조직을 떼내어야 했는데, 제가 너무 심하게 발버둥치는 바람에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모르는 일이구요 ^^;

그런데 3년전에 수면내시경 할때는 그런 말이 없었는데..

수면내시경중에 제가 도대체 왜 발버둥치고 밀어냈을까요..?

시술후에도 전혀 속이 아프거나 쓰리거나 하지는 않던데..

병원에서 막 다루지는 않았을거 같거든요.

제가 막 속으로 맺힌게 많아서 누가 건드리는걸 막 싫어했을까요?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런건가..

경험있으신 분들 이야기 듣고 싶어요.
IP : 121.138.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0.4.1 12:19 PM (203.248.xxx.13)

    제가 지난주에 대장 수면내시경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바로 그 시술하는 장소밖에서 기다리면서 슬쩍 안을
    들여다 봤습니다..발버둥치는 사람들도 많고 소리도 지르던데요.

    수면내시경은 마취를 하는게 아니라 가수면상태로 내시경 시술하는동안
    환자의 기억을 잊어버리게 하는 것입니다..환자가 기억을 못할뿐이지
    그 시술동안에는 통증도 느끼고 발버둥도 치고 소리도 지르고 합니다..
    당연한 현상입니다..

  • 2. .
    '10.4.1 12:53 PM (61.38.xxx.69)

    소리 대단하게 지르는 사람도 있었어요.
    괜찮답니다.

  • 3. 남편
    '10.4.1 1:16 PM (110.10.xxx.157)

    울 남편은 혼자 수면내시경 하러갔다가 ....
    3시간후쯤 데릴러갔더니,.,발버둥을 너무 심하게 쳐서..내시경못하고 잠만 자고 있었던적있네요. 정작 자신은 기억도 못하고..결과 어떠냐고 물어보더군요..ㅡ.ㅡ;;

    그 후에 일반내시경으로 그냥 했답니다ㅋㅋ
    의사샘이 수면해서 안됐으니 그냥 하자고 하셔서..ㅋㅋ

  • 4. ..
    '10.4.1 1:34 PM (110.14.xxx.224)

    가수면 상태라 무의식 속에 잠재된 불만이 표출 된거죠.
    농담 같지만 그래서 우리 남편이 저 수면마취할 꺼리가 생겨도 안시킨대요.
    무심결에 이상한 폭탄발언 할까바. ㅎㅎㅎ

  • 5. 가수면..
    '10.4.1 1:40 PM (112.150.xxx.233)

    기절시킨게 아니잖아요.^^
    몸에서 반응이 오는건 당연한거구요.
    어찌 보면 그냥 내시경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내가 모르는 이상한 행동 보였을지 불안하기도 하구..^^

  • 6. ㅎㅎ
    '10.4.1 4:05 PM (118.32.xxx.176)

    제 남편은 의사한테 막 화냈어요..
    "당신 뭐야?? 아~아~아~ 이러지 마!!"
    제가 캠코더로 밖에서 찍었어요.
    웃느리 제대로 못찍어서 아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771 하라버지가 손자 OO이 애개 3 여긴 비가... 2009/01/30 2,444
434770 예전 글들 전부 어디로 갔어요? 어떻게 봐야되요? 4 2009/01/30 756
434769 명지대 vs 경원대 6 학교 선택 2009/01/30 1,639
434768 군포 납치살해 강호순이, 얼굴 쫌 보자 제발. 17 젠장 2009/01/30 8,538
434767 100cc면 몇 ml인가요? 8 으이구 2009/01/30 39,785
434766 혹시 옛날 교복 파는곳 아시나요? 교복 2009/01/30 627
434765 내과 병원 추천 1 내과 2009/01/30 342
434764 무식한 게 뭐 자랑이라고.... 8 일부연예인들.. 2009/01/30 2,251
434763 에스프레소용 원두 맛있는거 추천해주셔요 5 에스프레소조.. 2009/01/30 640
434762 아래 후라이팬 질문에 세라믹팬이 뭔가요? 2 살림치 2009/01/30 421
434761 군포 용의자 7명 살해했다네요 29 허걱 2009/01/30 2,029
434760 하나로 해약 해야 하거든요..자취하는 아이 짐 옮겨요. 2 하나로 2009/01/30 286
434759 66년에 8개월?? 12 2009/01/30 1,172
434758 남편의 뚝딱거리는 취미,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11 남편취미싫어.. 2009/01/30 1,033
434757 Lavazza blue 6 깜장콩 2009/01/30 670
434756 백내장수술 특진의사?일반의사? 3 . 2009/01/30 506
434755 전산세무회계과정을 공부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3 재취업 2009/01/30 529
434754 과외선생님 결혼하시는데 6 축의금 2009/01/30 827
434753 전에 장윤정이 나와서 하는말 1 에고 2009/01/30 1,972
434752 관리비를 동대표통장으로 납부하기도 하나요? 10 아파트 2009/01/30 935
434751 목돈이 생겼는데 어찌해야할지 & 울딸과 이야기 8 사는것이 2009/01/30 1,324
434750 미혼, 엄마 전기렌지(인덕션?)로 바꿔 드리려고 하는데 어떤거 사야하는지 조언좀 3 인덕션 문의.. 2009/01/30 763
434749 후라이팬을 새로 고르고 싶은데요 4 토끼 2009/01/30 800
434748 르쿠르제 안에 코팅?? 질문이요~ 3 애플 2009/01/30 804
434747 택비 제일저렴한곳 좀 알려주세요. 3 도시락 2009/01/30 521
434746 왜 저는 하는것마다 이 모양인지... 2 ... 2009/01/30 731
434745 혹 수첩아저씨 아세요. 몇년전 2580 .. 2009/01/30 543
434744 조심스럽게던가? 로 제목 다셨던글요 10 삭제 2009/01/30 1,146
434743 새벽에 야동보는 남편 왜 이런거죠??? 7 이해 안돼!.. 2009/01/30 1,574
434742 인생 뭐 있나. 이렇게 사는거지... 뭐. 1 비오는걸 2009/01/30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