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는 돈 안 빌려줄 거에요..
작성일 : 2010-04-01 11:32:33
842889
빌려갈 때는 금방 갚을 것처럼..
아무리 늦어도 6개월 안에는 갚아준다고 했었는데.
벌써 9개월을 훌쩍 넘겼네요.
저도 이번 달엔 돈쓸 사정이 있어서
3월까지는 꼭 해 달라고 그렇게 부탁을 해도
아무말없이 또 그렇게 한 달을 훌쩍 넘겨 버리네요.
매달 넘어갈 때마다 실망 또 실망...
성의가 있다면 일부라도 입금해 줘야 하는 것 아닌지..
금액은 사실 그렇게 큰 금액이 아닌데
지인과의 신뢰가 자꾸 깨지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네요.
왜 내 돈 빌려주고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돌려받는 걸 사정하다시피 해야 하는지..
아.. 앞으로는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절대 돈빌려주는 일 안 할 거에요..
IP : 121.131.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럼요
'10.4.1 11:41 AM
(121.165.xxx.143)
당연히 안빌려줘야 해요.
돈 안빌려주면 사람 잃을것 같아 빌려주지요. 그러나 돈과 사람을 함께 잃어요.
돈을 알빌려주면 사람만 잃는데, 빌려주면 둘 다 잃으니 참 아이러니 한 일이지만요.
이웃에게 돈 빌릴 정도면 은행권과 친지들에겐 이미 신뢰도 제로라는 뜻이에요.
2. 맞아요
'10.4.1 11:50 AM
(125.177.xxx.193)
차라리 그냥 줄지언정 받을 생각하고 빌려주지는 말라고 하네요.
3. ,,,
'10.4.1 12:36 PM
(116.123.xxx.70)
돈은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고 하잖아요...
4. 저두요
'10.4.1 12:38 PM
(114.207.xxx.238)
난생첨 돈을 빌려줬는데..금액도 크지도 않아요 ..20만원
한번 거절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빌려줬는데
한달뒤에 준다더니....연락하니 준다더니..
이젠 제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답장 안 보내길래 그냥 포기했네요
주면 주고 말면 마는걸요
역시 돈거래는 하지 말아야하는건가봐요
5. ..
'10.4.1 1:06 PM
(222.107.xxx.237)
저는 빌려갈 때는 한 달만 쓰고 준다고
숨넘어갈 것처럼 해서 마이너스 통장 대출 받아줬거든요,
그런데 한 달 지나고, 두 달 지나고....
아무 말이 없어요, 만나도 말이 없고...
제가 정말 빌려준 거 맞아? 했을 정도니까요.
그 이자 제가 다 갚고, 결국 다른 사람이 말해줘서
6년만에 원금은 받았네요, 문제는 남편 형제라는 거...
6. 저두
'10.4.1 3:22 PM
(61.79.xxx.45)
제동생은 돈 안 빌려준다고 관계끊네요..사치는 혼자 다하고 다니면서 알뜰한 언니 저축하며 사는거 지가 계산하곤 돈 빌려달라 틈만나면 그러더니 이번에 지가 성질내고 일치네요.
제 아는동생은 직접 빌려달라고는 절대 안하고 백화점가서 카드 안 가져왔다는식으로 어쩔수 없는 상황 만들어서 안빌려줄수 없게끔해서 쓰고는 돈 안주데요? 돈 못받은 사람 얘밖에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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