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백일장 같은거 정말 글 잘쓰는 사람만 뽑히겠지요?

[글쓰기 공모전]

신문이나 출판사에서 하는거 말고요^^;;
그냥 뭐 은행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는 글쓰기 공모전 같은거요.

한번 내보려고 준비하는데,
진짜 잘쓰는 사람만 되겠지요?
전 글 쓰려고 마음 먹은지가 몇달 안돼서 제출을 할건데

그래도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어요.

남편과 아들에게는 이미 말을 해둬서,,초딩 아들은 엄마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듯..해서요^^;

[이든이맘]

은행이나 기업체 글쓰기 공모전 입상작들 훑어서 보면 정말 글 재주 없으신 분들도 많아요..
꼭 글을 작가처럼 잘써서 뽑혔다기 보단..
내용이 진솔하고 깔끔한 글들이 많더라구요...^^
완전 글 재주 없는 저도 경품에 눈이 멀어 몇번 입상했는데요..
이제 기억력,창의력 부족과 소재의 고갈로..대충 라디오쪽 뚫고 있어요ㅎㅎㅎ;;;

[진심]

제가 예전에 회사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문학상 담당해서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물론 심사는 외부 전문가가 했지만) 생각보다 수준 높은 글 찾는 게 쉽지 않던데요.
일단 맞춤법, 지나친 말줄임표!!, 심한 겉멋과 수사가 많은 글은 정말 매력이 없어요.
잔잔하더라도 생활과 마음이 담긴 글이면 됩니다.
정치적(!)인 몇 가지 요인을 제외하니 대략 제가 느꼈던 순위 그래도 수상하더라고요.
꼭 응모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글쓰기 공모전]

아....하긴 그런 입상작들을 보면 되겠는데...
전 이제껏 한번도 그런 작품을 본적이 없네요.

많은 도움 되었어요^^

[글쓰기 공모전]

예...답글 쓰는 동안 댓글이...
수준 높은 글, 글재주 없으신 분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그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
일단 내볼려고요.

지금 한 세번째 수정중인데, 한번 수정할때마다 내용이 확확 바뀌니까,,,조금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