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옷매장엔 백만년만에 가보았습니다.
얼마전부터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만보계를 인터넷으로 구입했거든요.
써보니..의식적으로 더 움직이게되어서좋았어요. 암튼 용도는 만족~
오늘 백화점에서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다가..만보계가있는줄 모르고 윗도리를 슬쩍 올렸는데
점원이 봤어요. 그런데..순간 얼굴이 확 달아오르더군요. 그러나 애써 태연한척...;;;
그리고부터는 ..이거저거 몇개 더 입어보다가 만보계를 그만 두고온것같습니다.
아..이런.. (옷은 사지 않았구요.)
암튼 어떻게하지 집에와서 망설이다 매장에 전화했더니 점원이 활짝 웃으며 잘 챙겨놓았다네요.ㅠㅠ
뭐 크게 부끄러운것도 아닐수도있는데 괜히 부끄럽습니다.
제가 너무과민할걸까요? 암튼 낼 찾으러 가기로 했어요..
20대 후반 여자가..만보계 쓰는 경우별로 없죠? 아저씨도아니고..;;;
에효. 잊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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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계쓰는분계세요? 오늘 챙피했던일..
만보계ㅠ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0-03-31 16:27:48
IP : 112.149.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31 4:32 PM (58.233.xxx.23)저도 만보계 사용합니다.
전 주로 걷기운동 할 때 사용하는데,
2시간반에서 3시간정도 걸어야 만보더군요.
어서 찾으러 가세요.
뭐 어때요.
내 물건 내가 찾으러 가는건데...^^
그런데...
님은 하루에 몇 보 걸으세요.2. 글쓴이
'10.3.31 4:35 PM (112.149.xxx.172)전 헬스를 끊어서 다니느거외엔 거의 집에 있는데요.. 헬스다녀와서 장보고, 오전에 도서관같은데서 책 가져다보고 그래야 만보 겨우 채우더라구요.. 아마 헬스만 다녀오면 5천보도 못채울거예요. 근데 아직 2일 밖에 안써봐서 아직 제 운동량을 제대로 알긴 어렵네요..^^;
위로해주셔서 고마워요. 댓글에 소심한 마음이 쪼금 편안해졌어요.ㅠ3. ..
'10.3.31 4:38 PM (114.207.xxx.235)만보계가 어때서..
전 요샌 게을러서 안그런데 한때 집안일에 홀릭할땐
정말 집안에서 만보 되더군요 ㅎㅎ4. 어머
'10.3.31 5:07 PM (119.67.xxx.189)뭐가 어때서요? 오히려 운동 열심히 하시는분 같아서 보기 좋은데요?
전 만보계 쓰던거 고장나서 지금은 휴대폰에 어플 다운받아서 쓰는데요,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 다시 하나 살려구요-_-; 저도 아직 간당간당하게 서른 안됐어요!ㅋㅋ5. ..
'10.3.31 5:31 PM (221.138.xxx.230)멋쟁이지요.
만보계 아무나 쓰는 줄 아세요?
뭘 좀 아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겁니다.6. 아...
'10.3.31 6:17 PM (121.133.xxx.68)저도 만보계 구입할래요^^
7. 글쓴이
'10.3.31 6:58 PM (112.149.xxx.172)82언니들 넘 감사해요. 저 댓글읽고 진심으로 힘얻고 갑니다.
8. .
'10.4.1 12:58 AM (110.8.xxx.19)20대 후반 이란 말에.. 엄허나 ㅋ.. 아주머니인가보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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