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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설계사가 추정하는 천안함 사고의 원인

왜 숨기는지..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10-03-30 23:29:57
천안함 사고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에 석연찮은 구석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왜 생존자 인터뷰도 막고, 프락치 심고,  함미는 어선이 발견하고...
신속한 생존자 구조 함께 사고의 원인이 투명하게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아래링크는 조선소 설계사가 추정하는 천안함 사고의 원인에 대한 글입니다. 그럴듯한 가설이네요. 이 가설에 따르면 사고 원인이 어뢰나 기뢰는 아니네요.

http://blog.daum.net/dlww9091/7090039?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
IP : 114.204.xxx.9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30 11:31 PM (112.144.xxx.3)

    http://blog.daum.net/dlww9091/7090039?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

  • 2. 해양대에서
    '10.3.30 11:35 PM (125.190.xxx.5)

    배우는 교과서 표지에도 유조선이 노후화되서 두동강난 사진이 실려있단글 봤네요..
    이제껏 나온 가설중에 가장 그럴듯하게 느껴지네요..

  • 3. ...
    '10.3.30 11:37 PM (119.64.xxx.197)

    상당히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이 분의 주장대로라면 선박의 노후나 결함으로 인해 분리되었다는 거네요.
    더욱 어이없고 허탈하네요. ㅠㅠ

  • 4. 선박노후현상으로
    '10.3.30 11:40 PM (211.200.xxx.88)

    배가 두 동강이 났는데, 함장이 모를 수도 있나요? ㅠㅠ

  • 5. 그게
    '10.3.30 11:41 PM (125.190.xxx.5)

    강화유리도 충격을 머금고 있다가 어느순간에 팍하고 터지듯이..
    철판도 그런걸까요??
    계속 물새고 땜방질로 근근히 버티다가 결국 두동강!!!

  • 6. ...
    '10.3.30 11:42 PM (180.69.xxx.253)

    이 사람 말대로라면 아무도 잘못이 없군요, 오직 20 여년전에 이 배를 만든 조선소 관계자만이 책임질 일이죠. 이건 아닙니다.
    전투함이 20 년정도라는건 일반 차로치면 5 - 6 년된 중고차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 선령 연한은 30 년간 운용이 기본이구요~

  • 7. ..
    '10.3.31 12:03 AM (68.37.xxx.181)

    보수 수리하려면 보고서 올라 갈 것이고
    예산타령하다가....설마 괜찮겠지....하는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이 낸 사고라면
    군관계자들(담당 사병 장교 장관) 비롯하여 다들 쉬쉬하며 숨길 수 밖에요.;;;

  • 8. 뉴스
    '10.3.31 12:08 AM (125.136.xxx.251)

    아까, 뉴스에서도 잠수부들이 손으로 만져서도
    함수 함미 절단면이 너무 깨끗하고 직각으로 절단되어 있다고
    그러더군요. 용접부분이겠죠.

  • 9. 어이 없슴
    '10.3.31 12:09 AM (119.64.xxx.197)

    노후로 배가 두동강 날 정도의 시스템이라면
    의도적으로 실종자들을 안 찾은 것이 아니라 용을 써도 못 찾았을 수도 있었겠네요.
    처음 발견하신 어부는 수십년간의 동물적 직감과 노하우로 찾으실 수 있구요.

  • 10. ...
    '10.3.31 12:11 AM (180.69.xxx.253)

    이와 동종의 배만 20 여척 운행중이라는데 위 글대로라면 이 전투함들 다 운행정지해야
    겠죠, 그럼 우리 해군 마비 됩니다.
    군대 장비 대부분 노후된게 많아요.

  • 11. .
    '10.3.31 12:11 AM (59.24.xxx.57)

    아니죠. 사고난 다음날 부터 적극적으로 수색했더라면 찾을 가능성이 높았죠.
    왜 적극적으로 안 찾았냐가 문제가 되는거죠.
    아무리 조류에 의해 밀려난다 쳐도 그걸 못 찾겠어요? 개인 선박도 찾는 판에.

  • 12. 이런이유였다면
    '10.3.31 12:13 AM (119.149.xxx.135)

    왜 mb는 숨기려 하는걸까요? 해군의 책임을 물면 되는데...

    사건이 일어났으니 북풍으로 이용하려 했다가 일이 생각대로 안된걸까요?

    하지만 북풍으로 이용하려고 그 수많은 장병들을 물속에 놔둔것도 이해가 안가구요..

    도대체 왜!!!! 이유가 뭘까?

  • 13. 진짜?
    '10.3.31 12:14 AM (114.200.xxx.89)

    실종자 가족분중에 9시 16분쯤에 통화하다가 상부의 긴급상황이다 나중에 통화하자고 하고 끊었다고 합니다.
    해경에도 제일 처음 구조신호는 배에 물이 샌다고 했구요.

    상부에서 육지쪽으로 이동하게 지시한건 아닐까요?
    육지쪽으로 가다가 암초에 걸려서 파손되어 두동강 난건 아닐까요?

  • 14. ..
    '10.3.31 12:14 AM (119.71.xxx.154)

    정부쪽에 그나마 유리한 가설은 노후로 인한 사고라고 뉴스에서 그러던데.. 책임소재를 따지기가 불분명 해져서요

  • 15. 어이 없슴
    '10.3.31 12:16 AM (119.64.xxx.197)

    . 님, 위의 제 댓글은 혼잣말입니다. (삭제하려다 그냥 두어요.)
    . 님 말씀대로 적극적으로 찾았어야 했구요, 수뇌부의 이해 관계로 인해
    대응이 늦어졌다고 생각되어요.

  • 16. ..
    '10.3.31 12:17 AM (68.37.xxx.181)

    동종의 배가, 한날 한시에 취항하진 않았을 것이고
    또 보수 수리가 동일하지도 않을 것이며(보수 필요성이 있을 때의 담당자의 자질에 따라)
    군대 장비가 노후된 게 많다면 더욱 정보 공개는 못하지요(안하는 게 당연하죠.그야말로 군사기밀)

  • 17. 뉴스
    '10.3.31 12:20 AM (125.136.xxx.251)

    맞아요. 오래된 한강다리 많지만 성수대교만 무너졌잖아요..

  • 18. ...
    '10.3.31 12:22 AM (180.69.xxx.253)

    생각해보세요, 운행중인 함정이 토막 났다고 해도 순식간에 토막이 나긴 어려워요.
    전조 징후가 있어야 하죠. 또 승무원들이 갑자기 큰 충격으로 위로 튀어 올랐다고 했어요. 배가 단순히 노후되어서 갈라진다해도 이 정도는 있을 수 없다고 봐요.

    배가 노후되어서 침몰이라면 이건 누구의 잘못인가요? 우선은 그 제조 수리 보수를
    맡고 있는 쪽이겠죠? 다시 말해 이건 하층부의 잘못이란 애기에요.

    이건 아니지요.

  • 19. ..
    '10.3.31 12:23 AM (68.37.xxx.181)

    노후로 인한 사고라면, 그야말로 전부 정부책임 (특히 수뇌부!!) 입니다.

  • 20. .
    '10.3.31 12:24 AM (221.138.xxx.199)

    용접이니 절단면 이런얘길 보니 문득 생각나는게.

    작년인가 역삼동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에서 택시가 사고났는데,

    택시 차체가 반쪽으로 두동강 난 화면을 보여준 뉴스가 생각남.

    반쪽 택시라나... 차체 앞부분과 뒷부분을 용접해서 (당연 불법이겠죠) 이은 차를 몰다가...

  • 21. .....
    '10.3.31 12:25 AM (114.200.xxx.89)

    노후로 인한 사고면 명박이 4대강 한다고 돈 많이 쓴다고 욕많이 했는데 당연히 정부가 욕 엄청 나게 먹습니다.

  • 22. ..
    '10.3.31 12:30 AM (68.37.xxx.181)

    군대는 종적인 명령에 죽고사는 체계입니다.
    노후로 인한 것이라면 수리 보수를 맡은 하층부인 병사는 책임이 강등정도 된다면
    지휘 감독하는 상층부는 전부 옷벗기고 감옥가야죠.
    (지휘 감독 소홀로 부하들을 46명을 죽였는데)

  • 23. 수압
    '10.3.31 12:32 AM (125.136.xxx.251)

    물론, 전조징후가 있었겠죠.
    그리고 수압으로 순식간에 토막이 날 수도 있다고 봐요.
    댐에 구멍이 생겨 무너질 수 있는 것처럼요.

  • 24. ...
    '10.3.31 12:33 AM (180.69.xxx.253)

    수뇌부 책임?이라면 단지 군인 몇몇의 책임이죠 .
    전 북의 소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로 보면 과거 유실된 기뢰를 애기 하는데 이건 가능성이 낮다고 봐요, 왜 하필 그 시간 그 곳에 천안함만 사고가 났는지를 생각하면 어설프죠. 북의 소행이라면 어케 전개 될까요? 명백한 명박 정권의 책임과 연계되지요.
    대북정책이 엉망이란 애깁니다. 소위 보수정권이라지만 북에 보복을 할 베짱도 없겠지요, 오히려 뒤로 협상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렇게 되면 보수 진보 여야편의 국민 양쪽 모두에게서 비난받을 겁니다. 결국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해왔던 정책들이
    옳았다는 걸 증빙하는 거지요.

    윗님 말씀대로 이게 노후화 되어 일어난 사건이라는 확률은요 달리는 차가 스스로 갑자기 두 동강 나는 거와 같은 거에요. 현실성이 없는 애기죠.

  • 25. ......
    '10.3.31 12:34 AM (114.200.xxx.89)

    그런데 갑자기 생긴 사고 같진 않아요.
    저는 웬지 계획된 느낌이 많이 나요.

    사고나자마자 언론에서 북풍으로 몰려다가 잘 안됐고 정부에서는 바로 지하벙크로 들어가서 뭔 회의를 한다고 나오지도 않고...
    착착 일이 순서따라 움직인다는 느낌이...ㅠ.ㅠ

  • 26. ..
    '10.3.31 12:42 AM (68.37.xxx.181)

    수뇌부가 단지 군인 몇명이지만, 그 몇명은 정책 예산을 주무르는 자리이고.
    특히 국방장관은 군인이지만 또한 정치적인 자리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군대의 최고 통수권자는 이명박대통령입니다(군면제자이긴 하나 ㅎ)

  • 27. 북의소행이라면
    '10.3.31 12:45 AM (119.149.xxx.135)

    미국에서 북의 소행이라고 보지 않는이유..

    갑자기 북한이 침공해서 배가 두쪽이 나지 않습니다..

    작전에는 전후 관계가 있다고 북한군이 어떤명령을 받고 어디서 어떻게 접근해서 어떤작전을 펼치고 사라지는것까지.. 흔적이 있을텐데.. 이런흔적들이 전혀 없다는거죠..

    그리고 북이 남침을 하면 미국도 가만있지 않고 바로 북침합니다. 북한체제를 무너트릴 명분만 찾으면 바로 전쟁입니다. 이때 김정일은 전쟁할 돈도 없는 상황이기에 바로 권력뺏기고 미국치하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김정일이 남침을 해서 얻을게 없는겁니다. 지금처럼 으름장정도나 놓는 정도지요..

  • 28. ㅡㅡ
    '10.3.31 12:46 AM (121.161.xxx.42)

    20년된 함정을 노후했다고 보진 않는답니다.
    하지만, 천안함은 서해교전때 함미부분이 북측의 집중공격을 받았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상황은 달라지지 않나요?
    그동안 수리도 여러차레 받았을거고....
    항상 물이 줄줄 새서 천안함 탈때마다 죽으러 가는 기분이였다는 증언도 있었고.

    이명박 정부들어 공군과 해군의 예산을 1/3로 대폭 삭감했다더니.
    공군과 해군의 잇따른 사망사고가 예견된 일인듯.
    부자 감세 90조원과 4대강의 30조원 쏟아 붇는라 어떤게 소중한지 모르나봅니다...미친것들이...

  • 29. ㅡㅡ
    '10.3.31 12:47 AM (121.161.xxx.42)

    그리고 북의 소행은 절대 아닙니다.
    코스피 지수가 그 증거입니다. 외국인들이 매수하고 있다는것만 봐도 뻔하지요.

  • 30. 에이
    '10.3.31 12:53 AM (222.105.xxx.195)

    쓰발,,
    삽질한다고
    돈 다 4대강에 푸고,
    국민을 젓으로 보고 국민의 아들을 개로 보는 겨?? 에이 쓰발,,

  • 31. ...
    '10.3.31 12:55 AM (180.69.xxx.253)

    코스피는 전면전이나 이에 준하는 때만 영향을 받겠죠, 현재 사태는 단지 우리 함정의
    침몰됨과 실종자의 발생뿐입니다. 따라서 명백해질 때까지,또 이후 사태 전개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고로 코스피지수는 열외죠.

    단독] 이종걸 "천안함 '긴급상황'으로 백령도 출동" 이란 제목이 노컷뉴스에서 나왔군요.
    ''한 실종자 가족의 증언을 근거로 천안함은 당시 상부의 긴급명령을 받고 사고 지점으로 출동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가장 의문점은 비정상적인 이동경로와 속초함이 왜 북쪽으로 72 미리포를
    발포했냐는 것 입니다. 이런 상황적인 미스테리들이 풀려야만 합니다.

    72 미리포의 발포는 함장의 권한이 아닌 함대전체의 장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합니다.
    분명 무언가가 있다고 봐요.

  • 32. 위에올라온글
    '10.3.31 1:07 AM (221.146.xxx.3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929...

  • 33. ...
    '10.3.31 1:09 AM (180.69.xxx.253)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3302031262...

  • 34. ...
    '10.3.31 1:10 AM (180.69.xxx.253)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33001070427026006

  • 35.
    '10.3.31 1:20 AM (222.106.xxx.102)

    상부의 긴급명령과 조국의 긴급명령이 같을까요?
    비행기 기장이 허락없이 항로를 함부로 못 바꾸듯이
    함장도 상부의 허락없이 항로를 마음대로 못 바꿀 겁니다.
    모든 건 누군가의 허락하에
    요청에서든 지시에 의해서든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코스피 얜 예민한 애예요.
    전면전은 고사하고 고위직이 어떤 일의 가능성 시사만 한마디 흘려도 출렁출렁......

  • 36. 기적을..
    '10.3.31 3:41 AM (118.128.xxx.235)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더군다나 서해교전때, 함미쪽이 공격을 받았다면 더욱더..

  • 37. ...
    '10.3.31 9:25 AM (218.52.xxx.181)

    결국은 노후되어 조각난 것을 감추고...선거에 북풍으로 이용하려다...아까운 내 자식같은 군인들 목숨이 우선 순위가 아니었던 거죠?
    쌍욕이 나옵니다...
    제발 젊은이들이 선거에 빠지지 않고 투표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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