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너무 한걸까요?

어렵다.. 조회수 : 3,040
작성일 : 2010-03-30 23:07:54

남편이 해외 출장을 저번주에 갔고요..  3살 5살 남매가 있어요.

혼자서 애 둘보는게 만만하지는 저는 제스타일대로 제가 혼자서 보는게 편합니다.


어머님이 굉장히 깔끔하시고, 제기준으론 숨막히게 완벽한 정리정돈을 원하세요.
(결혼과 동시에 어머님이 처음 주시게.. 견출지 & 네임팬 이였어요. 냉장고 반찬통에 붙이라고요. ^^::)

큰애를 결혼 7년차에 낳았는데, 얼마나 이쁘시겠어요. 매주 오셨지요.(어머님 아직 직장생활 하세요)

저희집에 오시면 항상 정리를 하시고 청소를 하세요.  애보러 오와서 애는 안보시고 청소만... ㅡㅡ;;
씽크대 그룻 본인 뚯대로 엎으신적도 계시고..
산후조리 3주 친정엄마가 해주고 가셨는데, 애보러 오셔선 냉장고 정리부터.. 씽크대 확 엎으시고... 쓸고 닦고..
(친정엄마가 살림 다해주시고 전 하나도 안하고 있다가 시어머님이 그러시니까.. 참 불편 한데도 제가 말을 못했어요.  그때 산후에 확 엎었어야 하는데... ㅡ.,ㅡ;;)

어머님은 제가 싫어하시는 줄은 전혀 생각을 못하시고, 본인은 저를 위해서 해주신다고 생각하세요.

저희집에 오시면 작은애를 엎고, 부엌 베란다를 손걸레질 닦으세요. (애가 엎어 달라지도 않고 혼자 잘 노는데.)
(그럼 저 되게 불편해져요. 본인은 저를 위해서 해주신다고 여기시는데... 실은 본인이 더럽다고 느끼시니까 못참으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저도 둘째 엎고 그렇게 하라는뜻인가 싶고요.. ㅡ.,ㅡ;;)

다음번에 어머님 오신다고 하면, 주말엔 정말 늘어져 있고 싶은데.. 큰애는 아침밥도 못먹이고, 둘째 둘쳐업고 쓸고 닦고 정리한다도 하는데.. 어머님은 또 딱고~~

이런식인데. 제가 싫다는 표현을 못하고 많이 싸이게 되니까.. 그냥 어머님에게  마음이 딱 닫혀버렸어요.
그냥 뭐라셔도..  네~~  단답형 대답.. 그냥 이제는 어머님이 불편해요.
말로는 니가 힘들어서 어쩌냐 하시는데, 그게 진심으로 안느껴져요.(ㅜㅜ 제가 참 못됐죠.)

  
오늘도 어머님이 저희 남편이 출장중이라 니가 얼마나 힘들겠냐고 전화로 말씀하시는데..
모법 답안은 `아니예요 어머님 남들 다 하는거~ 호호호 하면 되는데 그것도 싫고... 그냥 아무말 안했어요.
어색한 침묵.. 네~ 정말 힘들어요 할수도 없고... 언제는 저혼자 안했나요?? 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이었네요.

어머님이 니가 힘들테니까 본인이 도.와.주.러.  오시겠데요..
`네 오세요~` 가 모범 답안인데.. 저는 그냥 무덤덤 하게..  어머님 제가 혼자 보는게 편해요.
어머님 오시면,  제가 청소하고 집정리까지 해야 하는데, 정말 힘들다고 조용히 말씀 드렸어요.
(안오는게 도.와.주.는.거.라고 말한거죠.)  
아니래요. 본인은 괜찮데요.. 그런데 그간 말못한 것들이 저에겐 싸여 있어서 저는 그게 전혀 괜찮지가 않은걸요.. ㅜㅜ
어머님이 애들이 보고 싶시데요. (저저번주에 보셨어요. ) 매주 보셔야 하는거죠..
가면 안되겠냐 하시는데도.. 전 정말 마음이 닿혔나 봐요. 그냥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아.. 나 도와주신다는건 다 그냥 말이구나.. 첨으로 오시지 않는게 좋겠다고 제딴엔 정말 어렵게 꺼낸 말인데.. 애들이 우선이구나 싶데요. 머 당연한거지만요.  

어제도 전화오셔서 오시면 제가 많이 불편하고 힘들다고 그랬는데.. 제가 오케이 하실때 까지 물어보실거 아는데도... 그냥 가만히 있다가 전화 끊고서 한참을 울었어요.  물론 저보단 아들 손주가 우선인거 알지만.. 그래도..
본인딸도 시부모 오시는거 싫어해서 시누네 시어머님이 주말에 애만 데려가거나, 시누가 금요일에 시댁에 놓고 주말엔 남편이랑 단둘이서 집에서 늦잠자는거 뻔히 아시면서...
어머님 주말마다 시누네 청소해주다가 시누가 다시는 오지말라고 했었는데, 저라고 좋을까요..    

동네 아줌마가 놀러온다고 해도 . 이리 불편하지는 않을텐데..
어머님이 오신다는데 감.히. 싫다고 해버렸네요.  

아마 주말에 우리 출발했다 하고 전화 오시겠지요....  
IP : 112.154.xxx.1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신혼때
    '10.3.30 11:12 PM (203.234.xxx.122)

    저와 남편이 회사에 간 후,
    신혼집에 오신 시어머니께서
    빨래들을 개놓으셨더군요.

    제 팬티, 남편 팬티 모두 얌전하게 차곡차곡.
    그런데 제가 그날의 팬티들을 삶지않고 그냥 세탁기에만 돌려서 얼룩이 남아있었지요.
    그런데 그 팬티를 시모께서 차곡차곡 접어놓으신 걸 보고
    소름 쫙~

  • 2. 아..
    '10.3.30 11:14 PM (112.148.xxx.153)

    힘드시겠네요..
    글 읽는 것만해도..숨이..ㅡㅡ;;
    이런말은 잘 안 적지만....
    아이들 데리고 주말에 친정가세요... 아님 호텔이라도 가시던가...
    no~!!라고 대답했으면 당사자가 정말 싫어서 그런 말을 했다는걸 아셔야죠....

  • 3. ...
    '10.3.30 11:16 PM (112.144.xxx.3)

    저런 시어머니를 복이라고 하는 사람은 시어머니 본인 뿐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친딸도 마다하는데... ㅉㅉㅉ

  • 4. 휴우
    '10.3.30 11:16 PM (122.40.xxx.21)

    정말 힘드시겠어요... 아... 정말 제 숨이 다 막히네요 토닥토닥

  • 5. 에효...
    '10.3.30 11:16 PM (122.32.xxx.10)

    결혼과 동시에 처음 주신 게 견출지와 네임펜이라... 참 갑갑합니다...
    3살, 5살 아이 키우면서 어떻게 시부모 눈에 들게 치우고 살까요...
    그렇다고 시어머니가 와서 치우시는데, 친딸도 마음이 안 편한데
    며느리는 대체 어떡하라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친정이나 친한집 어디 없으세요?
    이번 주말에 애들 데리고 그냥 집 비우고 다른데서 자고 오세요.
    출발했다 하고 전화하시면, 지금 다른데 있다고 내일 간다고 하세요.
    그런 분들은 받아주면 계속 하세요. 생각만해도 갑갑해요.
    그런 시어머니 복이다 라고 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상상만으로도 숨 막혀요. 그냥 집 비우고 어디 가서 자고 오세요.

  • 6. 그냥
    '10.3.30 11:17 PM (219.250.xxx.121)

    저라면 고맙고 좋을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오면 바로 청소를 시작하세요.
    그냥 청소가 좋으니까 하나보다 합니다.
    시어머님도 마찬가지죠. 멀리 사시는데 제가 한번 가서 옷갈아입고 나오면 다시 들어가 옷정리 해주시는데 좋아하시나보다 합니다. 그냥 별 말 안하시고 해주시는거니까요.
    뒤에선 나랏님도 욕한다는데 뒤에서 제 욕을 하든 말든 전 앞에서 안하면 별로 신경안쓰고
    솔직히 앞에서 해도 제가 힘든걸 대신해주면 별로 신경안싸요.

    님도 일 잘 하시나봐요.
    시어머님이 달리 잔소리 많이 하지 않으시고
    그냥 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마음을 닫으시지 마시고 그냥 그런 분인가보다 하세요.

    글 내용만보고서는 시어머님께 왜 마음이 닫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더럽게 산다고 잔소리 하시는것도 아니고
    해주지도 않으면서 바라는게 많으신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 7. 글쎄...
    '10.3.30 11:21 PM (221.140.xxx.150)

    저도 감사할꺼 같은데.
    어머님이 일부러 앙살 먹이려고 그러는게 아니고, 도와주시는거잖아요.
    그런데, 님께서 힘든거고, 그건 이해가 가긴 하지만, 그래도...앙살 시어머니를 못봐서 그러네요..

  • 8. 글을보니
    '10.3.30 11:21 PM (221.146.xxx.31)

    두 분 다 좋은 분들이신데...
    자식 집이 남의 집인 것을 생각하지 못하시나 봅니다...
    그정도 말씀드렸는데도 오실 것 같으면 저는
    조용히 집을 비우겠습니다...

  • 9. .
    '10.3.30 11:26 PM (211.109.xxx.106)

    친정으로 가세요
    쉬고 싶다고 말씀하시고요.많이 힘드시겠네요.

  • 10. ...
    '10.3.30 11:27 PM (112.144.xxx.3)

    주말에 늘어지게 쉬고 싶을 때 없으신가요?
    시어머니 오셔서 온 집안을 뒤집고 있어도 며느리가 맘 편히 쉴 수 있나요?
    우리나라가 그럴 수 있는 정서라면 원글님이 왜 이런 고민을 할까요?
    원치 않는 도움이 진정한 도움일까요?

  • 11. 저같으면
    '10.3.30 11:29 PM (211.200.xxx.88)

    좋아라 하겠어요.^^ 시어머니가 직장생활까지 하시는 분인데 아직 기력이 좋으셔서 자식들을 사는 거 두루 챙기실 수 있으니 좋은 거 아닐까요. 가족에 대한 애정도 크시고, 부지런하시고... 님도 시어머니에게 마음을 좀 여시고, 나중에는 시어머니 고민도 들어주시고 하면, 솔직한 마음도 더 편하게 전할 수 있을 거예요. 가족인데 같이 노력해야죠.

  • 12. 아..원글님..
    '10.3.30 11:34 PM (59.14.xxx.63)

    너무너무 이해가 되서 제 맘이 다 안좋네요...
    예전에 절 보는 거 같아서 정말..십분 그마음 이해합니다..
    전화도 없이 그냥 들이닥친 건 수도 없구요,
    10분 전에 전화해서 다 왔다...하시거나 했었어요..
    그나마 출발하기 전에 전화하면 다행이었죠...
    그거 피하는 방법은요, 말씀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절대로 원글님 생각 알아주길 바라고, 조용히 대답만 안하고 계시지 마시고
    솔직하게 얘기를 하세요...그런데도 오시겠다 하면 너무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다고
    하세요...말 안하면 몰라요...ㅠㅠ 며느리 마음 다 읽고 알아서 행동하시는 시부모 없어요..
    그저, 당신들 아들, 손주들이 우선이지요....
    이젠 전 그냥 얘기해요..힘들다고..안 오시면 좋겠다고요..
    아이들이 보고 싶으시면 저희가 간다고 하고요...
    결혼 10년만에 주말이 무섭지 않게 되었어요..
    그 전에 항상, 오실까봐...한 2주 못 뵈면 오라고 하실까봐..
    정말 주말이 두려웠답니다...이제사 좀 주말답게 주말을 보내네요...
    말씀하세요...힘들다고요..아셨죠?

  • 13. jk
    '10.3.30 11:53 PM (115.138.xxx.245)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초코파이 광고에 저런 노래가 있는데 알기는 개뿔~~~~
    말해도 못알아듣는 사람들 천지이구요.
    말해도 왜 다른 사람이 그렇게 느끼는지 혹은 왜 그렇게 하면 안되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도 역시 부지기수로 많아요.

    계속 귀에 박히도록 말하면 "어? 그런가" 싶어서 그제서야 조금 생각해보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분은 좋은 의도로 하시겠지만 님이 제대로 말하지 않으니 님이 처한 상황을 제대로 모르는거죠.
    님이 당장 터놓고 말을 해도 "아 내 며느리가 이렇게 느끼는구나" 바로바로 생각이 안드실겁니다.

    근데 말도 안하시면 그분은 님 감정을 알지 못하지요...
    그분이 나쁜 뜻으로 하시는건 아닌것 같으니 엎는게 아니라 평소에 말씀을 하세요.
    좀 퍼질러 있고 싶은데 너무 자주 오시니 불편하다 차라리 좀 지저분하더라도 손자들만 보시고 가시면 좋겠다.. 라구요.

    한번 말해서 절대 못알아들으실거구요.. 계속 말씀을 드리면 그럼 좀 깨닫는게 있으실테겠죠.
    물론 계속 말해도 못알아듣는 분들도 많~~습니다.

  • 14. 아~~
    '10.3.31 12:36 AM (203.171.xxx.14)

    저랑 너무 비슷한 처지라..
    울 시어머님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깔끔쟁이시라.. 저희집에 오면 쓸고 닦고 하는게 일이세요..
    어머님 오실거 알고 1시간전에 미리 청소기며 밀대걸레 밀어놔도 손걸레 찾아들고 방방이 다 쓸고 닦는데 저 미칩니다...
    제가 좀전에 했다고 만류하면...이거보라고 이렇게 나오지 않냐고..(아니 그럼 기계로 한거랑 손걸레질이랑 같나요??저 이 넓은 집 손걸레질 절대 못합니다...)
    정말 싱크대며 화장실이며 세탁실이며 온 집을 구석구석 청소하는 시어머님때문에 저 스트레스 만땅이랍니다...
    어머님 오시는것 자체는 싫지 않은데 저런 행동은 절 우습게 여기는것 같아 맘이 불편하고 화도 납니다..
    뭐 깔끔과는 거리가 먼 저이지만 그래도 분명한건 이건 제 살림이거든요..
    누가봐도 헉소리 날만큼 심하게 엉망진창이 아니라면 제발 참견 좀 안해주셨음 좋겠네요..
    저도 이제 10년차 되고보니 싫은건 싫은티를 내는지라..
    저런 행동 하시면 입 꾹 다물고 묻는말만 대답하는 무뚜뚝 며느리가 됩니다..
    쏴~~한 분위기 싫으심 며느리 살림은 좀 인정하셨음 하는 바램...

  • 15. 엄마 친구분 얘기
    '10.3.31 1:35 AM (116.38.xxx.81)

    며느리를 맞으셨는데 그 며느리가 넘 예쁘셨대요.
    그래서 짬짬이 아들네 가서 일 거들어주고 밥도 해주고...그렇게 1년여를 보냈나 봅니다.
    그러다 며느리 생일이 됐는데, 워낙 예쁜 며느리인지라 손수 생일상 차려주시고
    선물이든 뭐든 원하는 거 있음 말해보라 했대요. 꼭 들어주겠노라고..
    그런데 머뭇대던 며느리 입에서 나온 말은 "....저...저희집에 자주 안 오셨음 좋겠어요."
    그래서 엄청나게 충격 먹으셔서 앓아누웠다는 얘기...
    그 얘길 제가 시집가기 전에 들었거든요.
    그 땐 엄마도 자식들 하나도 출가 안 시켰고, 저 역시 미혼이었던지라 '그 시어머니 얼마나 충격이었을까?'라고만 생각했어요.
    하지만...저도 한 집의 며느리이고, 엄마도 며느리를 맞은 지금은, 그 며느리 맘을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어요.
    그 며느리가 그렇게 어렵사리 말 꺼내지 않았다면, 엄마 친구는 아직도 뻔질나게 아들네 드나들고 계셨겠지요?
    에둘러 말씀해보셔봤자 절대 이해 못하실 거구요, 한 번 작심하고 털어놓지 않으심 현 상황이 계속될 겁니다. 맘 굳게 먹으시고 실행에 옮기시길 바래요...물론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저 역시 며느린지라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지만요...

  • 16. 원글님
    '10.3.31 7:46 AM (121.165.xxx.143)

    원글님 마음을 명확하게 들여다 보세요.
    어머님이 오시는 자체가 싫으신건지,
    아니면 오시는건 그럭저럭 괜찮은데 와서 살림을 어머니 맘대로 뒤집는게 싫으신건지.
    오시는 자체가 싫으시면, '쉬고 싶다. 안오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살림 건드리는게 싫으시면, '오시면 그냥 애만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 살림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세요.

    전자든, 후자든, 마음에 담아놓고 겉으로 착한 며느리 노릇하느라 애쓰지 마시고,
    속 마음을 말씀 하세요.
    제가 보기에 시모님이 나쁜 분은 아닌것 같으니, 오셔서 일은 안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하시면 점차 오시는 횟수가 줄어들지 싶습니다.

  • 17. ^^
    '10.3.31 8:23 AM (221.159.xxx.93)

    고3이 벼슬은 아니지만 집에 수험생이 있으면 솔직히 부모님 오시는것도 부담스럽잖아요
    혼자계신 친정엄마..우리집에 몇일 오셔서 쉬었다 가고 싶으신 눈친데..직접적으로 당분간 우리집 출입금지라고 했어요..돌려 말하면 못알아 듣는척 하시니까요 ㅎㅎ
    어제 아버지 제사때문에 친정 갔다 엄청 깨지고 왔네요..오지말라고 햇다고 ㅎㅎ
    나이 먹는다는게 참 무서워요..어찌 눈감고 귀막고 그렇게 당신 생각만 하시는지..
    서운해도 할수 없어요,..내가 죽게 생겼는걸요

  • 18. .
    '10.3.31 8:45 AM (61.38.xxx.69)

    주말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집 비우세요.
    열쇠 가지고 계신 분은 아니겠지요.
    멀리 있는 친구를 만나든지, 멀리 가세요. 무조건요.
    애들 데리고 힘들겠지만 멀리 가셔서 못 온다고 하세요.

    그리고 위 어느분말씀처럼 오는게 싫은건지, 청소가 싫은건지도 명확히 해보세요.
    내 마음 내가 알기도 참 어렵답니다. 원글님 힘내셔요. 좋은 분이신데 엉뚱한 마음앓이를 하시네요.

  • 19. 아쉽네요
    '10.3.31 2:35 PM (175.118.xxx.172)

    저 위에 jk님 말씀대로 원글님 생각을 말씀하세요
    그게 정답같아요
    살림을 너무 깨끗하게 하셔서 원글님을 불편하게 하는거
    말고는 다른건 별 무리 없어 보이시는 시어머님이신거 같아요
    오실때 며느리한테 전화해 보고 오시고 한다는거 보면요
    이럴땐 대화가 최고예요
    정말 며느리 힘들까봐 도와주시는 건대 원글님이 그걸 불편해
    한다는걸 모르시는거라면 원글님 책임도 있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260 장난감 대여점 추천부탁드립니다! 1 26개월맘 2009/01/28 213
434259 고기 연육시키는 방법이요~ 13 연육 2009/01/28 1,549
434258 호주로 1달정도 갈 예정인데 .. 2 호주 2009/01/28 619
434257 생필품을 싸고 편하게 살수있는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2 귀차니즘 2009/01/28 661
434256 스텐레스 후라이팬 진열품 사도 문제없을까요? 7 ... 2009/01/28 678
434255 어떻게 해야 비듬이 없어질까요??? 12 서사장 2009/01/28 1,095
434254 모피수선 잘하는데 아세요? 2 질문이요~~.. 2009/01/28 502
434253 어그부츠 진품은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3 부츠 2009/01/28 938
434252 님들 남편은 다 님들 편이시지요? 17 내편 2009/01/28 1,866
434251 100분토론 투표내용이바뀌였네여.. 1 백토 2009/01/28 520
434250 빈폴 (여) 입으시는분 싸이즈좀 알려주세요~ 1 ㅣㅣ 2009/01/28 475
434249 (급) 자영업 하시는분들 카드론 절대 안해주나요? 4 무명씨 2009/01/28 479
434248 명동교자 너무너무 별론데 왜이리 인기가 많죠?? 38 명동교자 2009/01/28 4,985
434247 자게에 7 ... 2009/01/28 856
434246 신랑 목걸이를 사줬는데 가격좀 봐주세요(14 k) 6 궁금 2009/01/28 999
434245 국공립 어린이집 고민~조언해주실분,,겁나복잡 3 경우 2009/01/28 461
434244 무뎌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8 스트레스 2009/01/28 959
434243 안재환씨 누나가 내림굿을 받았다네요(펌) 15 ^^ 2009/01/28 9,867
434242 빈폴키즈 책가방 어떤가요? 7 신입생 2009/01/28 1,998
434241 (펌글) 여성 의원들 명절 때 시댁에 가고 싶어요. 1 어떻게 생각.. 2009/01/28 487
434240 40대에 놀이방 보육교사 어떨까요? 7 일하구싶다 2009/01/28 1,063
434239 아랫집 할아버지는 어디가 편찮으시길래 저리 소리를 지르실까.. 2 궁금...... 2009/01/28 660
434238 등록금 면제? 1 ^^ 2009/01/28 369
434237 영어실력향상 위한 어학연수 절대 하지마라! 1 리치코바 2009/01/28 1,000
434236 성인사이트로 인도하는 네이버,,,, 1 아직은 2009/01/28 503
434235 70대이신데, 머리뒷쪽에 대상포진이라는데.... 8 ... 2009/01/28 1,392
434234 휠라 책가방 어디가 젤 쌀까요 2 예비초등 2009/01/28 1,247
434233 컴퓨터에서 기본 설정 바꾸기(비디오 플레이어)도와주세요~ 2 wow 2009/01/28 381
434232 어떤거 받고 싶으세요? 29 궁금녀 2009/01/28 2,239
434231 조카 태어나는데 축의금? 10만원에 내복한벌이면 너무 적나요? 21 2009/01/28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