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아기가 자꾸 자기 머리를 때려요

[마미미]

만 11개월 조금 지난 딸아이가 자꾸만 자기 머리를 때리네요.
맨손으로도 때리고 뭐 쥐고 있을 때는 그 물건으로도 때려요.
오른쪽 귀 위쪽을 매번 때리는 거 같아요.
아파보여서 말려도 잘 안 통하구요 ㅠㅠ
무슨 이상 있어서 그런 걸까요?
아, 그리고 도리도리도 엄청 자주 합니다. 자기 머리 때리다가 머리를 흔들 때도 있고,
도리도리만 할 때도 있는데요, 좀 어지러울 듯 싶을 때까지 해요.
다른 아기들도 이러나요?

[어떤아가는]

자기머리로 바닥을 박는아이도 있어요
한때일것 같은데...
제가 아이들을 다키워서 조언은 못해주겠네요

[음]

그만때 아이들 거의 그럽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그냥아이가 그럴때마다
좀 무섭게 대해주세요
화가 난것처럼요
그럼아이들도 자신에게화내는것 알거든요

[.]

가끔식 손바닥으로 머리를 두드리는데, 언니가 와서 보더니,
욕구 불만이 있는거 아니냐길래, 좀 기분이 나쁘더군요, ㅎ
우리 아가도 그래요 가끔,

[그맘때]

다 그래요.
말로 의사전달이 잘 안 되니 화가 나서 그러는거구요.
도리도리하는건 싫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도리도리 흔들면 어질어질한게
재밌어서 그래요.
우리 애는 두돌인데 신나면 좋다는 의미로 자기 머리를 때리기도 합니다.
웃겨요. -.-;;;;;;;

[11개월]

제 아기도 만으로 11개월 꽉 채웠는데요 얼마전부터 자기맘대로 안해주면..양손으로 머리랑 얼굴을 마구 쓸어내려요..탁탁치는거같기도하고..그냥 전 이때는 다 이려려니하고
그렇게 떼부리듯 그럴때는 왠만한건 들어주거나 아님 안돼!라고 말합니다.그러면 엎드려 울죠 --;;

[혹시]

오른쪽 귀나 주변 어딘가가 몹시 가려운것은 아닐까요?

아고 , 원글님 아기 댓글달다가..
댓글 11개월님 아기 안돼. 하면 엎드려 운다는 말씀, 귀여워서 저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