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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글을 내리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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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9 12:05 AM (58.140.xxx.240)함장이 거짓말만 하고 있는데 원글님처럼 명령에 죽고 살고 하는 군인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면, 이사람들고 결국 먹고 살기 위해서 명령에 복종하고 거짓말을 한다는 것인데,
결국 먹고살려면 사기도 칠 수 있다는 것가요? 우리 가캬처럼...
사기치고 거짓말하고 숨기고 음폐하고 그러면 나라 참 잘 돌아갈껍니다..2. 추억만이
'10.3.29 12:08 AM (118.36.xxx.185)어느회사를 다녀도 책임자가 책임을 지는 것이지, 하부 직원이 책임지고 물러나는 법이 있던가요?
함장 문제 많습니다.
함장은 배와 함께 목숨을 다해야 해도 부족한판에. 부하들을 버리고 살아 남았자나요
죽어가는 부하들 두고 현장 떠나면 안됩니다.3. 아무리
'10.3.29 12:08 AM (121.125.xxx.55)법?이 그렇다하더라도(말도 안되지만) 이해 못해주겠어요.
자기 군대 소속이 물에 빠져있고, 배안에 갇혀있는데 못도와주는게 무슨 군법인가요?
그럼 우리가 지금껏 영화에서 봤던 동료를 구하는 군인들은 모두 가짜인가요?말도 안돼.
자기소속 군인들도 못살리는게 무슨 군인이며,
그 군인들이 어찌 국민을. 나라를 지킨단 말입니까?4. 퇴함명령...
'10.3.29 12:10 AM (180.64.xxx.147)용기가 있었으면 자기 배 버리는 짓은 안하죠.
배 안에 자기와 목숨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부하장병들이 타고 있는데 말입니다.
뭐 상명하복의 세계이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만....5. 추억만이
'10.3.29 12:11 AM (118.36.xxx.185)전투기가 추락할때 전투기 조종사들이 탈출 을 하는 메뉴얼이 정해져있어도 함부로 탈출이 어려운 나라가 대한민국의 군대 입니다.
그런데 1200톤의 대형함이 꼬로록 하는데 부하들 버리고 당당하게 살아남은 사령관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니요. 이게 무슨 군대의 대장입니까?
실제 전투 벌어지면 부하버리고 달아나도 그래도 지켜주실수 있나요?6. 정말
'10.3.29 12:11 AM (122.100.xxx.80)모든게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얘기가 한가지라도 맞다면
인간이 뭔가 싶습니다.
어느 누구한테는 금쪽같은 이세상 억만금을 줘도 못바꾸는 그런 목숨인걸
또다른 누구한테는 한낱 거짓의 희생양밖에 될수 없다니..
그들은 지금 어디에서 악몽을 겪고 있을텐데
저는 밥도 먹고 이렇게 일상생활 한다는 것이 참으로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7. 핸드폰
'10.3.29 12:12 AM (124.185.xxx.199)으로 상부에 보고했다는거에...
어이상실8. 책임자
'10.3.29 12:12 AM (110.9.xxx.43)함장이 살아 나와서 지금 하는 행동도 납득이 가십니까?????
9. 제일
'10.3.29 12:12 AM (119.149.xxx.88)먼저 함장과 장교가 배에서 내려 구조되었다던데...
진정 그들이 부하를 사랑하는 장교라는 것인지요.
그들은 어깨에 얹어진 견장이 부끄럽지 않은지 궁금합니다.10. 그나저나
'10.3.29 12:14 AM (124.185.xxx.199)일부러 사고 냈건, 사고난김에 이용을 하건
더러운 정치쇼에 절대로 피끓는 젊은이들이 희생양이 되질 않아야 할텐데요.ㅠㅠ
우리 아들들 어쩐대요 ㅠ
그 가족들은요...ㅠ11. 아까도
'10.3.29 12:15 AM (180.64.xxx.147)댓글에 썼지만 저희 작은아버님은 그 수칙을 어기고
비행기 한대 해잡수시고 가셨습니다.
왜냐면 기체를 버리고 탈출하면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할 수 있는 곳이었거든요.
그래서 꽃다운 20대에 자신의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앞에 타신 소령은 그 당시 아이들이 아장 아장 이제 걸음마 하던 아가들이었는데
두 조종사 아무도 탈출하지 않고 그대로 산화했습니다.
어떤 속사정이 있어도 부하를 버린 함장을 왜 옹호해야 하나요?12. 윗님
'10.3.29 12:17 AM (124.185.xxx.199)참으로 자랑스런 작은 아버님을 두셨네요.
13. 아줌마
'10.3.29 12:18 AM (211.116.xxx.166)그랬다면
자식을 팔아 넘기는 아버지와 같은거죠.
(그렇게 까지 타락한 대한민국이 아니길 진심으로 빕니다)14. 무선
'10.3.29 12:19 AM (58.140.xxx.240)무선으로 통신을 하면 나중에 밝혀지니 핸드폰으로 통화하고..
무선은 최후까지 연락이 가능한 보루인데, 무선으로 통화 안한것 참으로 이상합니다.15. 아줌마님
'10.3.29 12:21 AM (124.185.xxx.199)애석히게도
이 정권은 상상이상으로 타락했습니다.16. 글쎄요
'10.3.29 12:25 AM (115.86.xxx.234)비난 하는 이유를 정말 몰라서 두둔하시나요?? 최소한 함장이면 부하들 구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어야죠. 아들같은 부하들인데... 걔네들 어떻게 되든말든 우선 빠져나간거잖아요..최소한 지휘관이면 사고가 났을때, 끝까지 배와 운명을 같이하란게 아니라, 초기대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지휘해야죠..지금 사고원인으로 지목되는것 중에 하나가 훈련용 또는 북한에서 떠내려온 수뢰가 터진것같단 얘기가 많던데..아무튼 인재인건 확실한듯.. 돌아가는 정황상..
17. ...
'10.3.29 12:25 AM (121.140.xxx.10)그나마 한 목숨이라도 살아 돌아와서 다행이다...여겼는데
실종자 가족을 대하는 태도에서
책임있는 지휘관은 아니다...라고 생각됩니다.
뭐 1초만에 배가 침몰해요?
그것은 거짓말이죠...
명예도 지위도 모두 먹칠을 했네요.18. 원글입니다
'10.3.29 12:28 AM (221.138.xxx.230)댓글 다시는 분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깊은 뜻을 잘 이해 못하시는 것 같군요.
이 배의 함장은 침몰 사고 난 후부터는 행동 하나 하나, 말 한마디도 자기 의지대로
할 수 없고 통제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19. 글쎄요2
'10.3.29 12:28 AM (121.134.xxx.211)저 어제 함장 발표하는 것을 보고 부하를 절반이나 잃은 사람같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너무 태연하더군요..저는 TV를 보는데도 눈물이 앞을 가리던데..
그사람이 제대로된 사람이라면 발표도중 눈물이라도 왈칵 쏟거나 자기만 살아온 것에
대해 가족들 앞에 무릎꿇고 사죄를 했어야 했습니다..
여기에 확실한 기사가 나와있네요..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02&newsid=2010032818...20. 음
'10.3.29 12:32 AM (124.185.xxx.199)원글님 글 다시 읽어 보니 무슨 의도인지 알겠네요.
그러니 함장을 조종하는 다른세력에 대한 말씀이시죠?21. ...
'10.3.29 12:36 AM (121.134.xxx.211)원글님 의견이 어느정도 맞으므로 함장은 더더욱이 진실을 밝혀야겠죠..
그많은 부하의 생명을 잃게하고 살아온 것도 오명인데 정부측에서 입을
막는다고 진실을 호도한다면 그야말로 나쁜 놈이죠..22. ..
'10.3.29 12:42 AM (58.141.xxx.165)책임감 없는 함장,부함장과 더러운 정권이 입을 맞춘 결과이지요
그 결과는 젊은 군사들의 생명이구요
둘중 그누구도 편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싶지 않아요
실종자와 실종자가족을 위해 원인과 처벌이 제대로 내려지기만 바랄뿐입니다.23. ...
'10.3.29 12:56 AM (121.150.xxx.212)설령 다른 세력이 있다해도
물론 그 검은 세력이 가장 나쁘기는 하지만
그 많은 젊은이들의 생명을 내치면서 그리하면 안됩니다.
사람이라면
그러면 안되는겁니다.
사람이라면
짐승들의 겁박에 그리 굴복하면 안되지요.
연쇄살인마가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24. 참나
'10.3.29 1:20 AM (222.236.xxx.16)설령 위에세력이있다해도
함장으로선 그러면안되는거지요
자식있는입장에서 저도 만약 그렇다면 살인자지요.
많은 생명들을 내주었으니까요..25. ....
'10.3.29 1:27 AM (121.140.xxx.142)이분 이야기는 함장 두둔이 아닌것 같아요....
26. 네
'10.3.29 3:12 AM (119.71.xxx.171)함장 두둔이 아니고 그분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이해해야한다라는 말이란 거 압니다.
그러나 진정한 군인이라면 복종할 것과 하지말아야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천안함 함장은 충분히 비난받을만해요27. 이해해 달라는 건
'10.3.29 4:37 AM (71.176.xxx.39)인간적으로 그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정부에서 입 다물라 했으니
어쩔수 없다로 해석해도 되나요?
그런데, 부하 46명을 수장하고도 자기 앞날에 연연해...지금도 거짓을
말하고 있다면, 일말의 동정심도 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
합니다.
뭐하나 명확한 구석이 없잖아요. 핸드폰이라니...기가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