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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치대생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0-03-28 22:22:07
아무래도 일을 제가 너무 키운거 같네요....


어느분께서 저작권 문제 알려주시더라구요... 혹시라도 잘못되면 일 피곤해진다고..



팩스로 보내주시면 타이핑 해주시겠다는 분, 자기가 봉투에 넣는 작업 해주시겠다는 분도 있고 정말 감사해요.




계좌보내달라는 분도 많았고요. 수고비는 정말 안받을 생각이었어요. 제가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1년 2년 더 공부한걸로 공유하자는건데...




제가 공유하려는게 학원에서 준 책+프린트거든요 일단 저작권자가 학원 선생님이라서... 따로 허락 받아야 하고 해야 할거같아요...


시간, 비용적인 문제를 떠나서 저작권문제때문에.... 공유는 힘들거 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고개숙여 사죄드릴게요 정말 죄송합니다..
IP : 211.171.xxx.2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8 10:31 PM (121.140.xxx.10)

    수고하고 애쓰셨어요.

  • 2. 아닙니다
    '10.3.28 10:38 PM (203.90.xxx.109)

    마음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며칠 고민하신거 생각하니 죄송한맘이 드네요.

  • 3. ..
    '10.3.28 10:43 PM (68.37.xxx.181)

    전 해당사항이 없는 사람이라 게시판 글 보면서
    괜히 초치는(?) 것 같아서 속으로만 생각했어요(말해?말어?;;; )

  • 4. 아...
    '10.3.28 10:51 PM (118.220.xxx.66)

    그게 문제가 될수 있겠네요....
    죄송해하지 마세요...이미 마음을 받았으니요...제가 다 고맙네요...

  • 5. 수로성맘
    '10.3.28 10:53 PM (119.67.xxx.56)

    아닙니다.
    그 마음이 이쁩니다^^

  • 6. 안타까와
    '10.3.28 10:56 PM (211.209.xxx.26)

    난중에 꼭 이루고자하는 치과의사샘되세요 ^며칠전부터 그냥 흐뭇했던 사람입니다 저도 아이가 고1이라 ㅎㅎㅎ

  • 7. 결정
    '10.3.28 11:13 PM (114.199.xxx.241)

    잘 하셨어요...
    미안해하지 마세요.

  • 8. snejddl
    '10.3.28 11:30 PM (180.65.xxx.218)

    일이 너무 커지면서 조마조마 했는데 결정을 내리셨군요. 섭섭하지만 일 돌아가는 것이 이렇게 하시는 것이 최선인 듯합니다. 고우신 마음 받아갑니다.^^

  • 9. ..
    '10.3.28 11:46 PM (121.150.xxx.212)

    잘 결정하셨어요.
    며칠간 얼마나 마음을 졸이셨을까요. 토닥토닥..

  • 10. .....
    '10.3.28 11:52 PM (123.254.xxx.143)

    애쓰셨습니다..

  • 11. .
    '10.3.29 12:13 AM (121.186.xxx.66)

    고생하셨어요

  • 12. ㅎㅎ
    '10.3.29 12:19 AM (220.117.xxx.153)

    이 글 올리시기도 참 힘드셨을것 같은데요,,,다 이해하니 두다리 쭉 뻗고 주무세요^^

  • 13. 치대생엄마
    '10.3.29 4:56 AM (125.187.xxx.8)

    우선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자료 받고자 하셨던 분들께 에미로서 죄송함과 감사드립니다.

    아이에게 대략적인 내용 흘려듣고 좋은 일이니 그려려무나 하였지요.

    재수, 삼수하면서 가장 재미있고 자신있던게 수학이었다면
    성적 잘나오면서도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게 언어라고 하였습니다.

    아직 수능을 보지 않은 주위 엄마들에게도 늘 수능 첫시험인 언어 놓치면 수능 망친다는 말을 했었고요.

    4년 연이은 수능을 겪어본지라 올해나 내년 수능을 치루는 엄마들의 마음도 다 이해하기에 밖에서 아들이 올린 글 읽고, 많은 분들께서 자료 보내달란 이메일 주소 올리셨기에
    제가 아들도 돕고 저도 이런저런 눈팅족으로 많은 도움 받은 82쿡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팔 걷고 나서야 되겠다 싶었습니다.

    메일을 다소 많이 사용하는지라 한두분도 아니고 메일로 보내고자 하는 파일을 보낸다하더라도 반송되는 예가 더러 있고 그 어려움을 압니다.
    우편은 더 일이 번거롭고 비용이 문제라고 여겨서 가장 최선의 방법은 스캔을 받아 웹하드에 올리면 메일을 보내시지 않은 분들도 다운받아 보실 수 있으리라 여겨서 밖에서 그 내용 올렸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스캔을 하려고 책을 들척이니 스치는 생각!
    '저작권'이 걸리더라고요.

    아들에게 저작권이 걸릴것 같다고 문자를 보내니
    본인도 그 부분 누가 지적해주더라고....
    '제가 알아서 할께요.'라고 문자 받았지만
    한가지 중요한게 걸리니 걱정스런 마음이 가시지 않더라고요.

    집에서 댓글들 읽어보니
    여러가지 방법의 글들 쓰셨고 더욱 제 마음을 무겁게 한것은

    분명 아들도 삼수를 겪으면서 수능생을 가진 82쿡 부모님들에게 조금의 도움을 주려던 순수한 의도였는데 사례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어느 분은 그 계산까지(특정 분을 지적하는게 아니라 그렇다는 거예요 *^^*) 하시고 여러 가지 의견을 내 놓으신 글을 읽고

    이건 아니다!!

    아이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달리고 있고 무엇보다 전 저작권시비로 어쩜 소송이 걸릴 수 있어 아이가 힘들수 있겠다는 에미의 심정이 먼저였습니다.

    '제가 알아서 할께요'
    자기 일 잘 알아서 하는 아이인지라 크게 하는 일에 관여는 안하지만
    82쿡에 올렸던 글의 책임을 느끼고 혹여 어떤 방법을 쓰지 않을까 싶어
    아들은 아직도 모르고 있지만 걱정스런 에미 마음에 책을 다른 곳에다 위치이동 시켜놓고 어제 외출하였습니다.

    오밤중에 잘 도착하였다고(저희 아들 지방치대생인거 아시지요?) 문자오고 뒤 이은 문자에 글올렸다고 하더라고요.

    이 시간에 기대하셨던 엄마들의 마음도 알고 혹시라도 아들의 생각이 짧았던 무책임함도 느끼면서 82쿡 글 읽어보면서

    역시 82쿡 엄마들이시구나~ 싶었습니다.

    많은 기대하셨을텐데
    질타의 글보다는 제 미숙한 아들 토닥여 주셔서
    긴 말보다는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로 대신합니다.

    (-.-)(_._)

  • 14. 하늬바람
    '10.3.29 7:27 AM (211.109.xxx.73)

    치대생님과 어머님 그 마음만으로도 감사합니다.

  • 15. ..
    '10.3.29 8:23 AM (114.205.xxx.132)

    미안합니다.
    고2인 아들때문에 부탁을 드렸는데 미처 다른것까지 생각못했네요
    치대생님 과 어머님 고생하셨어요.

  • 16. .
    '10.3.29 9:29 AM (125.184.xxx.162)

    네. 이제 맘고생 내려놓으세요.
    안그래도 원점으로 돌려야되는 일이겠구나 했는데 ..
    잘하셨어요. 앞으로 다른 좋은 글로 82에서 종종 만나요.

  • 17. ^^
    '10.3.29 10:05 AM (58.140.xxx.92)

    저도 고3 엄마라 쪽지 드렸는데 일이 점점 커지는걸 보고 이건 아니다 했어요.
    현명한 결정 내리셨네요. 고3엄마들 화이팅입니다요^^

  • 18. ...
    '10.3.29 11:01 AM (220.79.xxx.160)

    저작권 문제가 걸리면 안되죠..미안해 하실 일 아니예요..^^
    마음만으로도 고마운걸요...^^

  • 19. 저작권
    '10.3.29 1:59 PM (59.15.xxx.156)

    문제가 떠오르길래 걱정은 했는데...그래도 받게 되시는 분들 공부 열심히 하시라고 덧글 남겼지만.. 치대생님 그래도 도움 주시려고 마음 많이 쓰신거 같았는데 여기 분들 모두 치대생님 마음 만으로도 고맙다고 여기실분들이라는거..

  • 20. ^^
    '10.3.31 12:23 PM (180.65.xxx.98)

    저도 신청했었는데 일이 너무 커져 걱정스런 맘이었어요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셨던거 아니 누구도 좋지않게 생각할 사람 없지요
    치대생님이나 어머님 두분 마음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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