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구마 보관법 알려주세요

고구마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0-03-27 12:24:01
고구마를 구입했는데요

아파트에 살아서 어떻케 해야 고구마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나요?

고구마를 섞히지 않고 잘 보관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IP : 115.86.xxx.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7 12:27 PM (121.156.xxx.225)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서 뚜껑은 덮지 않고 뒷배란다에 보관했는데 두개 썩고 나머지는 깨끗하게 잘 먹었어요.

  • 2. .
    '10.3.27 12:32 PM (58.227.xxx.121)

    바람 잘통하고 그늘진곳..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곳이요. 적당한 온도가 14-5도 정도라고 해요.
    저희집은 작년 10-11월쯤에 구입한 고구마 현관 신발장 앞에 두고 아직까지 먹고 있는데
    한두개 조금 싹난거 있긴 하지만 아직 너무 멀쩡해요.

  • 3. ...
    '10.3.27 1:08 PM (222.239.xxx.60)

    제가 듣기론 고구마는 여기저기 옮겨다니면 안된다고 하네요..
    자리 잡아서 한곳에 쭈욱 놔둬야 썩지않고 좋대요
    사실 고구마보관 어려워요ㅠ

  • 4. .
    '10.3.27 1:32 PM (61.38.xxx.69)

    고구마는 차면 안되요. 냉장하면 절대 안됩니다.
    옛날 시골 어른들이 고구마는 사람이랑 살아야 된다셨어요.

  • 5. 그늘진곳에
    '10.3.27 1:36 PM (59.13.xxx.217)

    두고 움직이지 않으면 잘 보관할수 있다네요

  • 6. 고구마사랑
    '10.3.27 1:55 PM (211.178.xxx.41)

    .(쩜)님 말대로 사람이랑 같이 살아야 오래 먹을 수 있아요. 겨울내 고구마 쟁여놓고 먹었는데요..씽크대 앞에 두고 보기싫고 걸리적거려도 고구마 온전히 먹으려고 참았지요^^ 그러니까 전혀 안썩히고 잘 먹었답니다.

  • 7. 전...
    '10.3.27 1:58 PM (121.161.xxx.42)

    많은 분들이 알려주는 방법대로 해도 고구마는 보관이 너무 어려워서요.
    항상 썩혀서 버려요.
    그래서 옥수수처럼......
    쪄서 모두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먹고싶을때 몇개씩 꺼내서 다시 쪄 먹어요.

  • 8. 저도
    '10.3.27 2:20 PM (121.164.xxx.250)

    특히 호박 고구마...
    남은 고구마를 모조리 스틱처럼 썰어서 구워 냉동실에 저장했다가
    그대로 몇개씩 꺼내 먹는데요. 그런대로 맛있어요.^^ 100프로 아이스고구마스틱이 되었어요.
    두었다가 여름에 먹어도 별미일 것 같아요. 워낙 고구마를 좋아해서 그런지도..ㅎㅎ

  • 9. 저는
    '10.3.27 2:26 PM (222.121.xxx.47)

    세상에서 고구마 보관이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맨날 다 먹지 못하고 썩어 버리면서 또 사고 살때마다 동네 할머니나 장사하시는분한테 여쭤보고 하는데 이렇게 하다 저렇게 하다 윗분중 현관 신발장밑으로 낙찰봤어요. 일주일됬는데 아직도 멀쩡~ 올레!

  • 10. 새댁
    '10.3.27 2:47 PM (140.112.xxx.14)

    새댁이라 올겨울 처음으로 고구마보관해봤어요.
    친정엄마는 고구마상자 너무 차가운곳,너무 뜨거운곳에 두지말라고 하셨고,
    시어머니는 상자에 사과 두서너개 넣어놓으라고 하셨어요.
    두방법중을 동시에 써서 어떤것때문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작년11월에 산 호박고구마 한상자 겨우내 맛나게 먹었어요.^^

  • 11. 딴소리
    '10.3.27 3:19 PM (220.118.xxx.199)

    여섯살이나 일곱살 정도였던 거 같아요
    사십년 전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아버지가 시골로 발령이 나서 시골에서 생활하던 때인데
    도시에서 자란 어머니가
    고구마 농사에 재미를 느끼셔서
    밥도 안해주고 밤낮으로 고구마 캐러 다니셨어요
    집에서 밤에
    무깎아 먹고 고구마 깎아먹고 그랬네요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방 하나는 자루자루가 가득가득했었어요
    엄마가 농사지은 고구마 자루^^
    그 오래전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났어요
    그 방에서 고구마 썩지는 않았었던 거 같아요

  • 12. 저희는
    '10.3.27 6:08 PM (125.177.xxx.24)

    이번 겨우내 4-5박스를 사서 잘 먹었어요.
    그런데 이번엔 고구마가 썩고 곰팡이가 피더라구요.
    그래서 판매자에게 문의했더니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지 않아 냉이 들어서 그렇답니다.

    전에 먹던 고구마는 현관(아파트) 입구에 두고 먹었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30% 정도 남은 고구마를 베란다에 두고 먹었어요.
    그리고 새로 주문한 고구마도 바로 베란다로 직행했는데,
    바로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구입할 당시 고구마에 수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베란다에 내놓는 바람에 냉이 들은 거지요.
    특히 이번 3월에 추운 날이 많아서 더 그랬던 모양입니다.

    고구마는 수분조절이 중요한데 겨울에는 얼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고,
    가을철 고구마 수확 직후엔 며칠 더 말려줘야 단 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 13. dd
    '10.3.27 6:33 PM (122.37.xxx.148)

    따뜻한 방에 놔두세요 그러면 싹이 나고 잘 자랍니다. 흙도 살짝 뿌려주시면 살도 찝니다.
    드실때 뿌리는 자르고 고구마만 쪄서 먹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달고 맛있어 집니다.

  • 14. 고구마
    '10.3.27 8:32 PM (125.143.xxx.239)

    아파트 33평입니다 고구마 좋아해서 겨울내 먹는데
    뒷베란다 두어도 썩는것들 있었고 현관입구도. 그랬는데
    올해 안방 웃목에 두었지요

    침대를 안쓰기에 거실쪽 벽 에어컨 달린 공간아래 에
    스치로풀 빈 상자 하나 놓고 그 위에 고구마를 몇상자 포개놓고
    겨울내 먹었어요 지금은 한 상자 남았어요
    제대로 썩히지 않고 잘 먹었답니다

    그 잘 썩던 호박고구마 간혹 한개씩 꺼내 버렸답니다
    처음 받아서 상자채 하루쯤 습기말려 포개 두었는데.
    그래도 걱정되서 며칠마다 한번씩 상자마다 봤답니다

    예전 시골가 보면 방 웃목에 고구마 두던집 많았어요
    혹시 내년에 저처럼 그렇게 해 보세요
    상자 포개 놓으니 자리차지 별로 안했어요
    요즘 싹이 날까 말까? 망설이는 중이예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059 산만하고 집중 못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좋을지요... 4 사촌언니 2009/01/22 620
433058 근데요...사돈간에 명절선물 하시나요? 18 궁금 2009/01/22 1,547
433057 유류 환급금 연봉에 관계없이,,,, 4 ,,, 2009/01/22 882
433056 친구 딸 (5살)에게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4 잘몰라요. 2009/01/22 425
433055 김석기 유임? 12 매를 벌자 2009/01/22 995
433054 연말정산시 장애인 의료비도 일단 3%를 넘어야 되는 것인지요? 4 연말정산 끙.. 2009/01/22 432
433053 사업자등록번호알면 세금 얼마나 냈는지 알수있나요? 6 세금 2009/01/22 531
433052 워크홀릭 남편둬서 너무 힘들어요 14 힘들다 2009/01/22 1,899
433051 초등 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데요. 2 벌써 초등 .. 2009/01/22 594
433050 초등입학하는 아이인데요... 2 책가방 2009/01/22 416
433049 자살하고 싶다는 남편 23 악처 2009/01/22 7,356
433048 설에 부모님 올라오세요~~ 3 도움주세요~.. 2009/01/22 620
433047 시댁만 가면 코피가 나요.. 2 한예민.. 2009/01/22 552
433046 뒤늦게 공부에 재미를 붙였어요. 7 예비 고3 2009/01/22 1,201
433045 둘째 임신 중인데 너무 우울해요--;; 1 양평댁 2009/01/22 569
433044 잣으로 먹해 먹나요? 9 요리꽝 2009/01/22 720
433043 요즘 여중생 교복 스타일이 다 이런가요...? 11 조언 2009/01/22 1,644
433042 급질] 살아있는 전복 어떻해 해요???? 7 ㅜㅜ 2009/01/22 611
433041 일산 코스트코에서.. 3 찜찜 2009/01/22 1,238
433040 cost와 price를 구분 설명 좀 부탁 드립니다 5 구름에 달가.. 2009/01/22 1,028
433039 연하장 안에 무슨 글귀 쓰시나요? 연하장 2009/01/22 236
433038 가족처럼 지내던 앞집이 이사를 갔어요.. 10 일이손에안잡.. 2009/01/22 1,780
433037 6개월된 강아지 사료만 먹여야 하는거 맞아요? 12 강아지 2009/01/22 905
433036 나또심부름간다.......... ㅠㅠ 6 ㅡㅡ. 2009/01/22 1,354
433035 @@ 다시 한 번 허락과 의견을 구합니다,,@@ 12 phua 2009/01/22 1,018
433034 설날 먹을 약과 오늘 만들어 두어도 될까요..? 2 설날이여. 2009/01/22 404
433033 아메리카노 커피 한장 공짜로 준대요. 1 공짜 2009/01/22 1,017
433032 택배를 받고... 7 죄송해서.... 2009/01/22 1,038
433031 미국산 쇠고기 선물 받으신 분들.. 29 미쿡쇠고기 2009/01/22 1,448
433030 차례상을 명절전날 밤에 차리는 거 어떠세요? 8 차례상 2009/01/22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