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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17주,,,, 양수검사 하라고하네요.ㅠㅠㅠㅠ
저번주 16주때 기형아검사(쿼드)했는데 오늘 병원에서 전화왔네요.
보통 1:270을 정상으로 보는데 저희 둥이들은 1:236 나왔다고 양수검사 권한다구....
고위험은 아니지만.....270안되니까 검사하자고 하시더라구요..
당연히 검사하긴할껀데..... 너무 걱정되고 괜히 아무일 없을꺼 같으면서도 불안해서요.ㅠㅠ
의사가 2%정도 다운증후군 확률 있다고 하는데....
낼모레 검사하기로했어요... 2주후에나 나온다는데....그 2주를 어떻게 기다려야할지.....
에혀....정말 별 일 없겠죠..
1. 노후걱정
'10.3.25 8:51 PM (59.9.xxx.55)원래 의사들은 최악의상황으로 얘기를 한다고들 하더라구요.
더우기 쌍둥이라 조심하는걸꺼에요.
넘 걱정마시고 좋은 결과나오길 바랄께요~2. 그럼요
'10.3.25 8:52 PM (119.69.xxx.30)마음 굳게 먹고 기다리세요
꼭 좋은 소식 있을 거에요
아가들이 무럭무럭 잘 자랄거에요 ^^3. 3시간
'10.3.25 8:53 PM (125.187.xxx.175)저정도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듯...저보다 더 차이나는 수치(두자릿수) 인 분들도 건강한 아기들 낳으셨던데요.
쌍둥이니까 더더욱 몸조심~ 마음 편안히 가지세요.4. 음
'10.3.25 8:55 PM (59.14.xxx.40)불안해하지마세요..
불안해하시면서 검사하면 배속의 아가들도 아는지 움직이지를 않아서..
검사할때 힘들어져요...
그냥 괜찮을거라 생각하시고 넘 걱정마세요..
쌍둥이카페에서 봐도...
거의 쌍둥이임신하면 하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쌍둥이임신해서 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그때나이 34살이었구요..5. 지나
'10.3.25 9:39 PM (119.197.xxx.64)전 1:27인가 그랬던거같아요.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암튼 30이 안됐는데. 울애 물론 정상입니다. 함춘가서 했어요. 아침일찍 가면 오후 5시에 1차 결과나오는데 그때 정상나오면 이주후에도 거의 대부분 정상판정받는다고 했어요. 그냥 다니던 산부인과에서는 2주나 기다려야한다고해서 서둘러가서 검사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넘 걱정마세요.
6. `
'10.3.25 9:51 PM (122.40.xxx.133)그나저나...검사 우습게 보시면 안되요. 저도 받았었는데 검사하면 배 뻐근해요. 하루나 이틀은 절대 안정하셔야 합니다. ...
7. 아들쌍둥이맘
'10.3.25 10:48 PM (112.170.xxx.237)돌지난 쌍둥이있어요. 전 아예 양수검사를 안했어요. 노산이었음에도 제가 안하겠다고 하니
선생님도 권하지않으시더라구요. 일단 아기들이 받을 스트레스때문에
못하겠더라구요. 안그래도 조심조심 초기부터 누워만지냈던터라 오히려 이런검사가
안좋은영향을 미칠까걱정8. 저도
'10.3.26 9:36 AM (222.118.xxx.193)쌍둥이 맘입니다. 저는 다운증후군과 에드워드 증후군이 있었는데, 확률도 원글님보다 높았어요. 그래서 양수검사를 했는데, 괜찮았고 실제로도 괜찮은 아이를 낳았어요.
그렇지만, 쌍둥이 양수검사는 일반아이 양수검사보다 더 어려워서 양수검사 후 양막이 다 막히지 않아서 양수가 조금씩 흘러내려 그 뒤 2달 넘게 병원에 입원하고, 아이를 33주만 낳았어요.
다행히 아이는 건강했지만, 미숙아로 태어나서 인큐베이터에 3주 있고, 생후 2년까지 병원을 제집드나들다시피해서 키웠어요.
제 경험으로 볼 때, 원글님의 수치는 저보다 1/2도 안되는 수치이고, 확률적으로 희박한 경우이니, 양수검사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지 양수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9. 이어서
'10.3.26 9:39 AM (222.118.xxx.193)저의 수치는 에드워드 증후군이 127이었고, 다운증후군도 103이었던 것 같아요. 원글님도 아시겠지만, 수치가 낮을수록 기형아 확률이 더 높아서, 저희 쌍둥이는 원글님보다 두배이상의 확률이거든요. 양수검사 시 괜찮았어요. 모든 일이 복불복이겠지만, 저 같음 그 정도 확률이면 양수검사 안 할 것 같아요.
10. 켁
'10.3.26 9:53 AM (58.120.xxx.243)헐~~~~~~~~~~~~~
헐~~~~~~~~~~~~~~~~~~~~~~다들 용감하시군요.
님..솔직히 말씀드려서..저라면 꼭합니다.
그리고...위험할수도 있지요.하면 힘들고요..
남편이 산부인과 조금 하다 나왔습니다.
뭐 말도 안되지만..아이들 받는거이 별로인지...암튼 저희 지방에선 산꽈로 유명한 곳에서..하다 나왔습니다.1년정도..
제가 쌍둥이라니..얼굴색이 싹~~~변하더군요.
대학병원이니 위험한 쌍생아들 많이 오고..기형도 많이 오고...서로 크로스 되어 출산 힘들때..많이 대학으로 보내니..암튼 위험하고 그런것들 많이 봐서..첨엔 반기지 않더군요.
애들도 아무래도 체중도 작고..
의사들이 최악을 잘 상상합니다만..
그 억만분의 하나라도..내가 재수없이 걸리면..100%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미국도 아니고..제가 매정해서인지..우리나라에서..장애아는 너무 힘듭니다.키우기도 그렇고 부모들도 마찬가지지만...그 애들인생도 힘듭니다.것도 쌍둥이 라면 둘다..
전 제가 한다고 해서..저도 나이가 젊지 않았거든요.
하자면 하세요..돈이 문제도 아니고....건강도..기형보다 앞서지는 않을듯합니다.
너무 걱정도 마시고..여러검사해보세요.
그렇지만 의사들이 그 돈 얼마안되는걸로...하자하지 않고요..그래도 아직 연봉면에선 먹고 살만합니다.
만약이라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검사해서...마음 편하게 출산하세요..그런 검사류들도 걸러내지 못하는것들도 있을판에..검사하세요.꼭............11. ..
'10.3.26 11:07 AM (121.167.xxx.241)근데요 저정도면 아이가 기형일 확률과 양수검사의 위험확률이 거의 맞먹는군요.
잘 생각해보셔야 할듯.
제주변에는 의외로 양수검사하고 아이가 유산되거나 사산된 경우가 더 많네요.12. 저도..
'10.3.26 12:57 PM (210.112.xxx.244)30살에 첫째 31에 둘째..
둘째 검사때 수치가 안좋아서..저도 양수검사했습니다..
고위험군도 아니고... 시댁선 상술이다 하지말아라..
그래도 했네요.. 제가 불안해서... 검사 안하고 10달을 어케 지낼가..
아이 지금 건강합니다..
제가 만약 그때 검사 안했으면.. 스트레스로 애가 안좋았을거같아요.
검사결과 나올때까지 얼마나 불안하고 초초했는지..
전 검사 해보는게 좋을꺼같습니다.13. 음
'10.3.26 6:02 PM (71.188.xxx.106)어쨌던 사전에 예방할수 잇는 검사라면 받는게 좋죠.
나중에 안 좋은 결과 생겨 평생 마음 고생한느거 보담은 낫죠.
꼭 검사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