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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두 학교에 부진아지도 강사 면접이 있어요.

면접 조언 조회수 : 440
작성일 : 2010-03-25 20:28:48
제목처럼 초등학교 부진아 지도 서류전형이후 면접을 본답니다.
저는 교사자격증과 방과후 아동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그외 소소한 논술, 수학쪽 수료증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40이 넘도록 경력이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아이들 키우느라
그리고 뜨내기로 이곳 저곳 이사하며 옮겨다니느라
직장생활은 언감생심이었네요.

작년 168시간의 방과후지도사 공부를 시작으로
이런저런 공부를 하다보니 이제 자신감도 생기고 무언가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학교라는 울타리가 워낙 보수적인 동네라는 생각도 들고
경험도 없고
나이도 많고
갑자기 걱정이 밀려드네요.
혹 82님들 중에 경험이 있으시면 어떻게 면접을 봐야하는지
어느 정도 준비를 해야하는지
학교쪽에서는 어느 정도의 도움을 주는지..

도와주세요..
IP : 221.143.xxx.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경험있는데
    '10.3.25 8:56 PM (211.173.xxx.176)

    면접 잘보는게 뭐 있나요
    그런데 부진아 지도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너무 마음이 많이 아프고 상합니다.
    동네따라서 좀 다르겠지만 집에 가도 냉골에 한겨울 내내 같은옷으로 빨지도 않고 입고 있고
    이게 좀 가르쳐서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회의가 많이 와요
    제 능력의 한계였겠죠
    지금한다면야 아이 가르친 경험이 도움될수있을수도 있겠네요
    그땐 미혼이라 더 힘들었지만 저 즐거움도 주려고 했고 최선도 다했고 그러나 실효는 별루 없었을거라는 느낌에 힘들었어요
    학교, 교실, 가정에서 못받는 따뜻함이라도 전해질수있었으면 합니다.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구요 한학기 뭐 이걸루는 기별안가거든요 그런데 두어달하면 아이가 학원가야한다고 바뀌고(참나 학원 백날가도 수준이 워낙 딸리는데 학원을 안가면 애들 사이에서 왕따당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님이나 학생 본인..막막하죠)부진아 수업 받으러 오는게 아이들도 싫어하고 특기적성 처럼 해야하는데 학교가 그런 배려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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