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장에 있는데 케이블 재공사를 해야되길래
사무실에서 일부러 시간내서 집에 갔어요.
집에서 테레비 볼 시간도 많지 않거니와 다른 집도 모두 하겠지하고
그냥 공사를 해 달라고 했어요. 여태껏은 27600원에 그냥 공영방송만 화면이 디지털로 선명하게 나오고 유선 달아서 덤으로 나오는 30여개의 채널은 그냥 선명한 화면이 아니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냈거든요.
그런데 요금을 추가로 4~5천 얼마를 더내고 모든화면이 선명하게 나오고, 어쩌고 저쩌고 설치기사가 와서 설명을 하길래 남들이 다 한다길래 그냥 싸인하고 설치하고 갔어요.
요지는 요금이 더 올라가는...
그런데 저녁에 엠비씨 모프로에서 그 내용이 이슈화가 되었더군요.
다른걸 뭘 하면서 하느라 내용을 자세히는 못 봤는데 강제성 뭐...
솔직히 우리는 낮에는 식구들도 없고 저녁에도 거의 공영방송만 보는데
그걸 설치해놓고도 꼭 해야 될까하는 미련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그 기사왈
만약에 이걸 설치안하면 언제 케이블이 끊길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여러분들도 재설치를 다 하셨는지요?
자세한 내막을 모르고 그냥 설치하고나니 기분이 영~~
그 회사에 전화를 해서 내용을 다시 알아보고
취소를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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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유선방송공사
성지맘 조회수 : 290
작성일 : 2010-03-25 11:58:34
IP : 112.161.xx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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