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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그렇게 아이들에게 빡세게 시키는지..
초등때 한게 머 그리 대학수능과 연결이 된다고..
전 마음이 약해서 그리 못하겠는데..
동네 엄마들 아이들 조금의 짬도 안주면서 그렇게들 공부를 시켜대는지 모르겠어요..0,0
1. 얼마나
'10.3.24 10:42 PM (125.178.xxx.192)빡세게 시키는지 좀 적어주셔야^^
그런데.. 제 아이 친구들보면 전부 영어학원을 2.3시에 다니니
고시간에 놀 친구가 없긴 하네요.2. ^^
'10.3.24 10:43 PM (110.10.xxx.228)저두여 이제 2학년인데 엄마들 받아쓰기며 단원평가며
점수에 아주 민감해해요.
제 이웃집 아이는 학원을 4개 다니고 학습지도 4개나 합니다.
최종적으로 집에오면 밤 9시 ㅠ.ㅠ
안쓰럽기도 하고 그 엄마가 너무 아이를 잡는것 같아서 맘이 그래요..3. 그러게 말이에요..
'10.3.24 10:45 PM (122.44.xxx.70)아이들 불쌍하다고 놀시간이 없다고 하면서도 그리 돌려대는 엄마들은 뭔지.....
저도 제가 숨이 막힐 것같아서 그리 못시키겠어요..4. 요즘
'10.3.24 10:45 PM (180.69.xxx.60)초1만 되도 시간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아이 2학년인데 많이는 아니지만 학교 원어민영어, 학교특기적성으로 주산, 미술 했더만..
시간이 없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초등 성적이 커서도 연결되는건 아니라는걸 잘 알고 있는데요...
요즘 엄마들은 또 그렇다네요...
초등때 잘하는 애가 결국 커서도 계속 잘 한다고요...
정답이 없는거 같아요...5. 진짜
'10.3.24 10:46 PM (119.149.xxx.105)빡세게 하는 집, 학원 아홉개 가는 아이도 봤어요. 초 2.
물론 그 중엔 주 1회짜리도 많지만, 영어 매일 가고 그 많은 걸 소화한다니...
근데 더 신기한 건, 그걸 즐기며 하는 그 집 아이랍니다.
애가 자기 못하는 걸 못참아해요.6. 저도
'10.3.24 11:02 PM (121.166.xxx.151)제 조카들이 그러고 자라서...저도 보면서 안쓰러워요.
햇빛 제대로 못보며 학원 다닌다고 잠과 운동이 부족하니
당연히 키도 안크고 몸도 약한걸,,,
키 안큰다고 성장클리닉 다닌다 하고, 약먹여야겠다...이런 이야기 하는거 보면
정말 안타까워요...7. 제
'10.3.25 1:12 AM (122.38.xxx.27)조카가 학원 다니기 싫다해서 언니가 아무것도 안시켰더니 동네에 무정한 엄마로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돈이 없어서 안보낸다는둥, 애는 관심없고 자기만 멋내고 다닌다는둥
올핸 조카가 놀 친구가 없으니 학원보내달라 하더랍니다.
영어, 수학, 과학, 검도, 컴퓨터 최고 비싼데로 골라보냈더니 그 말많던 아줌마들이 이젠 뒷말은 없고 착 달라붙어 학원정보 묻더랍니다.
그냥 남 신경끄고 사는게 답인거 같네요.8. ...
'10.3.25 9:06 AM (125.140.xxx.37)영어랑 운동만 시키는데 하루 다갑니다. 6시에 오네요.
-_-9. ....
'10.3.25 10:05 AM (59.12.xxx.147)저도 주3회 시키다가 올해부터 수학 주 2회 보내는데
두가지만 해도 다른 거 할 시간이 전혀 안 되던데요.
윗님 말씀처럼 집에 오면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