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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정도-상.중.하 .영세 보육료-면제.경감.유료 적어내라는데 전 화가나네요
제가 못살아서 자격지심있는거 사실이구요
그 종이 보는순간 화가 나네요
옛날 우리 어렸을때나 이런거 조사했지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이런걸 조사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저희신랑 연봉2000밖에 안되요 .직장명 다 적어내라는데 요즘은 학생들도 이런 조사안해요
글구 아이사랑카드는 왜 만들어났구요
취업여성이냐 아니면 저소득이라 만들었냐...
저 저소득이라 말하고 가슴이 벌렁거려 죽는줄 알았어요
시골읍내 별볼일없는 평범한 얼집 원장님 대단한 프라이드가 계셔서 저 같이 못사는 사람은 원에 다니지 않으셨으면 하나봐요
못사는 저의 자격지심 넋두리였습니다
1. 아이고
'10.3.24 10:19 PM (211.206.xxx.206)아이고 원글님아..
잘사는 사람있음, 못사는 사람있구요,,
님아 학교다닐 때, 100m 잘 달리는 아이 있음, 못달리는 아이있지요,,
이쁜 아이 있음, 덜 생긴 아이 있구요,, 이거야 주관적인판단으로
사람 점수로 차별하는거,, 점수,, 똑같아요,,
태어날 때, 다이아몬드 목걸이하고 나온 사람없고,, 금테두르고 나온 사람없고,,
다만, 능력있으면, 그만 큼 기여하면서 돈 많이 받으면 되고,
능력부족하면 적은 돈 받으면서 노력하면되고,,
돈 좀 있고 없고로 사람 차별은 말았으면,......2. 아니요...
'10.3.24 11:46 PM (124.54.xxx.167)자격지심 드실지는 몰라도
나라에서 저소득층에 지원 해주는건 맞습니다.
몰라서 못챙겨 먹는 사람이 바보입니다.
나이 많은 한국남자한테 시집온 조선족 젊은 새댁이
신촌근처에서 중국어 강사하면서
애들 유치원도 못보내고 겨우 겨우 생활했는데
어찌어찌 알게되서
저소득층 또는 외국인 등록(아..이름이 생각 안납니다) 하여간 그거하랬더니
제 말 듣고 가서 신청하고
그때서야 7살 둘째아이가 생애 처음으로 유치원을 다녔답니다.
입학금 5만원만 내고 싹~ 다 무료랬는데 그 5만원도 어찌 어찌
돌아왔다네요.
그리고 초등 3학년 형은 급식이랑 이것 저것 바우처 받았다고
얘기들었는데....고맙다고 했습니다.....
가난하고 무식하고를 떠나서 정말 몰라서, 아무것도 몰라서
자기가 받을 혜택 못받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3. 날날마눌
'10.3.25 1:13 AM (121.138.xxx.187)왜 그런걸 적으랬는지는 모르겠고...
지원받는 집 아이 받는거 원에서는 반기던대요...
지원으로 다니니 나라에서 딱딱 돈이 나오니...
그만두거나 안낼일이 없으니...
제가 오늘 두군데 돌았는데....지원받냐고?...신청안해봤다니까...
놀라면서 해보라고 잘 나온다고 권하시던데...
아마 그래서 적으라고 했을꺼예요....
너무 속상해마세요~4. 요즘
'10.3.25 7:21 AM (58.143.xxx.117)지원받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요.
너무 안좋게 생각지 마세요.
전 지원받고 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