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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한테 집안일 함 시켰는데...굉음을...

ㅠㅠ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0-03-22 20:46:58
어제 휴일날...
집에 있는 작은 상다리가 부러져 못질 좀 해줘....
그랬더니
쇼파에 누워있는 남편..

'알았어 오늘내로 해주면 되지?'
'응'했죠...

근데.....
밤9시반이 되어
상을 만지작만지작...

그때만해도 드라이버로 나사못 돌리는줄 알았는데...

공구통 만지작거리는거 보고 애들 재우는 준비하는데..
갑자기 굉음이.....

세상 그 시간에 드릴을 가지고 작은상 나사못을 박는거예요...

'자기야....왜이래...정말....집에서 쫓겨나가고 싶어? 옆집이며 윗집이며 난리나겠다'

'왜? 잠깐하는건데...'

'지금 몇신줄 몰라서그래?'

근데,  한번 더 윙~~~~~~~
우미~~~~~

자기야.....
저도 모르게 소릴 질렀어요.

남편 눈 땡그리 있더니만 정리하고는
딱한마디...

'이제 나한테 집안일 시키지 마'

헐~~~
어이가 없어서....

이때까지 주택에서만 산사람이라 전혀 생각이 없는건지? 이웃집에 대한 예의를 생각지 않는건지???
전 가슴 조마조마 깜짝놀랐는데
남편은 제 행동에 더 이해를 못하겠다는듯....

이거....정말 어이없는 행동아닌가요????.....

정말 대책없이 한번씩 이렇게 행동하는 남편...어찌해야하나요???
그나마 두번의 굉음에서 옆집, 윗집 조용하게 암말 안하셔서 다행이지만요...
남자애들 키운다고 일부러 1층구했두만 남편이 더 문제네요..
IP : 116.126.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
    '10.3.22 8:51 PM (112.144.xxx.3)

    저희 남편도 꼭 미루다가 밤에 연장을 꺼내요.
    제가 말려서 못하면 나중에 너 땜에 못했다고 제 탓을 하고요.
    남편 걷는 소리(0.1톤이에요...ㅠ.ㅜ)도 아랫층에 폐가 될까봐 조마조마한데 정말 똥줄이 탑니다.

  • 2. 원글
    '10.3.22 8:54 PM (116.126.xxx.65)

    정말...저도 저희 신랑 의도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집안일 안할려고 머리쓰는거 같다는 느낌이 팍~~~~

    삘이 팍팍 와요..
    그럴수록 시켜야되는데....

  • 3. 눈에는 눈
    '10.3.22 8:55 PM (218.159.xxx.186)

    담부턴 조건 하나 더 다세요.. 오늘중으로 하되 단, 6시이내로 끝내라고.. 누가 이기나 함 해봅시다, ㅎㅎㅎ

  • 4. 원글
    '10.3.22 8:59 PM (116.126.xxx.65)

    조건을 달아도 꼭........

    그래서 알았어 알았어 했더니마는....

    아우~~~~

  • 5. bb
    '10.3.22 9:40 PM (59.28.xxx.172)

    주위에서 듣기 싫은 소리를 좀 듣더라도
    꼭 남편이 도와야할일은 시키십시오 그리고 마음단단히 잡숫고 하는대로 가만 놔두십시오
    다해놓으면 마음에 안드시더라도 이런건 우리신랑이 젤 잘하는거 같아 등등으로
    꼭 칭찬해주시구요. 안달하는 사람이 지는겁니다.

  • 6. !!??
    '10.3.22 10:33 PM (110.15.xxx.219)

    상황이 그려져서 웃음보가 빵 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나한테 집안일 시키지 마 하는 남편 귀엽습니다.
    일 시키고 다 하고 나면 무조건 잘 했다고 칭찬 함 해 보세요.

  • 7. ^^
    '10.3.23 1:32 AM (211.215.xxx.30)

    그래도 댁의 남편님은 시키는 건 해주시네요. 저희남편은 형광등갈아달라고 하면 일주일 걸립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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