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디지털파마, 볼륨 매직?? 어떤가요?
커트 단발을 고수한 지도 십몇년이 넘어가네요.
그동안 파마라고는 누구나 하는 그 파마, 굵은 웨이브 넣어서 했어요.
오전에 가면 할인해서 45,000원 정도??
처음 며칠은 아줌마스러운 뽀글이 느낌이 나는데, 1주 정도 지나서 그루프도 말고 하면 굵은 웨이브가 살아나더라구요. (물론 그루프 못 말고 나가면 머리 미*년삼발이 되는 건 부지기수)
그래서 나도 한번 디지털 파마를 해볼까? 생각이 들어서요.
볼륨 매직은 또 뭔가요?
그런 파마는 거의 10만원 돈 하지 않나요?
디지털 파마의 장점이 머리 손상이 적다 하신다면.. 지금 아날로그 파마^^도 머리가 지나치게 상한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4개월에 한 번 정도 하거든요.
디지털 파마나 볼륨매직이 머리 스타일이 쉽게 살아나는지요.
괜히 돈만 더 쓰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번은 해보고 싶기도 하고...
해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파마값 45,000 원 쓰다가 거의 두 배 쓰려니. 갈등이 되네요.^^
1. 음~~
'10.3.22 12:24 AM (125.180.xxx.29)제머리가 원글님 머리스타일인데요
단발기장으론 디지텔파마 안해줘요
머리더 길어서 하라고 하던대요2. 원글
'10.3.22 12:31 AM (125.177.xxx.103)그런가요?? 그래서 미용실 언니가 저에게는 그 오랜 시간, 디지털 파마 이야기를 한 번도 안한 건가요?ㅋㅋㅋ
3. 면박씨의 발
'10.3.22 12:40 AM (222.232.xxx.217)ㅠ_ㅠ;; 쓰다가 백스페이스 잘못 눌러서 다 날렸네요 흑흑흑
새 키보드에 아직 적응을 못해서 안습이에요.
볼륨매직은 기존의 쭉쭉 직선으로 펴지게 하던 일반 매직보다
좀 볼륨을 주는 매직이에요
기본적으로 머리결 다림질은 같구요
머리끝을 안으로? 여튼 좀 부드러운 느낌이 들게 해주는 매직이에요.
(그렇다고 막 풍성한 느낌이 들진 않아요)
몇년째 단골집 정해놓고 볼륨매직 하고 있는데, 가슴까지 길어도 어깨 길이로 잘라서 해요
그냥 매직보다 자연스럽고 깔끔한 느낌이라 보기도 좋아요.
같은 길이로 디지털펌도 해봤는데 웨이브가 더 손이 많이 가서 관리하기 귀찮더라구요
(전 웨이브를 몇번 안해봐서 사실 디지털펌이랑 걍 웨이브랑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4. -_-
'10.3.22 2:21 AM (58.143.xxx.205)저도 디지털이랑 일반 웨이브펌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계속 디지털펌했었는데 얼마전에 엄마따라 갔다가 동네미용실에서 웨이브했는데 그게 그거더라구요. 머릿결도 동네에서 서비스로 뭐 좀 넣어주셔서 그런가 딱히 더 나쁜거 같지도 않고요. 볼륨매직은 머리 안쪽으로 샥샥 말아들어가게 해주는거에요. 근데 이것도 나중에 다 드라이 따로 해주셔야지 안그럼 하나마나에요.
5. 참
'10.3.22 8:19 AM (125.252.xxx.28)미용실처럼 복불복이 또 있을까요?
아무리 유명하다는 곳 가도 저하고 안 맞으면 요상하게 나오기도 하고, 어떤 곳은 비싸도 진짜 돈 안 아깝다 싶은 곳도 있고요.
저도 며칠 전 볼륨매직 하려고 집 근처 유명 미용실 가려 했는데요...
그 날 하필 여기 게시판인가에서 볼륨매직 실패기 올라와서 아직 미용실 못 가고 있어요.ㅠ.ㅠ
그 아래 댓글로 실패담이 줄줄이...ㅠ.ㅠ6. ...
'10.3.22 10:42 AM (125.140.xxx.37)참님 말씀에 동감이에요
저도 맘에 드는 미용실을 못찾아 수십년?째 헤메고 있어요 ㅎㅎㅎㅎ
비싸다고 잘나오는것도 아니고
문제는 나이탓인듯도 해요
젊을때는 머리 스타일만 살짝 바꿔도 분위기가 바뀌고 기분이 상쾌했는데
나이드니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맘에 안들어 심정 상하고
어딜가서 머릴해도 맘에 안드는건 얼굴 탓인가 하고 있어요 -_-7. 푸하하
'10.3.22 11:59 AM (222.108.xxx.24)얼굴탓??? 동감입네다 ㅠㅠ
8. .
'10.3.22 5:46 PM (125.188.xxx.65)저도 디지탈파마했는데 일반파마하고 차이를 잘 모르겟어요..
제가 관리를 못해서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