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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상담

휴우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0-03-20 19:30:06


48살 ..이정도면 산전 수전 다 겪을 나이지요?
결혼하고 지금까지 살면서
손재주는 너무 좋은데 사회성이 부족한 남편과 살려니
항상 먹고 살 걱정을 하고
거기다가 성격급한 남편의 성질때문에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습니다
그 긴긴 이야기를 다 하기는 어렵고..

어젠 시누이와 통화를 하다가 혈압이 올라서 쓰러지는줄 알았네요..
작년에 우리가 크게 부부싸움을 한적이 있었는데
입이 가벼운 시동생이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형수가 형님의 성질을 건드려서 형님이 폭발을 한것이라고 이야기를 한것입니다
그러니 시누이가 하는말이 저도 예전에 제가 아니라면서
저때문에 남편이 성격이 그렇게 되었다면서 등등..
전형적인 시누이 행세를 하더군요..
남편이 돈을 못벌면 너라도 벌어라면서
지금 제가 다니는 곳은 돈이 얼마 되지 않으니
다른곳으로 옮겨서 하루 종일 일하고 한달에 두번만 쉬는곳이 취직을 하면
돈이 더 많을거라고..

사실은 지금 집에서 딸은 재수를 하고 있고
아들은 나름대로 목표가 있어서 같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거 전 금년에는 돈을 목표로 하지 않고
아이들 먹을것도 챙겨주고 최대한 뒷바라지를 하려고 하고 있는데
시누이는 무조건 나가서 돈을 벌라는겁니다
정말 제가 여동생이라면 그런 소리가 나올까요?
자기 자식들이라면 그렇게 하라고 할까요?

안살고 이혼 하고 싶은적도 너무 많았지만
아이들때문에 참고 살아온 날이 오늘에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자꾸 억울한 생각이 들고
시누이한테도 자꾸 욕을 하고 싶고..마음에 한이 되어서 못살겠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재산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참고 나만 속상하게 살아 온것 같아서..너무 너무 억울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정신과 상담을 한번 받아 볼까요?
그런데 정신과 상담 받은 병력이 다음에 가족들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것도 같아서요..
어떻게 할까요?

IP : 59.4.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하세요
    '10.3.20 7:53 PM (68.37.xxx.181)

    여기 쓰신 것처럼, 시누이에게 하고싶은 말, 해버리세요.
    그 다음에, 집안에서 난리(?)나면, 스트레스 쌓여서 내정신이 아니었나 보다 미안하다, 라고 하시고요(배째라로 나가시는거죠.;;;)
    억울한 마음이 넘 쌓이면, 몸에도 진짜 병이 생깁니다.

  • 2. .
    '10.3.20 8:06 PM (122.32.xxx.193)

    원글님 그러다 홧병 생깁니다.
    시누이랑 대면해서 한바탕 퍼부어세요 ~ 단, 원글님 하시고 싶은 말씀 조리있게 정리해서 단호하게 전달하셔요
    동생내외가 시누에게 생활비 보태달란적도 없는데 올케인 원글님께 돈벌러나가라고 강요를 하다뇨
    요즘 부쩍 시댁식구들이 전업며늘들에게 돈벌러 나가라고 강요하는 집구석들이 많은듯 싶어요

  • 3. 할 말 다
    '10.3.20 8:22 PM (218.186.xxx.236)

    하고 사세요.
    당할 이유가 없죠.무능한 남편 만나 고생 인거 말하고 인정 받으세요.
    웬일이니....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더니 누구에게 홧질?

  • 4. ...
    '10.3.20 10:15 PM (218.237.xxx.45)

    48살...되어도 그러시면....
    이 젊은 처자들은 누굴 믿고 삽니까.
    언뉘들. 힘내시고, 이젠 애들도 컸고 나이도 있겠다. 한바탕 퍼부으세요~~
    그래야 애들도 어리고 나이도 아직 덜먹은 어린 새댁들이 힘이 납니다.

  • 5. 휴우
    '10.3.21 1:00 AM (59.4.xxx.26)

    시누이에게 얘기를 하면 대화가 안되어요.. 니 팔자가 그래서 그런 남편을 만난거 아니겠냐고
    앞으로 애들에게 돈도 많이 들어 갈텐데 남자가 못벌면 너라도 벌어야 할것 아니냐는거에요..
    남편 너무 믿지 말고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화나는일도 참을수가 있대요..
    저도 화가 나서 큰소리로 제 입장을 얘기도 해 봤지만
    자기 동생편을 교묘하게 드는거에요..
    만약에 돈이 없으면..자기네 집에 돈빌리러 갈까봐 그러는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 6. 팔자타령
    '10.3.21 4:51 PM (58.230.xxx.37)

    시누 팔자에 그런 동생있으니 데려다가 알아서 하시고 님께는 상관말라 하시면 안 되나요?
    부부의 연이야 이엇다 끊었다가 가능해도 형제의 연이야 끊는다고 끊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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