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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호되게 혼 좀 내 주세요...ㅠㅠ
정말 혼 좀 나야겠다해서 82cook에 접속했어요.
어디다 말하기도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익명으로나마 얘기해봅니다.
제가 지금 둘째를 임신중이고 석달 후면 출산예정이예요.
큰애는 이제 두돌이 되었구요.
그리고 둘째가 태어난 후 15개월 정도 되었을 때에 저는 직장에 복귀해야하는 입장입니다.
제가 복직을 하게되면 시부모님께서 아기를 봐주시기로 하신 상태이구요.
그런데 제게는 손위 시누이 한명이 있어요.
시누에겐 7세 되는 딸이 있구요....여태껏 둘째계획이 없다가 근래에 둘째를 갖고자 노력하는 중이예요.
그런데 제 시부모님 특히 시어머님은 지금 외손녀, 친손자 각각 한명씩 있는 상황에서 제가 보기엔 외손녀를
훨씬 더 아끼고 예뻐하세요. 그래서 제 속으론 서운할 때가 가끔 있었어요...;;;
오늘 점심을 먹다가 나중에 시누가 아이를 낳으면 시누네 애를 봐주러 가신다고 이야기를 하셨어요.
순간 가슴이 철렁거리면서.....시누가 아이를 좀 늦게 더 가지면 안되나? 왜 여태껏 계획도 없다가 이제서야 둘째를 갖는다는 거지?
시누가 둘째를 갖게 되면 우리 둘째는 그나마 첫째가 할머니할아버지에게 받던 사랑을 우리 둘째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 시누네 아이때문에 찬밥신세가 되는건 아닌가? 하며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아~~ 시누님. 형님. 제발 우리 둘째 유치원가기까지만 기다려주시면 안될까요?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하면서..조금 우울해지기까지 했어요....
뱃속에 아기까지 가진 엄마가 이런 못된 심보를 가진거 벌받을까 무서워지네요.
아~~아 괴롭습니다. 지금
1. 그런건
'10.3.20 3:43 PM (219.250.xxx.121)사람이면 다 그럴수 있어요. 여기까지 적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혼나면 임신하신 분에게 더 안좋을듯하여요.
2. 토닥토닥
'10.3.20 3:46 PM (112.104.xxx.195)사람이니까요.
이미 생긴 원글님 자식이 소중한거죠.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요.
미리 고민하지 마시고요.실제로 닥치면 생각하세요.
일어나지도 않은일...일어날지 아닐지도 모르는 일 갖고 속상해봐야 애한테 안좋아요.3. 이해는
'10.3.20 3:54 PM (124.54.xxx.142)가요. 불안하기도 하고 심적으로 부담도 느끼시겠죠.
그래도 그런 맘은 가지지 마세요. 사실 아이 가지려고 노력 해도 잘 안됄때 많거든요.
시누이도 나름 고민끝에 내린 결정일거에요.시누 큰아이가 7살이라면 터울도 많은데...
그동안 시도했는데 잘 안됄 수도 있었을것 같네요.
갠적으로 저도 원글님 시누이와 비슷한 환경인지라(전 아예 아이가 없지만..
입장은 원글님과 반대네요.) 아이 가지고 싶은데 잘 안돼고 있어서
원글님 글이 좀 얄밉다 느껴져요.
내 시누이가 그런 맘 먹고 있다 생각하면 좀 우울할 듯 하거든요.4. 음
'10.3.20 4:05 PM (122.38.xxx.27)그냥 입주아주머니 고용하세요. 나이드신 친정/시부모님 힘들게 하지 말자구요.
5. 갖고 싶다고
'10.3.20 4:06 PM (110.10.xxx.216)노력해서 다 된다고 할 수는 없지요
터울도 많은데 생기면 다행이구요
안생겨도 님한테는 차라리 다행이구요
예쁜 아기 낳으세요~6. 글쎄요
'10.3.20 4:21 PM (121.166.xxx.88)아직 생기지도 않은일을 혼자서 상상하고, 자책하고, 걱정하고,혼내달라고 하시고..그러시나요?
원글님! 미리 걱정하지마시구요.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예쁘고 건강한 아이 출산하시길 바래요.7. ㅇ
'10.3.20 4:53 PM (125.186.xxx.168)음..그쪽은 가장 가까운 사이인 친엄마잖아요. 님도 친정이 있을테구요.
8. ..
'10.3.20 5:10 PM (58.227.xxx.121)시누네 아이는 7살, 원글님 아이는 두돌..
시누네 아이를 시부모님이 훨씬 오래 보아오신거잖아요.
만일 5년이나 더 오래 보아온 손녀보다 새로 낳은 두돌짜리 아기를 더 예뻐한다면 그게 부자연스러운 상황 아닌가요?
게다가 시누 아이는 첫정이니... 어머님께서 시누 아이를 더 예뻐하는거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입장 바꿔서 원글님 친정어머니가 원글님 아이 다섯살까지 예뻐하다가 남동생이 새로 아이 낳았는데
그 아이를 더 예뻐한다고 한번 상상해 보세요.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그리고 만일 원글님이 둘째를 낳아서 시어머니가 키워주신다면 그 둘째를 제일 예뻐하게 될수도 있어요.
자기가 직접 키운 아이는 또 남다르니까요.
아직 생기지도 않은 일 미리 걱정해서 나쁜 마음 먹지 마세요.
뱃속 아이에게도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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