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언니 아들이 울딸이랑 같은 중학1년인데요
남자아이지만 아직 순진하고 좀 여린데 요녀석이 한날은
집에와서 심각하게 엄마한테 그랬다네요
"엄마 누가 엄마욕을 해요,,,"
언니가 놀라서 그애가 나를 어떻게 알고 욕을 하드냐고 물으니
...............................
"니 애미가 어쩌고 저쩌고,,,,,,,"
요즘애들 정말 욕 장난아니게 하는데 요 녀석은 처음들은 욕에 엄마를 욕하는 줄 알고,,,
착해서 어리숙하니 애들이 놀리기까지 해서 제가 다 걱정되고 여자동생도 오빠가 걱정된다네요
울딸아이도 밖에나가면 욕하려나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욕쟁이들 ,,,
요즘아이들 조회수 : 546
작성일 : 2010-03-19 10:28:06
IP : 58.239.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19 10:33 AM (125.177.xxx.47)오랜만에 버스탔는데 애들이 일상대화로 말하는 걸 듣고 거북하더라구요. 애들엄마들이 자기애들이렇게 말하는걸 알고나 있을까싶어요.
2. 초등들도
'10.3.19 10:36 AM (121.178.xxx.39)욕으로 도배를하고 다녀요.정말 미치겠어요.
3. 요즘아이들
'10.3.19 10:37 AM (58.239.xxx.16)출퇴근길에 고등학교 중학교아이들같이 타거든요..
여자아이고 남자아이고 하나같이 욕을 달고 있어요.. 멀리서 오는 친구향해 시**은 아무것도 아니게 소리치데요..4. 몇일전
'10.3.19 10:47 AM (211.109.xxx.143)버스를 탔는데 중1 남자아이가 기사아저씨에게 욕을 하더라구요.
물론 직접적으로 한건 아니지만 거의 들릴만한 거리였어요.
그아이를 혼낼만한 용기도 없었지만
기사아저씨도 잘한것이 없기에 듣고만 있었죠ㅠㅠ.
에고... 울아이왈,
반에서 욕 못하는 아이(초딩)는 다섯손가락도 남는데요 --;5. 초2
'10.3.19 10:53 AM (125.178.xxx.192)딸로부터 들으면 1학년때도 두세명
지금도 두세명만 그렇게 욕을 한다고 하더군요.
고학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학년중엔 그리 많지는 않아보였어요.6. 아우
'10.3.19 10:59 AM (118.176.xxx.30)중고등학교옆이라 진짜 길가다 보면 귀를 막고 싶을정도에요 거의 1초 간격으로 욕이 나옵니다 저게 말인지 욕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무슨의미인지 알고나 쓰는건지....이런건 어떻게 해결책이 없을까요
7. ..
'10.3.19 11:30 AM (222.235.xxx.219)남자아이들 몇이서 지하철에 탔는데 욕과 성적인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하는걸보고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