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작성일 : 2010-03-19 10:24:02
837625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건데요, 전에 있었던 일과 연계돼고 그래서 우울하고
혼자 울기도 많이 울고 슬픕니다.
대학생인데, 학교에서 저에게 좀 개념없이 구는 남학생이 있었습니다.
저한테 막말도 마구 하고 정말 아니다싶어서
같이 엮이기 싫었는데
학교라는 공간이 사회생활이고 하니까 대놓고 너랑 별로 같이놀기 싫다, 연락하지말라
이렇게 말해버릴수도 없고,
그렇게 그냥 참고 지냈는데
어제 제가 불만을 말했더니 성질을 부리면서 거리면서
저한테 윽박지르는데
너무 서러웠습니다.
밖에서 사람이 저에게 마구대해도, 이 사람 아니다 싶어도 제가 딱 끊어버릴수도 없고
제가 원하는사람과 어울리기도 힘들어요.
도대체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IP : 222.108.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엥
'10.3.19 10:26 AM
(220.123.xxx.176)
정말 대학생이세요?
막혀있는 공간에 지내는 것도 아니고. 징징대면서 불만을 말하지 마시구요. 계속 같이 어울리고 싶으면 정색하고. 이런 점에서 난 니가 무례하게 구는게 싫고 고치지 않는다면 너랑 어울릴수 없다 라고 이야기 하시구요.
아니면 그냥 생까세요.. 아니 세상에 널린게 사람이고 .. 요즘엔 온라인 동호회 같은것도 발에 채이는데 왜 싫은사람이랑 참고 사세요?
2. 혼자
'10.3.19 10:29 AM
(122.36.xxx.11)
서러워서 울었을 망정
일단 불만을 얘기하고 의사 표현했으니
그것으로 관계를 정리했다 여기고
얼굴을 당당하게 들고 쌩~ 하세요.
그 ㄴ ㅗ ㅁ이 윽박지른건
나름 자존심이 상해서 일거니
그건 그쪽 사정이고 원글님은 상관하실 거 없어요.
다만 한번더 성질 부리면
막 대드세요. 나한테 말걸지 마라, 상대하기 싫다 고요.
물론 가능한 맞닥뜨리지 않게 살살 피하세요
이런건 더러워서 피하는 거니 내가 왜? 이런 생각 할 필요 없구요
3. 어제도
'10.3.19 12:16 PM
(219.250.xxx.121)
읽었는데 도저히 대학생이라고 생각할만한 어투가 아니어서 그냥 댓글 안달았거든요.
혹시 중고등학생 아니신가요?
늘 그렇게 구박받는 사람에게 밥 먹는데 같이 있어달라고 하시다니
전 이해가 되지 않던데요.
그사람과 그냥 싸운문제인데 혹시 좋아하는 분이세요?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라면 그냥 친구끼리 싸운것인데
뭐가 그렇게나 고민이신지 모르겠네요.
그런 고민을 털어놓을 가까운 동성친구는 없으신가요?
전 님이 이런데서 글 쓸 시간에 빨리 동성친구 만드시는게 시급하다고봐요.
밥먹을때 같이 있어줄 친구조차도 없다면 대학생활이 보통힘든게 아닐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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