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같은반이었다가(그때는 그냥 아는정도) 2학년 들어서 최근에
좀 친해진것 같아요.
그런데 그 아이네 집이 동네에서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었어요(지금은 폐업한 상태)
대학가에서 호프집을 했는데. 1학년 엄마들이 몇번 모임을 가질때
거기서도 가진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 아이 엄마는 하고 다니는것 왠만한 연예인처럼 화려하게
하고 다니고. 늘씬하고 이쁜데(보통 가정주부보다는 좀 특이하게. 어깨를 드러낸 옷을 입기도하구요)
아빠는 완전 조폭스타일이었거든요.
머리도 싹 밀고.. 등치도 역삼각형 체형.
작년에만 해도 어차피 호프집 운영하니까 그런 모습이 낯설진않았는데.
그 아이 엄마가 작년에 32살이었는데. 아이가 셋이더군요.
남자 아이만 셋이고. 이 아이가 장남인거죠.
약간은 특이하다고 그러긴 했는데.. 그냥 뭐 신경안썼죠.
나중에 학년말이 끝날때 다른 엄마한테 얘기들으니.
그 아이가 1학년이 다 가도록 한글을 못떼서 담임선생님이 매일 남겨서
따로 공부를 시켰나봐요.
그리고 1학년 그 반에서 2학년 같은반으로 가는 아이들을 모아놓고
그 아이를 잘 챙겨주라고 했다네요.
그래도 아이자체는 아직 어리니까 선입견을 가지면 안되는데.
요즘엔 이 아이가 돈을 매일 가지고 와서 주변친구들에게 과자를
사서 돌리나봐요. 제 아이도 사탕이며 쿠키를 많이 얻어먹고 오는데.
아직 2학년밖에 안됐는데. 저런 모습도 썩 보기가 좋진않습니다.
물론 이런 글 올리면 저를 비난하실 분들이 계실것도 같은데요.
아무래도 요즘 워낙에 아이들이..특히나 남자아이들은 친구 사귀는것도
중요한듯해서 사실 걱정이 조금은 됩니다(초등 고학년만 되도 삐뚤어지는 아이들이
많다고 해서요)
물론 말리거나 그 아이랑 멀리하거나 그렇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너무 엄마아빠가 무관심하게 키우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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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친해진 친구가
초2남자아이 조회수 : 574
작성일 : 2010-03-19 09:48:13
IP : 203.142.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정말...
'10.3.19 10:03 AM (218.37.xxx.151)아이친구 맘에 안드는거... 그거 정말 무지 괴로운거거둔요
근데....그애랑 놀지말라고 말할수 있나요? 설령 엄마가 싫어하는 내색을 한다고해도
아이들은 끄떡도 안한다는거....ㅜ,ㅜ
저도 그런경험이 있는데요.... 자기아이가 친구집에 가서 하루종일 있는데도... 전화한통
안한다는거....ㅡ,ㅡ2. 음...
'10.3.19 10:43 AM (59.1.xxx.141)맘에 안드는 친구가 있어도
놀지말라고 말 하는게 더 힘들죠,,,
돌리고 돌려서 말하면
엄마 그래도 착한 애야~ 해버리면 할 말도 없구요...
아이 친구까지 골라주는 엄마는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더 커서요~3. 나도 초2맘
'10.3.19 12:36 PM (116.34.xxx.142)저도 초2 아들이 있는데요 전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특히 저학년 남자아이들은 쉽게 휩쓸리기 때문에..더 신경쓰이죠
그 아이가 우선 심성이 고운 아이라면 환경이 맘에 안들더라도
우선은 지켜보겠지만..만약 그아이가 좀 거친 말과 행동을 하는 아이라면..
제가 좀 나서서 참견을 하겠어요..
그냥 뒀다 삐뚤어 지기라도 하면 친구탓만 할 수도 없는거고
결국은 원글님 본인탓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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