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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버지회는 없는 건가요?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0-03-19 08:52:35
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맞벌이도 많고, 전업이라도 다 바쁘고 사정이 있잖아요.
그런데 아이들 학교 관련 문제는 왜 전부 엄마 책임이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교통지도, 급식당번, 청소..이게 만약 아빠들의 고민거리가 된다면 말이죠,
(휴가를 내고라도 가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교통지도 간다고 반차를 내는 것이 가능하겠는가..이런 고민들)

모르긴 몰라도, 시행 몇 달 만에,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으니 공공근로, 공공 사업을 통해 해결하라'는 말 나오고, 법도 만들어지고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IP : 210.96.xxx.2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9 8:56 AM (110.14.xxx.110)

    녹색 부모회 라고 해야맞겠네요
    당연히 아빠도 해야죠
    엄마란게 이렇게 힘든걸줄 알았음 아이 안낳았을거 같아요
    아이 낳아 평생을 잘 살게 책임지고 키운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몰랐어요
    그냥 사랑해주면 알아서 공부 하고 착하게 크는줄 알았더니만 ..
    아이가 회장되니 내 일만 늘어나고 요 무서운세상에 내놓기도 겁나고요 공부는 왜 이리 할게 많은지..

  • 2. 우리학교 있어요
    '10.3.19 9:07 AM (110.10.xxx.216)

    중학교인데
    저녁에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 계도하는 거라는데
    올해 자꾸 해야된다고 아이편에 안내문을 보내오길래
    몇 번은 회사다니느라 못한다고 했는데도
    꼭 하라고 그랬다고 자꾸 종이를 가지고 오더라구요
    회사일이 바빠서 못하겠다 죄송하다 라고 써서 보냈네요

    회사 잘리면 샘이 취직 시켜줄건지...
    회사원이 무슨 재주로 7시에 집에 돌아올 수 있나요

  • 3. 그러게요
    '10.3.19 9:09 AM (211.210.xxx.62)

    저희는 안전둥지회라고 밤에 다니는것도 있는데
    이것도 전부 엄마들이 해야해요.
    최소한 그런것은 아빠들이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 4. ^^
    '10.3.19 9:18 AM (220.79.xxx.137)

    저희 학교는 아빠들이 엄마대신 오시는 분들 있던데요...참 부러우면서 좋아보이더군요..
    1학년땐 학급청소할때 엄마가 산후조리중이라 아빠가 나오셨는데 힘든거 다 해주시고,
    몸안아끼고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지 일당백이었어요^^

    따로 녹색아버지회가 아니더라도 아빠들이 의식이 달라져서 솔선함 될거같은데 어느세월에~~

  • 5. 두디맘
    '10.3.19 9:31 AM (112.150.xxx.180)

    울 큰애 녹색을 남편 보냈어요. 당장 담임 뛰어 오셔서 어머님이 일이 생기시면 연락 할텐데
    아빠 호셨다고 호들갑, 다른 선생님도 나와서 호들갑.
    아이들 어! 아빠가 한다고 신기하게 보고,,,,,,,,결국 남편 다시는 안간다고 하더군요.

    교통은 남자들이 더 잘 정리 할텐데 말이예요...거긴 사거리여서
    잘 못하면 큰일나는 자리였거든요.

    성도 남편 따르는데....기본적으로 우리 나라 잘 못된듯...

  • 6. 저도
    '10.3.19 9:36 AM (116.41.xxx.74)

    저희 아이 1학년때 둘째가 유치원에 다녀서 남편에게 아이들 옷챙겨 입혀서 유치원 보내고 학교 보내라 했더니 자기가 녹색하는 것이 낫겠다며 녹색한 적이 있어요.
    의외로 좋았다고 하더군요.
    교통법규 안지키는 운전자들이 제법 많아서 주부들 보다는 아빠들이 하는 것도 좋겠다고요.
    그런데 그날 낮에 소문이 퍼졌어요.
    어느집 아빠가 녹색 섰다더라 하고요.
    그런 일도 화젯거리가 되더군요.
    아빠들도 아이 학교 일에 관심을 보이면 더 좋은 거 같아요.

  • 7. -.-
    '10.3.19 9:46 AM (155.230.xxx.254)

    저희집은 돌쟁이인 우리아이 학교가면 남편이 자기가 학교모임에 가겠다고 그러는데요==;
    녹색부모회로 바뀌어야해요. 진짜 왜 엄마만?!

  • 8. 不자유
    '10.3.19 9:58 AM (59.86.xxx.5)

    녹색어머니회 활동 대신 한번 갈 의향이 없느냐 물었더니
    우리 남편은 그저 웃대요.
    녹색부모회가 된다면...아마 말없이 갈 사람인데
    어머니들 중심의 모임이면 쑥스러워서 안 나서는 성격
    괜찮은 생각 같아요. 녹색 부모회...찬성 한 표~!

  • 9. 현실적으로
    '10.3.19 9:58 AM (211.244.xxx.198)

    아빠들이 바빠서 참여를 못한다 해도 명칭이라도 녹색부모회로 바꾸는게 맞는 것 같아요.
    이건 진짜 학교에 건의해야 할 사항이네요.
    엄마 없는 아이들는 이런 사소한 말 한 마디로도 상처 수 있으니까요.
    아이가 외국 학교 다닐때 학교일에 쭈삣거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해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외국아빠들 정말 진심으로 부럽더라구요.

  • 10. 굳세어라
    '10.3.19 10:24 AM (116.37.xxx.227)

    생각해보니 요즘 아빠들도 아이들 유치원 참여수업에 종종 오던데요. 관심도 높고요. 아빠들도 충분히 올수있을것 같아요. 물론 아직 사회적인 편견이 있긴하지만 울 신랑도 어쩌다 한번쯤은 해줄수 있을것 같아요.. 녹색어머니회가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지만요. 아직 여자가 많아서 울 신랑도 자기만 혼자 있다고 생각하면 않가려고 하더라고요. 해서 누구 아빠도 왔던데 뭐 어떠냐 했더니 그때서야 할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빠들중에 교대근무를 하는지 낮에도 종종 보이고.. 또 어떤분은 학원강사라 밤에 나가는분 직업이 다양하니 낮에 잠깐은 해줄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 11. 아마,
    '10.3.19 12:11 PM (113.10.xxx.26)

    몇년뒤는 아빠들이 더 늘거같아요.
    우리큰아이. 5살인데 친구들보면 둘째인집과 큰애인집 혹은 부모님의 연령대에따라
    아빠들이 세대차가 크더라구요. (개인차도 있겠지만)
    지금 30대초~중아빠들은 슈퍼대디 세대라고하던데, 울집 남편도 포함-.-;
    회사다니면서 집에오면 애목욕시키고 주말아침은 본인이 해서 애들먹이고,
    놀이학교 행사있으면 짬내서 꼭 참여하고, 저 둘째 산후조리할때 큰애데리고 혼자
    요미요미 다니고, 문화센터다니고했어요 ^^;;;;
    주변 아빠들보면 젊은아빠들은 제법 많더라구요.
    이아이들이 학교갈때쯤되면 아빠들이 녹색아버지 하겠다고 막 나오실듯~~~

  • 12. 맞아맞아~~
    '10.3.19 12:59 PM (221.138.xxx.224)

    딸래미한테 한 애정해주시는 울 신랑은 망설이지 않고 잘 참여할텐데....

    난 부모 운동회같은 거 간지러워서 못할것 같은데 울 신랑은 아이랑 빨리 해보고 싶다네요...^^

  • 13. 우리반도
    '10.3.19 1:46 PM (124.49.xxx.60)

    아버님 한분이 하세요..
    엄마가 더 바쁘셔서 아버님이 하신대요..원래 그런것도 좋아하구요..
    근데 저도 좋은데 다른 엄마들이 불편하다고 싫어하시네요..

  • 14. .
    '10.3.19 4:32 PM (122.32.xxx.26)

    바로 윗님, 다른 엄마들이 싫어한다니 충격입니다....증말 터널비전에 한심한 엄마들이란 생각이

  • 15. 윗윗님
    '10.3.19 5:27 PM (211.244.xxx.198)

    녹색 아버지 싫어한다는 한심한 엄마들 진짜 뭔 생각으로 녹색서는 걸까요? 무슨 녹색이 친목단첸 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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