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개인택시 먼저하고 아이낳자는 남편..머리터질것 같애요.

설득하고싶네요 조회수 : 875
작성일 : 2010-03-16 14:12:54
휴..어디서부터 얘기를 꺼내야할지 모르겠네요.
하도 답답한마음에 82쿡 님들께 의견좀 들을려고 글씁니다.

우선 맞벌이 부부구요
남편은 회사에서 운전직일을 해요.
원래 다른일을 했었는데 이직해서 운전일을 한지 1년 넘었습니다.
처음 운전일을 할때부터 그렇게 개인택시 노래를 부르더니 어제 확고하게 말을하네요.
결혼 3년차 인데 아직 아기는 없습니다. 그동안 서로 일하느라 미루었던것도 있고..조금 안정된후에
낳자는 합의하에 안낳고 있었죠..
그런데 신랑이 어제 그러더군요.
3년기간을 채우면 개인택시할 자격이 생긴다구요. 그런데 면허비랑 차값이랑 합해서 7천정도 든다구요.
그래서 앞으로 3년동안 돈모아서 자기 개인택시 한뒤에 애기 낳자고 하드라구요..그동안 맞벌이해서 같이모아서..
휴..근데 왜이렇게 안 내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전세사는데 저는 차라리 그기간에 모은돈으로 집을 넓힌뒤에 애기낳았으면 하는데..
신랑이 월급이 많이 적어요. 150정도...
신랑말은 만약 지금 여기서 아기를 먼저 낳는다면 외벌이로 150으로는 먹고살수 없다구요..
1년만 키우고 다시 직장생활할 생각이였는데 그 1년동안 살수 없다고 말이죠.
맞는 말이긴 한데...
개인택시 한다고 많이 벌으란 보장도 없고..신랑은 그래도 150이상은 번다고 큰소리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이렇게 둘이 미래에대한 생각이 다르니..
정말 한숨만 납니다.
제가 현실적이지 못한건가요?
IP : 59.7.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택시도..
    '10.3.16 2:34 PM (211.193.xxx.133)

    힘들어요 많이.
    일단 수입면에선 150이상은 되겠죠. 근데 보험료 떼고 유지비나가고 기타등등 제하고나면
    그닥 메리트없어요 요즘. 밑천 넣어둔 칠천 메꾸려면 얼마나 걸리지 몰라요--;;
    근데 지금 나이가 그리 많지않다면 3년은 참아볼만할수도 있다 싶고,,그러네요

  • 2. 근데
    '10.3.16 3:18 PM (222.235.xxx.45)

    택시 수명이 있지 않나요?
    5년인가 되면 다시 새차로 바꿔야되는 걸로 아는데...
    5년 동안 생활비와 따로 차 살 돈을 벌 정도로 좋은 벌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3. ..
    '10.3.16 3:19 PM (59.5.xxx.98)

    저희 아버지 개인택시 하시는데요. 가스비랑 보험료 외 차에 드는 기타 비용 다 아빠가 지출하시고 매일 10만원씩 ( 서울은 2일 일하고 1일 쉬어야해요. 규정이 ) 월 평균 200만원씩 엄마 가져다 주세요. 수입이 보통 하루에 15만원~10만원 사이로 버시나봐요. 그 돈에서 무조건 일나가신 날엔 10만씩 엄마가 수금하시는거죠. 그 이상 버시면 아빠가 챙기시고 못버시면 보태서 엄마한테 주시구요. ^^ 참 저희 아버지 연세가 64세 시거든요. 아주 고되게 일 하시진 않으세요. 낮에 손님없다고 본인이 생각되는 시간엔 들어오셔서 한 두시간씩 낮잠도 주무시고 나가세요. 체력 좋고 젊으시다면 더 많이 버실 수 있을거에요.

  • 4. .
    '10.3.16 4:13 PM (218.157.xxx.106)

    저 같으면 3년 정도라면 일단 남편을 믿어볼 거 같아요.
    생각보다 3년 눈 깜짝할 새 흘러갑니다.
    남편 생각대로 안해준다면, 남편은 계속 개인택시 미련을 못버리고 싸울때 마다 아마 그 얘기 꺼내실 가능성이 높아요. 남자들 원래 잘되면 자기탓 못되면 마누라탓하는 종족들이라...
    그리고 원글님 직장이 어떤것인지 모르지만,
    아기 없을 때(3년간), 자기개발을 좀 해서, 좀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을 한다던지 몸값 올리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399 아이 감기..정말 병원약 안먹어도 될까요? 18 .. 2008/12/18 1,053
428398 남편이 아이 낳지 말자고했떤 글을 보면서.. 5 궁금걸 2008/12/18 3,284
428397 아빠가 남편이잖아! 1 넋두리 2008/12/18 521
428396 아이북랜드VS해피북랜드 1 조언부탁 2008/12/18 901
428395 식당에서 신발이 없어졌어요! ㅠㅠ 8 hhh 2008/12/18 1,143
428394 코스트코에 치즈볼 싸게팔던데요. 15 튀밥 2008/12/18 1,224
428393 공무원 6 유가 환급금.. 2008/12/18 568
428392 모유수유시... 11 완모를 꿈꾸.. 2008/12/18 414
428391 wmf 탑스타와 휘슬러 프로피 5 갈등 2008/12/18 759
428390 혹시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펄러비즈구할수 없을까요? 퍼니 2008/12/18 266
428389 숨쉬기가 힘들대요(중3아들) 6 00 2008/12/18 826
428388 다이어트 보조제 드셔보신분..부작용 없나요? 4 2008/12/18 717
428387 도우미 일에 대해서 문의 좀 드릴게요. 3 도우미 관련.. 2008/12/18 606
428386 워드 2급 필기책구해요 쌩쌩이 2008/12/18 131
428385 레벨이....ㅠㅠ 2 늘푸른청년 2008/12/18 262
428384 피아노 진행에서 궁금증 2 piano 2008/12/18 415
428383 진짜 걱정이네요... 어떻하죠.. 5 수학 2008/12/18 834
428382 세탁기... 2 문의 2008/12/18 267
428381 선물 1 메리크리스마.. 2008/12/18 130
428380 점 빼보신 분들 조언해 주세요. 7 달마시안 2008/12/18 833
428379 혹시러쉬앤캐시에대해아시는분(컴앞대기) 11 궁금이 2008/12/18 854
428378 비행기 1등석은 누가 타는지~ 32 뜨악 2008/12/18 7,477
428377 LA 갈비 2 궁금맘 2008/12/18 322
428376 캥거루의 앞발이 짧아진 이유는? 책 관련 2 도와주세요~.. 2008/12/18 219
428375 우체국 사기전화요... 10 사기전화 2008/12/18 715
428374 제남편도 그렇네요.. 4 총맞은것처럼.. 2008/12/18 1,391
428373 학교, 유치원 쇠고기 급식 믿고 먹이시나요..?? ㅠ.ㅠ 6 엄마가있다 2008/12/18 310
428372 먹었는데 몸에 열이 안나요. 4 인삼 2008/12/18 224
428371 아이들 급식에서 쇠고기 나오나요? 1 1234 2008/12/18 133
428370 미간 주름 예방하려면 똑바로 누워서 자야할까요? 6 % 2008/12/18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