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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0-03-16 10:54:47
시숙부님 육순 잔치가 있어 전 주 토,일요일 열심히 일 하고 왔습니다.

집에서 치루는 잔치라...준비하신 시숙모님도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내일은 시숙부님의 처가쪽으로 잔치를 하신데요.

오늘 아침 저희 시어머님과 전화 통화를 했는데요.

제가 내일 시숙모님댁에 가서 일을 도우라고 하시네요.

내일은 아이 학교의 학부모 총회가 있어 좀 힘들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긴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보니...두 가지 생각이 듭니다.

시숙모님은 결혼 전인 두 딸이 전부라 혼자 음식하시기 힘드시니...가서 일을 좀 도와 드리면 좋겠다라는 생각과

내가 이 집안의 일하는 일꾼이구나..하는 서러운 생각이요.

학부모총회를 가지 말고 가서 일을 도와드려야 하나..아님 총회를 마치고 늦은 시간이라도 가서 도와드려야 하나

(두 시간거리에요.)....아님 걍 모른척 하나...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걸까요?

IP : 124.50.xxx.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0.3.16 10:57 AM (122.32.xxx.10)

    시아버지 육순도 아니고 시숙부 육순에 가서 일을 하신다구요?
    그 집에 자식이 없는 것도 아니고 결혼 안한 딸이 둘이나 있는데요?
    그것도 2시간 거리를 그렇게 가실 생각이 들다니, 원글님 바보네요.
    이번에 하면 다음에도 또 해야 해요.
    아래 시누남편 생일상 차리라는 집처럼 그렇게 됩니다.
    아무리 시집 안간 딸이라도 큰 여식이 둘이나 있는데 알아서 하겠죠.
    어떻게 시어머니는 원글님더러 가라고 하고, 원글님은 가실 생각을 하는지..
    진짜 제가 이상한건지, 아님 여기 사례들이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

  • 2. 참내
    '10.3.16 10:58 AM (61.77.xxx.153)

    아니 시숙부 육순잔치에 왜 원글님이 가서 일꾼이 되어야 합니까?
    집에서 치르는 건 그들 사정이고 정 안돼면 출장뷔페를 부르던지
    아님 딸들이랑 같이 해야지
    2시간 거리를 가서 도우라는 시어머니도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 3. 음..
    '10.3.16 11:00 AM (121.125.xxx.166)

    그럼 시아버님의 형제...맞나요?
    그런데 님이 이틀동안이나 일을 하고...그것도 모자라
    다시 가서 도우라고 한다고요? 제가 잘 이해했나요?

    말이 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미혼이 딸이 있거나 말거나, 시숙모가 혼자 할수도 있는거지요. 그게 힘들면
    돈들여 사람을 쓰거나, 출장부페를 부르거나, 식당에 가서 하면 되는거지요.

    님...몸살 났다고 하세요. 내일은 우리도 총회인데,,이거 시간 많이 걸리잖아요.
    어쨌든 핑계대고 당당하게 가지마세요(말은 물론 부드럽게...)

    한번 그렇게 되면 돈안줘도 되는 아무때나 불러도 되는 무급 도우미 되겠어요

  • 4. 아놔
    '10.3.16 11:00 AM (174.1.xxx.205)

    저라면 안갑니다.
    혼자 하기 힘든 일, 뭘 좀 느끼시면 다음 칠순 땐 그리 안 하시겠지요.
    그리고 이미 토, 일 충분히 일 하셨구만요..

  • 5. 허거걱..
    '10.3.16 11:00 AM (203.232.xxx.1)

    어머.. 듣기만해도 짜.증.나요.... ㅜ.ㅜ
    일할 사람이 없으면 일당을 드리고서라도 일하는 분을 모셔야지.. 무슨...
    일 없는 것도 아니고 바쁘신 상황이신데 걍 행사참여하시고 설것이정도만 도와드리고 오세요..

  • 6. 이상해요
    '10.3.16 11:02 AM (59.12.xxx.253)

    토일 일하고 오신것도 평범한 일은 아니에요
    그런데 처가쪽모이는데 또 가서 일하신다고요???
    총회있으니 당연 안가셔야 맞구요(총회없었으면 어쩔뻔)
    아무일 없어도 가실일은 아니네요
    잘 조절하셔야지요
    꼭 가야할자리 해야될 일은 하셔야겠지만
    앞으로 님을 봉으로 보느냐 마느냐는 님이 할 나름이에요

  • 7. ...
    '10.3.16 11:06 AM (124.50.xxx.47)

    원글 쓴 사람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데 읽으면서 막 눈물이 나네요.
    실은 아까 시어머님과 통화 후에도 한참 울었어요.
    시어머님,시아버님,5명의 시누들... 다 무서워요.

  • 8. 일 잘하는
    '10.3.16 11:07 AM (119.192.xxx.155)

    며느리는 버릇됩니다.
    시숙모님까지는 일부러 안가셔도 될것 같아요.
    시부모님도 함께 참여하는 제사나 명절이 아니라면요.

  • 9. .
    '10.3.16 11:08 AM (59.13.xxx.149)

    일단 님이 하실상황에서 지금하신것만으로도 최대한 하신거예요.
    지금 또 가시면 진짜 앞으로 님은 계속 부려도 되는 사람이 되는거예요.

    님이 할일이 없으신것도 아니고 총회에 가셨다가도 바로 들어가지 마시고 시간을 좀더 보내다가 느즈막히 들어가세요.
    보아하니 님도 할말 제대로 못하시고 맘이 불편해하시는 스타일이시니 차라리 그렇게 맘이라도 편하게 만드시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 10. 당연히
    '10.3.16 11:09 AM (211.219.xxx.62)

    안 가는 겁니다

    당.연.히.요.

  • 11. 착한
    '10.3.16 11:09 AM (119.192.xxx.155)

    며느리시네요...너무 착해도 못써요.^^
    끊을 건 분명히 끊고...해야할 것들만 분명하게 잘 하시면 됩니다.
    시집살이...좀 강해지시길....

  • 12. ..
    '10.3.16 11:38 AM (58.126.xxx.237)

    앞으로 계속 일하시고 싶으시면 가시구요,
    아니면 절대절대 가지 마세요....
    마음 굳게 먹으시구요.인정(?)에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진짜 제가 다 짜증나네요.

  • 13. 울지마세요
    '10.3.16 1:08 PM (119.193.xxx.79)

    저도 남들이 보면 착한 맏며늘 컴플렉스다 싶게 할 도리 알아서 하는 사람인데요.
    님같은 경우는
    주말 이틀동안 일하고 온것도 절대 평범한 일이 아니네요.

    시숙부 육순 처갓쪽 잔치에 2시간 거리 쫓아가서 봉사한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요.

    죄송해요.어머니~
    이런 말도 사실 필요없는... 어른들의 무경우 요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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