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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로 가고 싶은데, 소개받을 만한 곳 있을까요?
또는 아궁이에 궁불을 지피고 살아도 좋을 거 같다는
남편 하는 일이 잘 안되서
지금의 생활도 유지하기 힘드네요.
농촌으로 가는 게 더 힘들 수도 있다지만, 가끔 산간벽지라도 정을 붙이고 살만한 곳이 있을까 싶어요.
1. 어딜
'10.3.14 3:44 AM (58.237.xxx.77)가시든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입니다.
전 강원도 산골에 삽니다만 자연속에 사니 신경 안정되고 이점도 많습니다.
생활비도 적게 들고요.
적응 하시면 자연이 벗되시겠지만 그 자연을 함께 즐길 사람이 필요합니다
주위에 좋은 이웃이 생기면 삶이 더 풍요롭습니다만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산과 계곡 바다가 있어 산골도 좋아요.
나물도 캐고...다슬기도 줍고..바다의 파도도 감상하고..
힘내세요.2. dntjs
'10.3.14 6:31 AM (180.65.xxx.218)포탈 사이트 카페에 귀농을 치시면 카페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네*버에 있는 한 카페를 좋아라 합니다. 막연히 생각하는 것이라 눈팅만 하고 있지요- -;; 카페에서 제가 가장 강하게 느끼는 것은 현실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냥 이 곳을 피해서 저 곳으로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다만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으면 시골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것은 사실인듯 합니다. 특히 강원도 쪽은 이미 상업농으로 자리매김한 듯해서 우선 일꾼으로 일하시며 생활을 해결하시기는 강원도가 좋을 듯합니다.3. 아이린
'10.3.14 10:20 AM (119.64.xxx.179)저도 시골서 자랐구 지금도 시골과비슷한곳에 살지만... 시골도 옛말같아요
너무 개발이되서 .시골다운맛도없구...
어릴적에 궁불떼서자고 나물캐고 고동잡던시절이 참그립습니다
시골엔 일거리가 많이없어서 힘들지않나생각됩니다
저도 농사짓고싶네요 .힘들지만..요즘경기도 너무않좋고 .. 산골에살고싶어요....4. 쭈니맘
'10.3.14 4:37 PM (125.208.xxx.25)저도 시골가서 살고싶단 생각 많이해요
것두 계획을 철저히 세워 가야 실패률이 적은걸 보고.
아..맘만 있음 안되는구나를 실감하며 포기했네요
애도 있으니.. 것두 힘들고해서요.. 생각만 해도.. 산골 참 ~~좋으네요5. 강원도
'10.3.14 10:28 PM (125.178.xxx.140)어딜님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궁금한데 알려주실 수 있나요?
바다가 있는 강원도라면 동해안 어디쯤일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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