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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집 보신분

무셔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10-03-14 00:29:01
지금 케이블로 황정민 나오는 검은집 영화로 봤는데 좀 무섭네요
가끔 웃기기도 하고 ㅋ 좀 허술해서리...
소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많이 무서울까요?
화장실도 못갈 정도루 무서우면 안볼려구요
읽어보신분들 어떤가요?
IP : 121.185.xxx.1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4 12:33 AM (124.53.xxx.16)

    전 책으로 보고 영화는 안봤는데...
    책은 꽤 괜찮았어요. 공포 보다는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 제기가 더 강했던 듯.

  • 2. ..
    '10.3.14 12:35 AM (180.227.xxx.165)

    전 예전에 영화 " 폰" 인가?
    그거 무지 무섭게 봤어요
    내용은 아시죠? 모르셔도 말안할께요 이시간에 말하면 무서우실까봐서리~~~

  • 3. 추억만이
    '10.3.14 1:04 AM (118.36.xxx.185)

    검은집은 책이 예술입니다.@.@

  • 4. ㅇ.ㅇ
    '10.3.14 2:37 AM (121.171.xxx.9)

    검은 집은 책이 진리~!

    유선 씨가 연기를 못하는건 아닌데요,
    그래도 그 여주인공 (소설에서는 사치코라고 엄청 더럽고 지저분한 중년부인) 역을 하기에는
    너무 젊고 예뻐서 내내 몰입이 안됐었어요. 전 왠지 양희경씨나 고수희씨 생각했거든요
    그분들껜 죄송하지만.

    영화 재미있게 보셨으면 책도 한번 읽어보세요.
    적어도 후회는 안 하실겁니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요즘 자주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싸이코패스란 어떤 존재인지
    단순한 스릴러 소설을 넘어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 5. 소설은
    '10.3.14 3:28 AM (115.86.xxx.31)

    상당히 괜찮다고 들었어요.. 영화가 원작을 망쳐놓은거라고.............

  • 6. 아기엄마
    '10.3.14 10:32 AM (119.64.xxx.132)

    네, 검은 집은 책이 진리!!!!!! 222222
    제가 그 책 추천해주고 다~ 칭찬받았어요.
    영화는 원작의 감동이 훼손당할까 안봤어요.
    황정민이 나오기는 하지만, 원작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해서요.

  • 7. ..
    '10.3.14 10:35 AM (124.254.xxx.172)

    책만 보고 영화는 안 봤어요.실망할까봐.책 마지막 부분 정말 압권입니다..호러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죠..

  • 8. .
    '10.3.14 11:21 AM (110.14.xxx.110)

    오호 책 빌리러 가야겠네요

  • 9. ...
    '10.3.14 12:28 PM (222.120.xxx.87)

    전 30대후반이고 추리소설 매니아인데
    지금까지 읽은책중 가장 무섭고 소름끼치는 책입니다

  • 10. 추천
    '10.3.14 12:39 PM (180.70.xxx.247)

    참 재미있게 봤어요.
    아들이 사다놓고 추천해주길래 읽어봤었느데 그 뒤에 영화가 나왔더군요.
    전 책이 훨씬 더 좋았어요.(역시 상상속의 무서움)
    추천합니다

  • 11. 책먼저
    '10.3.14 3:43 PM (116.33.xxx.156)

    검은집 긴장감 대단합니다.
    영화보다 책을 먼저 보시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책은 주인공의 심리묘사가 탁월한데 영화는 좀 덜하더군요. 암튼 강추입니다. 책으로요~~

  • 12. 책이
    '10.3.14 5:40 PM (121.191.xxx.3)

    좋다고는 들었는데 영화를 먼저 봐서 무서운 마음에 책 못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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