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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한다는 통지받았어요...

무냐 조회수 : 815
작성일 : 2010-03-12 05:12:38
사정이 좋지않아...아파트 관리비가 6개월넘게 체납되어있어요..
내일까지 못내면 담주 월욜부터 단수들어간다는 쪽지를 경비아저씨가
건네주시더라구요...
지금 남편 저 둘다 카드값도 연체중이구요...휴우...
생활비가 모잘라서..서비스받고 메꾸고 또 받고...이러다가
이젠 남편도 한계가 왔나봅니다..  
수입을 적게 벌어오거든요..
정말 단수예정날짜가 되면 칼같이 끊어버리나요?
애들도 있는데 걱정되네요..
요즘 세상에...저희같이 사는 사람들도 있을까요..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어쩌다 이런지경까지 왔는지...사는게 넘 괴롭네요..
IP : 121.101.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2 5:18 AM (204.193.xxx.10)

    어른들이야 그렇다치고 단수가 되면 물이며 씻는거며 화장실변기며 아이들 불쌍해서 어쩐데요.

  • 2. ..
    '10.3.12 6:15 AM (211.201.xxx.157)

    혹..모르니까 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가셔서 수도만이라도 사용하게 할 수 없냐고
    물어보세요.
    다른 건 몰라도 수도와 전기만은 사용을 해야하지 않겠어요?
    전에 아무리 못내도 전기는 끊으면 안된다고 무슨 조치를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서..
    관리비에 수도세가 같이 합산해 나오니 수도세만 따로 낼 수 있게 조치해달라고 해보세요.
    수도세만 내면 금액이 크진 않으니까..

  • 3. .....
    '10.3.12 6:37 AM (124.54.xxx.19)

    관리비가 6개월 밀렸으면 반년인데, 컴터도 하시고, 전업이신 것도 같고,사정이야 있으시겠죠.
    동사무소에서 지원하는 저소득 신청도 있고, 공공근로 일자리도 있는데요.

  • 4. 단수
    '10.3.12 10:30 AM (122.35.xxx.227)

    단수공지문이나 단수할때 물은 어디서 길러먹으라고 합니다 전기 끊으면 불편하기만 할뿐 사람이 죽진 않지만 물은 못 마시면 생명이 위험하기때문에 그 책임을 나중에 떠안을수 있으므로 어디서 길러마시라고 합니다
    애들은 어린이집에 맡기시고.. 원글님 현 상황만 봐서는 지원 받을수 있을지 없을지 잘모르겠네요 원글님 재산상황도 그렇고..집이 있거나 자동차가 있으면 일단 지원은 잘 못받더라구요
    지원받는 자격이 되나 알아보시고 지원받을수 있으면 애들은 어린이집에 맡기시고 일자리 함 알아보세요
    저희동네 오전에 녹즙 배달하시는 분 계신데 아줌마들 마다 수입은 천차만별이지만 그래도 한달에 적게 벌때는 80벌고 많이 벌때는 100정도 번다고...
    애들 어린이집 비용 떼고 조금씩 갚아나가시면 될거 같은데요
    저소득 신청 한때 저도 형편이 좋질 않아 알아봤더니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엄마아빠 건강하면 신청 힘들더라구요
    젊은 사람인데 일 안하냐고..일하고 있는데 소득이 적어서 저속득 신청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나이 많으셔서 일하고 싶어도 못하시는분이나 정신적 육체적으로 불편하셔서 일 못하시는분들한테도 혜택이 골고루 못돌아가는데 저희같은 사람까지 도와주긴 힘들다고 복지사님이 말씀하시길래 고개 끄덕이고 나왔던 기억나네요
    어쨌든 얼른 일자리 구하시고 형편 나아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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