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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왔더니만..층간 소음 장난이 아니예요.윗집은 쌍둥이 아들--

엄마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0-03-10 15:52:46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이지만, 전업으로 집에 있다보니.....

윗집엔 쌍둥이 아들 둘에 초등 딸아이 하나인데...

쌍둥이들이 4살..오전엔 어린이집다녀오나본데, 지금 시간 장난이 아니네요.

운동장에서 뛰어놀 듯 놀아요.

아이들 엄마, 아빠는 맞벌이 인 듯 하고 지금 시간은 할머니같은 분이 봐 주시는데...

우는 소리, 징징거리며 말하는 소리...다 들리네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도 2-3개월 있음 산후조리 들어가는데, 벌써 걱정이네요.

왕성한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그 집에서 대책을 한다면 어떤 것이 좋을까요???

놀이방매트래도 사가지고 올라갈까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112.149.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0.3.10 3:56 PM (124.56.xxx.50)

    놀이방 매트는 그 집에서 갈아야지요.
    미리 올라가셔서 곧 출산예정인데 미리 조심시켜 달라고 하세요.
    아이들 먹을만한 빵 정도 사 가지고 가셔서 말씀하시고 이왕이면 엄마 계실떄 가세요

  • 2. 제발 이사오자마자
    '10.3.10 3:59 PM (115.178.xxx.61)

    여기 층간소음항의 하시는분 대부분 이사오자마자 이신분 많아요.. 소리에 익숙해지기전까지 예민한 시기이기도 한것 같아요.. 몇개월있다가 그때도 시끄러우면 얘기하심 어떨까요..

    산후조리들어가신다고하면 애기낳으실분같은데 애기태어나면 밤낮없이 깨어있으셔야되니 새벽에도 윈글님이 물틀고 발소리 쿵쿵하실수도 있고 아랫집도 스트레스 받을수 있습니다..

  • 3. ㅡㅡㅡ
    '10.3.10 4:01 PM (222.101.xxx.205)

    한번쫓아 올라갔는데 몇일동안은 잠잠했어요.
    몇일지나니 또다시 시작..
    요즘은 애들 학교가고 학원가서 그런지 조용하네요.
    방학때는 우당탕탕 쿵쿵 으휴~~
    올라가셔서 애기들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 4. ..
    '10.3.10 4:09 PM (211.51.xxx.155)

    저희 아파트도 층간소음이 장난 아닌데, 울 윗집이 아들쌍동이 이고 7살인데도 별로 시끄럽지가 않아요 매트를 2장깔았다고 하는데, 주말에 집에 있으면 좀 퉁탕거리는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그 정도면 감사히 생각하며 살고있어요.

  • 5. 나중에
    '10.3.10 4:32 PM (125.182.xxx.42)

    님 아이는 안뛸거 같나요. 애 가지신 분이 아이들 뛰는 소리에 뛰쳐올라갈 생각하고 있다니요.
    애들이 저녁 늦게까지 뛰던가요? 만일 저녁식사시간 뒤에까지 뛰면 그때는 남편분에게 올라가 주인에게 말하라고 하시고 님은 올라가지 마세요.

    그리고, 님도 아이가 두명 같은데,,,,,나중에 아랫집서 뛰어올라오면 머라 말할지 ....후후.
    막상 당하고보면 속상할걸요.

    정히 윗집에서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뛰면 한마디는 할 수 있지만, 낮에 발소리 나는걸 힘들어한다면,,,,,님 아이는 땅에 발 안딧고 다닐수 있게 하세요.

  • 6. 징징거리는소리
    '10.3.10 4:37 PM (218.232.xxx.251)

    까지 들린다면 원글님 아이가 태어나서 우는소리도 위,아래층에 들리겠네요..
    아직은 아니지만 2~3개월후면 원글님 아기 낮이나 밤이나 안가리고 울 수도 있는데 그때 미안할거 생각하면 좀 참아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상대방 상황이 곧 내 상황이 되기도 하지요..
    운동장에서처럼 뛰어논다는건 좀 심하지만 소리가 울리니 그렇지 실제로는 생각하시는것처럼 신나게 뛰는건 아닐수도 있구요.. 말소리,우는소리까지는 어쩔수가 없을듯해요
    좀 지켜보시다가 밤에도 뛰는게 진정이 안되면 그때 올라가셔서 좋게 말씀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희는 혹시몰라서 거실에 놀이방매트 두개 연결해서 깔아놓고 놀게해요. 그 정도도 안하고 쌍둥이 아들 둘을 뛰어놀게 한다면 위층도 너무한거구요..
    근데 저희집도 그렇고 다른집도 보면 아이들은 둘째치고 어른들 걷는 소리가 더 쿵쿵거려서 잔소리 합니다 신랑이 오리궁뎅이라 뒤쪽이 무거운지 새벽에 화장실갈때도 발꿈치로 쿵쿵.. 아이보다 신랑땜에 아래층에 미안한 1인 입니다 ^^;;

  • 7. 몽이
    '10.3.10 5:29 PM (115.136.xxx.24)

    그 아파트 좀 심한 거 같아요,,
    저희 집도 층간 소음 꽤 있는데 그래도 말소리, 우는 소리같은 목소리까지는 잘 안들리던데,,,

  • 8.
    '10.3.10 7:43 PM (221.139.xxx.178)

    좀 더 지켜보세요. 만약에 밤에도 그런다면 정중하게 불편사항을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윗분 말씀대로 몇개월 뒤면 오히려 님이 전화 받게 될지도 몰라요.
    저도 애 낳고 애가 밤에 아무 이유없이 한두시간씩 울어대서 너무 힘들었어요.
    여름엔 창문도 열어두는데 밖으로 소리 날 뿐더러 아랫집에 다 들렸을거 같아요.
    저희도 아랫집에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소리 싸우는 소리, 애들한테 혼내는 소리, 징징대는 소리 다 들리거든요.
    공동주택에서는 서로가 가해자가 될 수도, 피해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수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싫은 소리하다보면 서로 불편해지거든요.

  • 9. .
    '10.3.11 2:09 AM (58.227.xxx.49)

    좀 있으면 아이 태어날거라고 하시는데 그 아이 이제 새벽에 깨서 울고불고 한시간은 그렇테고 그게 몇개월 지속될텐데 그 때 윗집 사람들 얼굴 어찌 보려고 그러십니까?

  • 10. 저두
    '10.3.11 5:24 AM (112.158.xxx.73)

    이사와서 아랫집 티비소리 올라오는데 그냥 꾹 참고 있어요.
    낮에는 스탠드바 쿵짝쿵짝 노래소리 들리고요.
    이유는 곧 쌍둥이 납니다.
    쌍둥이 나면 아무래도 제가 더 시끄럽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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