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되는 울 공쥬님~
이불에 집착이 심합니다ㅠㅠ
베스킨라@스에서 나온 무릎담요인데요
보들보들 느낌이좋아 신생아때부터 덮어주었어요~ 지금까지
요녀석이 좀 크더니만,,
그 이불에 집착이 심해지네요~
놀다가도 이불 찾고, 특히 잠잘때는 이불없이는 못자네요ㅠㅠ
저녁때즘 요녀석이 머하나 싶어 찾으러가면 침대에 누워서
그 이불 끌어안고 손가락 빨고있거나 , 이불끌어안고 뒹굴뒹굴 거리고있어요 ㅋㅋㅋ
외출나갈때도 이불달라면서 삿대질해요~
이불 찾으러가자고~
요즘 이불에 집착이 심해지네요~
이불이 꼬장꼬장 더러운데도 빨지도못하고ㅠㅠ
누가보면 저더러 더러운엄마라고 하겠어요ㅠㅠ
혹시 다른아가들도 그런가요?
이거 어떻게 끊는건가요?
아님 저절로 없어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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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집착쟁이
애기엄마 조회수 : 308
작성일 : 2010-03-09 22:35:17
IP : 110.10.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보엄마
'10.3.9 10:42 PM (124.80.xxx.226)그 나이대의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알고 있어요.
모든 아이들이 그러는 건 아니지만 많은 아이들이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잠자기 힘들어하는 우리집 13개월짜리한테 그런 물건 좀 만들어주려고 노력해도
잘 안되던데... ^^;
마음의 안정을 갖게 하기 위해 일부러 '러비'라고 하는 그런 물건을 아이에게 만들어주기도 하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일부러 러비만들어주는 엄마들을 그래서 처음부터 세탁에 대비해 두어개씩 만들어, 혹은 사 둔다거라고요.
'은지와 푹신이'라는 그림책도 생각나네요.
일본책인데 이것 말고도 러비에 대한 이야기가 그림책에 자주 등장하는 걸로 봐서는
현상 자체만은 걱정하실 일이 아닐 거에요.
오히려 강제로 끊으려 하거나 부장적인 모습을 보이시는 게
더 과도합 집착으로 연결될 수 있으니 사랑스럽게 보아주세요.
세탁문제가 좀 걸리긴 하지만, 방법이 생기겠죠.
우린 아기엄마잖아요, ^^2. 55
'10.3.9 11:31 PM (123.243.xxx.253)그런 아가들 많아요..
어떤 아이는 가제수건, 어떤 아이는 속싸게.. 인형 등등... 집착이라고 말하기도 좀 그런걸요.
그런 아이들 얼마나 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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