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는 초등입학인데 전 직장맘입니다

... 조회수 : 604
작성일 : 2010-03-08 16:33:31
아이가 둘입니다
첫째는 올해 초등입학, 둘째는 다섯살입니다
제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첫째는 하교후에 공동육아 방과후에, 둘째는 종일반 유치원에 넣었습니다

오후에 도우미 아줌마를 쓰는게 나을까 아이들을 이렇게 방과후나 유치원에 있도록 하는게 나을까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엄마가 봐주질 못하는이상 아무리 도우미 아줌마라 할지라도 어차피 남인데 그럴꺼면 그냥 친구들과 그시간 더 놀다 오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더 컸었는데요............ 요즘 마음이 막 흔들립니다

방과후가 공동육아라 부모의 참여를 요구하는 부분이 많이 크고, 아이가 첨이라 그런지 몰라도 별로 좋아라 하질 않네요 그런다고 오후에 내 집에 있으면 그것도 또 심심할텐데 싶기도 한데...

직장맘들 많이시죠?  아이는 어떻게 하시는지 그 경험담 좀 듣고 싶어요 요즘은 그냥 아이한테 미안하기만 하네요
IP : 61.81.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8 4:48 PM (211.214.xxx.45)

    전 아이가 내년에 입학인데요...
    그래서 올해 회사 정리하려구요.
    돈도 돈이지만 애가 너무 안스럽고 내후년엔
    둘째가 입학을 하거든요.
    옆에 있어주고 싶어요...

  • 2. -
    '10.3.9 12:34 AM (121.88.xxx.215)

    어떻게 해도 고민이죠.
    전 1학기동안은 같은 아파트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방과후반이 따로 없어서
    그냥 아이 맡아주고 간식주고 동생들과 놀아주고 그런 식으로 보냈고
    2학기때는 학원돌리기 시작했어요. 아이 혼자 다니니 마음이 많이 불안하지만
    남들 다 하는 공부 혼자 안하고 계속 놀릴 수도 없는 상황이 되네요.
    시스템만 보면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이 딱이다 싶지만 거긴 저소득층 자녀 우선이라네요.
    학년이 높아질수록 숙제나 공부 봐주는게 큰 걱정입니다.
    학교 숙제도 숙제지만 학원 숙제도 만만치 않거든요.

  • 3. 돈으로.
    '10.3.9 9:08 AM (202.20.xxx.254)

    돈으로 때웁니다. 어차피 직장 다니고 퇴근 시간 들쭉 날쭉 하니, 집안일 할 수도 없고, 아이 준비물 챙겨 주기도 어렵고, 그래서 집에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오시는 출퇴근 이모 오시고, 그리고 중간 중간 아이는 심심하지 않게 학원 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애가 영어 학원 안 다녀도 연봉 2,3천 직원이랑 같은 돈을 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503 신세계몰...내 가만 있지 않겠다!!! 6 어떻게 어떻.. 2010/03/08 1,965
527502 결혼해서 시댁에 어느정도 하시면서 사시나요??? 18 며느리 2010/03/08 2,112
527501 읽어 보세요.노래라고 하던데...참 주옥같은 노랫말입니다. 1 마이클럽에서.. 2010/03/08 653
527500 난 딸에게 동거를 권하고 싶다. 71 ... 2010/03/08 8,597
527499 [방송3본부 공동성명]‘국민대축제 동시생중계’, 시청자에게 사과드립니다 4 세우실 2010/03/08 353
527498 밑에 부조금 얘기가 있어서요. 저도 궁금한거 4 외할머니상 2010/03/08 773
527497 드디어 학원비 제로네요 7 학원비 2010/03/08 1,877
527496 한명숙 참 뻔뻔하네요... 106 오늘재판. 2010/03/08 9,194
527495 많은분들의 위로 감사합니다. 5 속물녀 2010/03/08 900
527494 터키서 ‘규모 6.0’ 지진…41명 사망 11 지진 2010/03/08 978
527493 눈이 충혈되는데.. 눈에 좋은 것 추천해주세요!! 1 .. 2010/03/08 463
527492 요즘은 운전면허따기 어떤가요? 3 운전 2010/03/08 545
527491 중학교 방송부 어떤가요? 1 2010/03/08 546
527490 시골이든 도시든 사람사는곳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해요.. 5 오픈마인드 2010/03/08 540
527489 가로수길에서 가까운 영화관 알려주세요~ 급해요^^ 3 알려주세요 2010/03/08 1,012
527488 문득문득 나를 덮쳐오는 이 기분.... 1 딸기얼굴 2010/03/08 512
527487 만감이 교차해요.. 4 만삭임산부 2010/03/08 356
527486 국에 밥을 말아먹으면 안좋은가요? 2 ...? 2010/03/08 894
527485 기분이 너무 안좋습니다.. 3 단상.. 2010/03/08 645
527484 날씨는 날씨는 우중충하지만.. 4 며느리 2010/03/08 434
527483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의 윗칸을 냉동실로 쓰면 안되나요?? 17 고민 2010/03/08 1,492
527482 강남 유흥주점 수사, 경찰 유착에 집중 1 세우실 2010/03/08 215
527481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구입은 어디서~ 7 오랜만에 2010/03/08 2,366
527480 워킹운동화.. 2 은새엄마 2010/03/08 716
527479 해피콜 다야몬드 후라이팬 4 ^^ 2010/03/08 1,240
527478 급! 술 마시고 신생아 가까이에 있으면 안되겠죠? 1 궁금이 2010/03/08 294
527477 아이는 초등입학인데 전 직장맘입니다 3 ... 2010/03/08 604
527476 태아보험 드신 아가맘들, 계속 유지하고 계시나요? 7 태아보험 2010/03/08 718
527475 타코야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단 기분.. 11 뭐야이건 2010/03/08 1,711
527474 *파치핸드백샀는데요.... 4 핸드백 2010/03/08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