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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실수.잘못에 변명.핑계대는 습관 어떻게
별거아닌일에 자기가 실수해놓고 제가 뭐라하면 꼭 변명.핑계대는 모습을 보여서
화가 나네요.
잘못한거 인정하고 다음엔 안그럴게 하면 끝나는것을..
예를들어.. 조금전 수영장엘 데려다주면서 가방을 봤는데
샴푸뚜껑이 열려있어서 반정도는 쏟아져있더라구요.
가방과 바디샴푸. 샤워볼에 잔뜩 묻어있고..
별소리안하고 그냥 다음부턴 뚜껑 잘 닫아라 했더만..
닫으려고 했는데 뚜껑이 잘 닫히질 않는다고 하는거에요.
그냥 똑딱하고 닫히는 뚜껑인데요.
수영장가면서 얘기를 하면서 갔다왔는데
이거 왜 이러는걸까 하고 멍하니 앉아있네요.
별것도 아닌것 그냥 인정하지않고
핑계.변명거리 찾는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럭키맘
'10.3.8 4:24 PM (120.142.xxx.32)"어머~ㅇㅇ야~샴푸뚜껑이 혹시 닫히지 않았니? 샴푸가 다 흘렀구나~다음엔 힘껏 닫아보렴~"
대화법을 바꾸면 아이의 그런 습관도 차츰 고쳐져요~
비난하는 듯 한 말투보다,
아이를 이해하는 말투로 바꾸세용~!!!2. 고칠수 있을까요.
'10.3.8 4:26 PM (125.178.xxx.192)비난하는 말투 안쓰는데도 저러니
제가 이해를 못하고 멍하니 앉아있답니다.3. ....
'10.3.8 4:38 PM (180.227.xxx.141)그거 분명 뉴스에서 보고 배웠을겁니다
꼭 잘못해놓고 변명이나 남 핑계대는 인간들 많잖아요
저~~기 여의도 뚜껑있는집에 출퇴근하는 노인네들....4. 꿈은 이루어진다
'10.3.8 5:31 PM (119.64.xxx.117)아니예요
아이를 연령별로...그럴때가 있어요
그시기가 되면 약속이나 한듯이 그런식으로 변명을 하는데.....
이해해주세요5. 음...
'10.3.8 6:20 PM (121.165.xxx.143)좀 엄격하게 가정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그런 경향이 있어요
또, 너무 잘하고자 하는 욕심이 많은 아이들도 그럴 수 있구요
마지막으로 칭찬에 너무 민감한 아이들...
셋 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많습니다.6. 윗님 말씀
'10.3.8 9:37 PM (125.186.xxx.11)음...님 말씀이 정답인 듯 하네요.
저희 아이도 초2 딸인데요. 원글님 아이랑 비슷해요.
근데, 윗님 말씀처럼...제가 좀 엄격한 편이고, 아이가 잘하려고 하는 욕심이 많은데다, 칭찬에 심하게 민감한 편입니다.
셋중 하나가 아니라..셋 다네요.
저도 아이가 별 일 아닌 일에도 늘 남탓하고 변명해서, 좋게 말하다가도 화가 나서 혼내게 되요. 아이 방문선생님도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구요. 저한테 좀 덜 엄하게 하셔도 될 것 같다고..아이가 늘 '그게 아니라요..'식의 화법으로 말한다구요.
저도 노력해보려구요.
아이가 욕심많고 칭찬에 너무 민감한 건, 도대체 어떻게 고쳐야 할지...결국 그런 성격도 다 제가 엄하게 키워서 그렇게 된것 같기도 하구요.7. 원글
'10.3.8 11:59 PM (125.178.xxx.192)답글들 고맙습니다.
음님말씀 중에 답이 있다면 저희집은
2번째가 해당되네요.
아빠는 거의 밥이고 엄마도 엄하게 안하고..
아이가 칭찬에 그닥민감하지도 않아요. 자기만족이 중요하지요.
근데.. 뭐든 넘 잘할려고 노력하고 욕심많고..
그걸 알기에.. 뭘 잘못해도 지 스스로 만족못할까봐
듣기싫은소리.자존심상할소리 안하거든요.
그럼에도 저런모습 보이니..
학교가서도 자기잘못한거 핑계대고 변명할까봐 걱정이에요.
아마 화 나는 이유도 제앞에서가 아닌 다른이들앞에서 또는 커서
사회생활함서 저런모습 보일까봐
생기는 노파심때문이겠지요.
윗님..이해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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